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김미경구청장 임산부 영유아 자녀 가정 아이맘택시 8대 확대 운행 국민의소리TV

[피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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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아이맘택시'를 7일 신규증차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존 4대에서 8대로 확대 운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31일부터 전국 최초로 아이맘택시 사업을 하고 있다. 아이맘택시는 유모차 탑재를 위해 대형 승합차량(카니발)으로 운행하며 카시트와 공기청정기를 구비했다.

또 사전예약시간을 사흘 전에서 30분 전까지로 조정하고 서울권 14개 상급종합병원에 한해 운행거리제한을 완화했다.

아울러 출발지 은평구 기준도 삭제하는 등 이동편의를 높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맘택시 사업이 아이 낳아 키우기 행복한 은평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