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prema
1. 수업 시간에 명상하는 시간을 가지는 곳이 많음
나는 요가원 두 군데를 다니는데
그중 한 군데는 명상을 중요시하는 곳이라
수업 시작 시간에 항상 5분 정도 명상하는 시간이 있어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어지럽던 정신을 비우는 효과가 있음
실제로도 명상이 뇌에 도움된다는 건 의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니
명상하는 거 무시 못한다고 봐
2. 핸드폰 사용 불가
수련실에 아예 핸드폰 반입이 금지인 곳도 있고
내가 다니는 곳들은 금지는 아닌데 요가 특성상
쉬는 시간이 아예 없고 계속 움직여야 하다보니까
핸드폰 들여다 볼 수가 없어서 자동으로 디지털 디톡스가 돼
3. 수치로 운동효과를 증명하지 않고 오로지 내 몸이 수준의 척도가 됨
웨이트나 크로스핏 같은 건 무게, 횟수를 카운트하는데
요가는 그런 게 없고 어떤 동작을 오롯이 내 몸으로 해내는 운동이라
어제보다 나은 나, 어제보다 못한 나, 이렇게 온전히 내면에서 알아차릴 수밖에 없는
나 자신의 몸이 기준점이 됨
그러다보니 남과 비교하는 게 무의미하고
오로지 매트 위의 내가 작은 소우주처럼 느껴짐
4. 버티는 동작이 많아서 정신이 흐트러지면 동작이 안 됨
요가는 한 동작(아사나)을 만들고 거기서 카운트를 세며 버티는 운동이라
정신이 산만한 날은 생각이 딴 데로 머물러서 동작이 금방 무너지더라
그래서 동작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정신 집중이 필수임
요가하는 다른 여시들의 의견도 나눠줘~!!
첫댓글 호흡하면서 온전히 나한테 집중해야해서? 평소엔 호흡도 신경쓰지않고 하니깐.
난 항상 선생님들이 되는데까지만 하라구 말하잖아 안돼도 괜찮다 되는데까지만 하면 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좋더라구
3,4 다 공감 ㅋㅋㅋ 진짜 너무 좋음 mindfulness
몸이 이완되서 그런지 끝나고 나면 나른해지면서 잠이 솔솔 오더라 잠을 잘 자게 해주니까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듯
구냥진짜 본문그대로의 말이긴하지만...핸드폰 안하고...내 몸 움직이면서 내 근육에 집중하는게 힐링이 되는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그냥 아빠다리 하고 앉아서 눈감고 들숨 날숨에 집중하며 생각을 비우는 거야
생각이 드는 거 자체는 자연스러운거야! 근데 문뜩 드는 생각을 꼬리잡기하거나 파고들지 말고 그대로 스쳐 지나가도록 둬야해
요가 처음 했을 땐 요가 때 잡생각 안 난다는 말이 자세가 어려워서 잡생각 할 시간이 없단거였나 싶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어서 딴 생각 할 시간이 없음... 요가 다 마치고 마지막 명상 할 때 요가음악 들으면서 눈 감고 멍하니 있다보면 ㄹㅇ ‘오늘도 살아냈다.....🫠‘ 무드 됨,,
다맞다!! 호흡도 평소에는 얕은 호흡을 자기도 모르게 하는 경우고 있는데 요가할때 숨쉬는 것도 알려줘서 좋아!
홀딩시간이 길어서?!!!!
