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0기 여러분!!
초중급품앗이 40기 미쓰김입니다.
움총무님 말을 들을 걸 그랬습니다. 반쯤 썼다 날라갔네요 ㅠㅠ 이런;; 조카18색 크레파스
그리고 글 올리기 직전에 튕겨서 울고 있었는데 자동저장 기능이 있더군요 (살았다 ㅎ)
1. 이름 & 닉네임 :
김수지 / 미쓰김 - '쓰' 발음에
주의해 주세요 '스' 아니에용 '뜨'도 아니구요 ㅎㅎ
(동호회분들은
보통 쓰김이라고 많이 불러주세요)
2. 닉네임 쓰게된 이유 :
대학
때 친구들이 수지킴이라고 부르다가 그게 김양이 되고 미쓰김 까지 되버린 그런 뭐 그러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호적상 미쓰가 아니게 됐지만 라속에서 만큼은 영원한
미쓰이고 싶어서 닉네임을 고수하고 있습죠 ㅎ
3. 생년월일&별자리&혈액형 :
1985년 12월 29일 & 염소좌 & Otype
4. 현주소 :
고양시
일산서구에 서식합니다. 서식지를 옮긴지가 얼마 안되서 이 동네 잘 몰라요 ㅠㅠ
홍대 가는 버스와 친정가는 버스 타러가는 길만 알고 있습니다. ㅎ_ㅎ
5. 가족 :
일단은
같이 사는 남자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이 사람 입니다. 90기 살세라들, 빠에서 이 사람 보시면 홀딩하자고 조르셔도 됩니다.
6. 직업 :
원래는
디자이너였습니다.
야근과 출장과
박봉에 지겨워져서 과감히 사표를 내던지고 프리랜서인척 했지만 백수가 되어 버린 후
훌륭한
전업주부를 꿈꾸며 취집을 했으나!!! 남편님
아침식사는 거의 맨날 안차려주고
출근길을
침대에 붙어서 배웅하는 일이 다반사가 됐으며, 빨래할 땐 자꾸만 양말이 한짝씩 사라지고
화분들은 말라
죽어가는 통에 이 길은 제 길이 아닌가 하고있습니다. ㅋㅋ
7. 종교 :
천주교인입니다. 모태신앙입니다. 하지만 성당은 안 나갑니다. ㅎㅎ
8. 취미&특기 :
아;; 특기는 마땅히 없네요
한때는
이력서에 특기는 살사라고 썻었는데 사장님이 회식할때 자꾸
춤추라고해서 이제는 안씁니다. (아;; 나 지금은 백수였지;;)
취미는
인류공통의 취미생할인 독서(만화책) 영화보기(미드) 여행(꿈나라여행) 맛집투어(배달의민족) 등등입니다.
9. 성격 :
먹을거
주고 칭찬해주면 온순합니다. 까칠한 척하지만 알고보면 푼수입니다.
자주
버럭합니다. 종종 정색도 합니다. 가끔 감정이 넘쳐 우울해 하며 통곡합니다.
아주 드물게 끝장 볼 심산으로 미쳐날뛰기도 합니다.
위의
상황들만 제외하면 보편적으로 좋은성격입니다.
10. 핸드폰 번호 :
공하나영-둘제로투삼-사포쓰리셋 / 이렇게
쓰니 어렵쥬? ㅋㅋ
11. 현재 삶의 만족도는 :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서 40%? (아직 새댁한테는 시월드는 힘들어요)
추석이
지나면 70% 정도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12. 주량 :
독한
술 못마십니다.(소주도 못먹어요 ㅎ_ㅎ)
맥주는
그냥 들어갈 때까지 마십니다.
13. 잠버릇&술버릇 :
저는
잠버릇 없습니다. 요즘은 남편 잠버릇 땜에 잠을 잘 못자는게 속상합니다. ㅠㅠ
술버릇은
목소리가 커지고 말이 많아 집니다. 조금 더 마시면 비틀거리면서 시크한척 합니다.
