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두개...본업과 관련없이 만들다보니 이제는 거의 공업사 수준이 되었네요..... 이번에 의뢰받은 물건은 통돼지바베큐구이기입니다...... 허걱~~~ 말로만 듣던 기계랍니다...^^ 전부터 케이스를 조금씩 접어가신분이 계신데...이번엔 풀셋트로 제작의뢰를 하셔서 전체모습을 볼 기회가 생겼네요.... 업체에서 초벌구이를 한후 기계로 옮겨 행사장으로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하는일이 늘상 그렇듯.... 이것도 도면없이 말과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ㅠㅠ 전에 사용하시던 제품을 가져오셔서 이래저래 이야기듣고... 여기저기서 눈팅으로 얻은 자료를 토대로 개선된 제품으로 첫번째 기계가 완성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뚜껑열고 한컷....^^
팬도달았고요....기름받이도 있습니다.....양쪽에 숯통을 넣기위한 문이 달려있습니다.....이넘이 꽤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바베큐하는동안에 숯통을 열고 꼬치를 구워 준다고 합니다....^^
조~옆에 제가 만든 자작스모커도 있네요.... 지인들꺼 몇개 만든다고 시작만놓고 아직도 마무리를 못하고있네요. 저두 생업이 있는지라....ㅠㅠ 담주중엔 만들어야 하는데... 이넘이 통과사인이 나오면 4set를 더 만들어야 하는지라... 스모커는 언제쯤 빛을볼지.....ㅎㅎㅎ
전문가님들의 조언듣고자 합니다..... 뭐 제가 만들어 파는 물건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문받은건데......... 고쳐야할 곳이 있다면 수정해서 더 좋게 만들어 드리는게 좋은일 일듯 합니다... 지난번 꼼장어바베큐기기에 비하면 많은 발전을 한거 같아요....ㅎㅎㅎ |
출처: 내가 하는 모든 일들.... 원문보기 글쓴이: 좋은인연
첫댓글 꼭 서부영화에 나오는 연발식 기관총 갔습니다...흑흑흑 ...저넘 부러워요 저도 저총 같고 싶어요....
옛날 3840유격대 에서 썻지요^^
장고가 짊어지고 가겠네요.
대단하십니다. 완벽 그자체인거 같네요 ^^
일단 기름과 숯이 닿지 않게 하는 장치가 있어야 할 것 같구요(바비큐의 기본입니다-기름은 절대 태우지 않는다)...항상 저 그릴의 문제는 고급숯은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업소용이다보니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장작을 태우시면 더더욱 안됩니다. 그리고 수분을 잡아 둘 수 있는 작업환경입니다..고기는 항상 닫은상태의 낮은온도(150도이하)에서 구워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그리고 항상 불만이지만 구운것인지, 찐 것인지, 삶은 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ㅎㅎ 저도 저그릴과 유사한 그릴에서 조리된 음식 먹어봤습니다.... 맛..???ㅎㅎ 차라리 수육이 낳을듯도 합니다..
장치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스킬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통도ㅔ지를 넣기에는 통돼지 고정하는 봉의 폭이 작은것 같네요 그리고 가운데 지지축이 없어야겠지요..
통돼지 사이즈 조절용 장홀까지 고려 하셨고..환봉(19??25??)은 4개면 충분 한것같습니다..환봉으로 보이는데..아주 튼실해보이구요....지지축??샤프트 말씀하시는거 ...당근아니겠져.....저는..밴딩의 확인창 수준이나.기름받이의 바같쪽으로 절곡하시는 세세함....제관/알곤용접은 전문가 이시네요...사족으로..기어부위에 안전 카바 한개 달아 주시는 쎈스......바베큐의 맛은 몰라도..만드신분의 꼼꼼함이 느껴집니다..기술적 측면 99점...수고하셨습니다...
감속기 모타부위 구이통하고 열전도율이 낯은곳으로 설치하시던가 아니면 열차단장치를 하셔야 할거 같네요~돼지가 반대 편으로 넘어갈때 편심에 의한 중심이동이 감속기의 기어비대로 일정하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네요 일정한 간격으로 항상유지 해야~전체적으로 고른 열전달이 될듯~~이상 제편파적인 의견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사진에 있는 기어라면 모터의 토크가 편심된 돼지무게를 이겨야지만 정속으로 돌아갈것 같은데요. 그리고 숱을 넣는 곳이 두군데로 분리되어 있어서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요? 한쪽에서 서랍처럼 슬라이더 식으로 하고 양쪽에 숱을 넣을 통을 다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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