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왜 일케 갖고 싶은 향수가 많아지는 원.....
얼마전엔 친구들을 졸라서
생일 선물을 늦게 나마 받았죠.
향수로....헤헤헤 ^_______^
지금도 뿌리고 있는 데
넘 많이 뿌렸는지 코가 넘 아프네요.
재체기도 나구...
에궁....
달콤한 향이라....
안나수이 드림도 되게 달콤하던데...
근데 향수중에 초콜릿 향이나
커피향은 없나?
난 그런 거 좋은데
근데 암만 찾아봐도
과일향이나 꽃향기만 있구
초콜릿이라 커피향은 찾아볼 수 없으니...
참.....
음...
레포트 다쓰고 신촌나가면
향수 무지 많은 가게에 가서
시향을 해봐야 겠어여.
그 가게에 있는 향수에 향기만 맞고 있어도
세상이 다 내것 같은
무지 행복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언니도 저랑 같이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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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꾸 향수에 눈길이 간다.
지금 가지고 있는 향수는 4개.
생일날 선물받은 에스쁘아, 위시, 싸구려지만 내가 넘 좋아하는
이름을 알 수 없는 향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ZEAL이다.
난 시원한 향보단 달콤한 향을 더 좋아한다.
예전 남자친구에게 받았던 겐죠는 시원한 향의 대표주자였다.
그거 다 쓰느라 아주 힘들었다.
친구들도 별로 좋아하는 향이 아니어서 몰래 줄 수도 없었다.
지금도 지나가다가 겐죠를 맡으면 미간이 찌푸려지면서
"음...겐죠."라고 중얼거린다.
앞으로 겐죠는 죽을 때까지 사양이다.
지금 갖고 싶은 향수는
1. 노아
2. 버버리 포 맨(남자향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난 당연히 여자지만 이것만은 꼭 써보고 싶다.)
3. 버버리 포 워먼(버버리 포 맨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대한 대안이다.)
4. 헤라 질(지금 있는 건 미니어처라 정품을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