같이 술먹는 사람들 사진을 찍습니다. (다음날 확인하면 다 유체이탈하고 있습니다.)
14. 인생 좌우명 :
딱히 정해둔 인생좌우명은 없습니다. 그냥 잘~ 사는게 목표
나이 먹어 늙었을 때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정도만 살고 싶네요 ㅎㅎ
15. 감동 받은 영화 :
비긴어게인, 바그다드 카페, 미드나잇 인 파리, 플립, 어톤먼트, 원데이 요런 잔잔하고 여운이 남는 영화 좋아합니다.
영화는 아니지만 오만과 편견, 센스 엔 센서빌리티, 북과 남 같은 영국 고전소설 원작으로 한 드라마랑 영화 좋아합니다.
(보고보고 또 봅니다. 저와 함께 영국드라마 덕질하실 분 모집합니다.)
16. 좋아하는 음식 :
고기 좋아합니다. 고기고기고기
예쁘게 생긴 고기 좋아합니다. (그래서 곱창 닭발 이런거는 못먹습니다.)
17.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인상 :
그냥 내 옆에 누워있는 이 사람이다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밤마다 스스로를 세뇌시킵니다.
(그게 그냥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18. 하루일과 :
아무것도 안합니다.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싶습니다. ㅎ
19. 평생 잊지 못 할 일 :
결혼할 때 남편이 프로포즈를 안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기억할 게 없네요ㅠㅠ
20. 하고싶은말과 & 사진 :
90기여러분!!! 열심히 배워서 초급끝내고 모두모두 한사람도 빠짐없이 초중급에서 만나요!!!
중간에 포기하거나 그만두기 없긔!!!!!
ㅎ_ㅎ 구라샷하나 올리고 사라질게요~ (못 알아 보실거에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수학쌤님 ㅎ (저는 예체능이라 수학을 못해서 갑자기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90기들 잘 부탁드립니당!!
쓰김이보단 즈김이가 낫겠어 ㅋㅋㅋㅋ 사진 이쁘다잉~실물이랑 싱크로 100%임!!!
킁킁 즈김이 ㅎㅎㅎ 즈질미쓰김의 준말같아요ㅋ
결혼식사진은 모듀다 이쁘죵 ㅋㅋㅋ(그때라도 이뻐야지 암암)
쓰김쌉~ ㅎㅎㅎㅎ 보면 쓰김쌉이 힘든일 맡아서 해주시는거 같아요~ 감사해요~ ㅋㅋ
에잉~~ 아닙니다 저는 별로 하는 일이 없어요 ㅎㅎㅎ
이제 반장님 총무님들이 바빠지실거에요~ 홧팅!!!!
반가웠어요~ 앞으로도 반가울께요~ ^^
넵넵 일주일에 세번씩 반가워야합니다!!!! ㅎ_ㅎ
와^^ 진짜 이뻐요 미쓰김 쌉! 꼬인 스텝을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
앞으로도 스텝은 계속 꼬일거에용ㅎㅎㅎㅎ 우리 함께 잘 풀어보아요(이번엔 포기하지말기!!!)
미쓰김쌉이 첫날 잘 챙겨주셔서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있네요ㅎㅎ 나중에 프로포즈 꼭 받으세요~ㅋ
ㅎㅎㅎ 결혼을 다시 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우리들을 잘 가르쳐주시는 쌉님이시네요^^
드레스 사진이 참 고우세요^^
앞으로도 살사 잘 가르쳐주세요~~~
ㅎ_ㅎ 살세로분들은 세렝케티의 숫사자처럼 스스로 살아남으셔야힙니당
안녕하세요~ 쌉님~^^ 많은 도움 감사드립니다~ 항상 수고가 많으시고요~ 글도 잼나네요 ㅎㅎ
ㅋㅋㅋ 부천사시는 오궁님!! 엠티가서 잼니게 놀아보아요!
쌉 안녕하세요 토요일 정모때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 다음엔 먼저 홀딩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 ㅋ
그렇다면 엠티를 함께 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