1234 다 .. 너무좋아 내 호흡 움직임 내 안을 관찰하면서 현재에만 집중하니까 건강해지는거같아 엄청 차분해짐 몸은 개운하고
본문 다 받고 사바아사나 너무 좋아... 그냥 드러누웠을때랑은 차원이 다름ㅋㅋ 온 몸을 이완하고 피를 돌게 한 다음 누워서 명상하는거라... 그 시간만 기다리면서 요가함
헛짓거리 할 시간 없이 동작 해야돼서 좋고(움직이든 부동자세를 하든), 그 날 되는 데까지만 운동하면 되고, 무엇보다 호흡을 깊게 내뱉는 게 좋아.. 호흡 뱉어보면 내가 그동안 엄청 짧고 얕은 호흡만 했다는 걸 알게 됨 깊게 뱉으면 심박도 떨어지더라
내 몸이 곧 소우주처럼 느껴진다는 것 공감....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나를 중점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장 돌봐야할 게 나라는 걸 알게 됐음
나도 주1회밖에 안하는데, 요가하면서 생각이 바뀜 물론자세 꽝이고 아직 배울점이 많지만 중요한건 남하고 비교하지 않고 오롯이 내 자신한테 집중하게 되니까 예전보다는 덜 신경 쓰게 되는거같애
실수하면 자책하고 이랬는데 뭐 어때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됐어 왜냐하면 위 댓글에서도 요가는 내가 할수있는만큼 정도를 알려주거든 그러다 보니 내 삶에도 무리하지
않고 대신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는 것을 알려주는거 같거든
이완에 포커스가 있어서
요가하러 가면 쌤이 해주시는 말중에 좋은게 '시선을 내 안으로 가져옵니다' 하고 '할 수 있는 만큼에서 머물러도 괜찮다' 이 두가지...
운동도 운동인데 정신적으로 뭔가 위로 되고 나한테 집중하게 돼 다 하고 나서 사바사나 할때 되면 내 안에서 뭔가 순환하는 느낌이 남... 너무 좋아 요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라..? 나는 요가만하면 마지막에 눈물이 나서 그만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맞아 내 몸을 끌어당기면서 그 반력을 느끼는게 진짜 재밌어
+호흡 쉬고 들이마시는게 자동으로 진전되서 잡생각 사라지고 동작에만 집중하게 되서 매트위 나맘이 세상의 전부가 됨
헉 해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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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요가 좀 배워볼까 생각 중 ㅠㅠ
요가 선생님 차이도 있겠지만 자세를 따라하기 어렵거나 힘들다면 쉬어가도록 합니다.. 이런 말들이 너무 너무 좋았어 정신적으로 뭔가 위로 받는 느낌이 강했음
3-4-1 순서로 큰 것 같다 난
강박, 완벽주의 심해서 처음엔 내 몸이 내 마음대로 안 돼서 속상하고 잘 하려는 욕심만 가득했는데, 요가는 그냥 다 괜찮다고 말해줘서 위로받는 느낌이었어
못 해도 괜찮다, 내 몸이 허락하는 만큼만 하자, 내 몸을 그냥 바라보자…이런 마음으로 꾸준히 매트 위에서 훈련하는 과정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
불안, 완벽주의, 강박있으면 요가 강추~! 몸 건강해지는 건 덤이라네요^^
나 외부로 발산하는 에너지 진짜 높고 텐션도 항상 높아서 긴장도 맥스찍는데 그게 체화돼서 늘 몸이 굳어있고 아팠어. 첨에 요가 갔을때 쌤들이 열심히좀 하지마라 숨좀 쉬어라 되는데까지만 해라 하는게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하면할수록 내가 차분해지고 이너지를 안으로 들여와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힘이 생기는중이야. 그리고 요가 철학이 너무 좋아
무게 기록 성공실패 순위 승부 경쟁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나를 바라본다는 게 너무 좋아..하다보면 요가 자세 아사나에 집착할 때도 있는데ㅋㅋㅋ쌤이 어제는 되던 게 오늘은 안 될 수도 있고 어제는 안 되던 게 오늘은 될 수도 있는 거라고 그 말이 참 좋더라
내 숨으로 하는 운동이라 진짜 도움됨
진짜 제대로 잘 가르치는 곳에서 배워보고 싶음 동네에 원데이로 해봤는데 너무 성의없어서 별로였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