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 副장관 비공개 방한 을지연습 참관
입력 2014-08-19 03:00:00 수정 2014-08-19 05:09:21
韓美, 북핵 대비 첫 ‘맞춤형 훈련’
“교황 방한때 쏜 北미사일은 신형”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이 18일 시작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 연합군사연습 참관차 비공개 방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워크 부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이 처음 적용되는 UFG 연습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미 군 당국이 합의한 ‘맞춤형 억제전략’은 전·평시 북한의 핵위기 상황을 ‘위협→사용 임박→사용’ 3단계로 구분해 외교·군사적으로 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워크 부장관은 최근 북한이 잇달아 발사한 사거리 200km 이상 신형 방사포와 전술미사일의 경기 평택 미군기지 타격 위협 등도 검토한다.
한미 군 당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던 날인 14일 북한이 원산에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를 ‘신형 전술미사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워크 부장관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등을 만나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 정보도 교환한다”고 말했다.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819/65826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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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전문)
《맞춤형억제전략》을 실전에 적용하는것으로 우리에게 선전을 포고해온 이상
우리 식의 가장 강력한 앞선 선제타격이
우리가 선택한 임의의 시각에 무자비하게 개시
된다는것을 다시금 천명한다.
그 모든것을 단연코 끝장내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강력한 물리적공세가
련속 취해지게 된다는것을 서슴없이 공개한다.
http://cafe.daum.net/sisa-1/p22T/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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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북한 외무성 대변인담화 (전문)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핵전쟁연습들이 계속되는 한
그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대응도 년례화,정례화될것이며
앞으로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보다 높은 단계에서 취해지게 될것이다.
http://cafe.daum.net/sisa-1/p22T/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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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시작...북, '예측불가능 군사 대응' 위협
2014-08-18 23:06
한미 두 나라가 벌이는 연례군사연습인 을지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북한은 거듭 반발하며 이번엔 '예측할 수 없는 단계의
군사적 대응이 취해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이 시작됐습니다.
방어 목적의 지휘소 연습으로 예년 수준인 미군 3만여 명,
우리 군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한미 국방장관이 합의한
'맞춤형억제전략'이 공식적용됩니다.
북한이 핵과 대량살상무기의 사용을 위협하는 단계에서부터
사용 임박, 사용 단계 등으로 나눠 대응방안을 구체화한 전략입니다.
유엔사는 판문점 확성기를 통해 북측에 을지 연습 일정과 훈련 성격 등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 연습에 대한 반발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습니다.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높은 단계의 군사적 대응이 취해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인터뷰:북 외무성 대변인 담화]
"핵전쟁연습들이 계속되는 한 그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대응도 연례화, 정례화될것이며
앞으로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보다 높은 단계에서 취해지게 될 것이다."
앞서 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무자비한 선제타격을 협박했고,
노동신문은 '핵전쟁 선전포고'라면서
'무자비한 철퇴를 안기겠다'는 표현도 동원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훈련에 대한 북한의 비난수준이 예년보다 높다고 보고,
대북 감시 경계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도발 시 가차없이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408182306087231
http://cafe.daum.net/sisa-1/dqMu/8672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 비공개 방한
‘맞춤형 억제전략’이 처음 적용되는 UFG 연습을 점검
사거리 200km 이상 신형 방사포와 전술미사일의 경기 평택 미군기지 타격 위협 등도 검토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등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