안녕하세요.
돈 못받은거는 그리 신경을 안쓰는데 ...
양아손 행태가 얄미워서 골탕먹일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하고 적어봅니다.
사연은.. 몇일전
안산상록수 -> 정왕동 2만 콜뜨길래 잡고
신호건너 빠른걸음으로 가는 중 뭔가에 걸려 자빠져서 앞으로 엎어지고 핸드폰은 날라가고
팔꿈치와 손바닥은 무진장 아프고 --
암튼 갔습니다.
웨딩플렉스 옆건물 "왕의여인" 룸입구에서 2사람이 헤롱거리면서
배웅나온 한복입은 여종업원을 희롱하고 있더군요..
다음에는 널 꼭... 뭐 그러면서...
공영주차장까지 남자종업원이 뒤에서 차탈때까지 따라오더니 인사까지 꾸벅하고 갔습니다.
한사람은 근처 집이라 가고 저도 양아손 때우고 출 ~ 발
그때부터 목적지까지 양아손 주둥이에서 온갖욕과 무용담, 지금은 연매출 20억에 이르는 중소기업 사장이라느니,
자기가 키운 업체만 해도 천개는 넘는다느니, 중소기업에서 일할사람들이 모두 대리를 하는 바람에
사람 구하기 힘들다느니, 생산적인 일을 하지 왜 대리나 하고 자빠져 있느냐 ... 뭐 이런 등등
30분정도 운행하면서 별의별 얘기를 다 들었지만, 무시하고 대꾸안하고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발생한거죠.
우리가 대리를 하는 이유가 뭡니다. 안전하게 태워다 주고 거기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는 거 아니겠습니까?
바로 돈이지요. 돈 1만원 벌려고 얼마나 피눈물 나는 사연들이 많겠습니까~
나 : 2만원 입니다.
손 : 뭐 이리 비싸~
나 : 오더가 그렇게 떠서 그대로 불러 드린겁니다.
손 : 이런 쒸 ~ 봘 개 잡 거 뜨를 봤나
나 : ...
손 : 야 어디대리야?
나 : ㅇㅇㅇ 대리인데요.
손 : 그거 뭐야 대리업체사장인지 뭔지 바꿔바~
나 : 그럼 상황실에 전화해서 가격이랑 목적지 맞는지 다시한번 확인 해 볼께요
상황실 : (설명들은 후) 맞습니다~
손 : (전화를 가로채서) 이런 쉬바람바야 내가 맨날 1만2천원에 왔는데 왜 2만원을 받아 쳐먹냐~
---- 실갱이 오고감 ----
손 : (주머니 뒤적거리기 시작~ 천원짜리 몇개하고 오천원짜리 합쳐서 간신히 1만1천원 만듬)
손 : (갑자기 공손해 지며) 저 대리기사님 1만1천원밖에 없는데요.
나 : 아니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손의 온갖 거시기를 분노가 치밀어 올라도 힘들게 참고 데려다 줬음 돈을 주셔야 하는게 도리 아님까?
손 : 돈이 있는줄 알았는데 룸에서 여자들한테 돈을 다 뿌려서 지금 현찰이 없어요. 계좌이체 시켜드림 안됄까요?
나 : 안됩니다. 집에 오셨으니 올라가셔서 돈 갖다주세요.
손 : 마누라한테 창피해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대리기사님들 힘들게 일하시는데 저 돈 띠먹고 그러는 파렴치한 사람 아니니,
믿고 계좌 불러주세요.
나 : 전번 불러주세요.(문자전달~)
손 : 지금 바로 올라가서 계좌이체 시켜드릴께요 ~ 휙 사람짐
나 : (상황실 전화) 저 1만1천원밖에 못받았는데요. 아까는 손님때문에 기분 나쁘셨죠?
상황실 : 아니요. 하루에 몇번씩 겪는 일인데요. 1만원짜리로 처리해 드릴께요.
나 :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다음날.
입금안돼서 문자전송(무응답).
전화함(무응답).
또 다음날.
문자전송(무응답).
전화함(무응답). 또전화(오잉 받음)
나 : 대리요금 아직 입금안됐어요~
손 : 아 바빠서 입금 못했어요. 밥먹고 사무실가서 입금드릴게요.
또또 다음날.
전화 10통(무응답), 문자5통(무응답)
고수님들 이짓을 계속해야 하나요. 받기는 틀렸고, 어떻게 골탕먹일 좋은 방법없을까요? ㅎㅎ
양아손 핸번은 노출하면 문제될 거 같아서 뒷자리 생략해서 적어볼께요.
혹시 정왕동 정왕호텔 뒤쪽 무진아파트 가시는 기사님들 참조하세요.
뭐 저만 그날따라 재수없어서 그런지 몰라도요^^.
010-8784-45**
첫댓글 버노 공개하세여~ 그래야 골탕먹이죠~
훔...욕을먹어 마땅한 인간입니다......
누구한테 알리는건 문제될것도 같고....
전화기 바꿔 전화하는것도 돈들어가고.....
방법이 잇긴 합니다만..좀 치사합니다..ㅋㅋ
지하철 공중화장실에
애인구함-전번 장기매매-전번
이걸 도배하고 다니면 전번 바끄게 될겁니다..ㅋㅋㅋ
(근데...그렇게 하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느낌이니...
그냥 똥밟았다 치고 잊는것이 맞을지도...)
그니깐요 대리기사님들의 인권이 깊고 암울한 늪에 빠진듯하여 우울하네요~
그건 결코 하지 말아야 할 방법입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화계속 하시고 전나비 청구하세요
그런 분들 100의 1명도 안돼요. 그냥 잊고 다른일에 신경쓰세요.
그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시간 낭비하고 더 손해에요.
고객이 얄밉기는 하지만 그런 파렴치한 짓은 안하게 되잖아요.
전 그럴때 항상 명함을 달라고 합니다. 형편 어려우신 분은 깎아드릴수 있어도, 그런 자들은 회사나 자택까지 끝까지 밀고 들어가 담판을 벌이곤 합니다. 한번 강력하게 학습효과를
해놔야 다른 분이 편하실것 같다고 항상 생각
합니다. 마음의 상실감이 크셨으리라 생각되네요....
차량번호나 차종이뭔가요? 댓글달아주세요 ㅡ
정신없어서 자세히는 못봤고요 흰색 k5 인가 k7인거 같아요. 사진이나 찍어놓을껄 --
엿을 갓고 집으로 쳐들어가면 만사
오케이^____^
저도 님처럼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인터넷 뱅킹한다구....(쌍문동도 선덕고등학교..신종아 3단지 였음)
그럼 인터넷 뱅킹하는 동안 전 차 안에 있을께요...그러구 차 안에 있는데..
이시키가 경보기로 차 문 잠굼.....딱 10분 후 전 차문 열고 나옴...차문은 다시 닫지 않았습니다.
차 경보 졸라 울지요..삐요~~삐요~!
아파트 난리 났습니다.
차주 뛰어 내려와 대리비 가지고 나옵디다...
거기 다시 가셔서 카메라확인 하신후 도라이버로 타이어 앞뒤 하나씩 옆구리를 찔렀다가 빼세요...
대리8년차..계좌이체 외상,
5번 정도 있었음. 한번도 정상 해결 안됫습니다.
현장처리 안되면, 민사소송..ㅜ. ㅜ
씨발새끼....
읽는 제가 더 열받네요....
꼭 받아야 하는 돈입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구요 버릇 나빠집니다 안받으면... 후불 절대 못받은적 없는 1인
문디자슥
새벽 1시,2시,3시,4시 날마다 전하 하시고
추가 요금 달라하면2일후 입금함...
업체사장들이나영업하는손들은쉽게전화번호를바꾸기힘듭니다 고로화장실에 도배를
송곳가지구 있다 그쇅히 차 타이어 측면 네짝다 슬쩍 찌르고 가셈 cctv 없는데서 ㅎㅎ 타이어가 얼마드라 ㅋㅋㅋ
회사만알면 가서 ㄱ ㅐ쪽을 함주시징 ㅎㅎ
강하게 나가야지,왜 굽실거리 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