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초 84.....기존의 자기들이 대구에서 세웠던 세계기록 37.04를 무려 0.2초나 앞당겨 버리네요.
어쩌면 우사인 볼트의 100,200 기록과 함께 이 기록도 향후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도 이번엔 겁나게 빨랐습니다.1번 2번까지만 해도 미국이 근소하게 앞섰는데 3번주자 요한 블레이크가 바통을 받기 무섭게
순식간에 추월해 버리고 우사인볼트에게 바톤터치,그 다음엔 게임오버네요.미국의 3번주자 타이슨 게이도 분명 최정상급 선순데
그를 순식간에 추월해 버리는 요한블레이크의 질주는 진짜 전율이더군요 ㅎㄷㄷㄷ
역대급 선수 한명과 초역대급 선수를 한명 더 보유한 상태로 계주에 임한 자메이카의 기록을 과연 향후 어느 나라가 깰 수
있을까 싶네요 ㄷㄷㄷ;;; 이건 자메이카 당사자들도 다시 못 깰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했던 1600미터 여자계주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앨리슨 펠릭스나 볼까 하고 틀었는데....역시 클래스가 넘사벽이더군요.
2번주자였었나요? 바톤터치 되자마자 '이런 미친'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혼자 압도적으로 거리 다 벌려놓고 그 다음 3,4번주자
들은 그대로 2위 러시아와 거리유지.싱겁게 끝나버렸습니다.이렇게 해서 앨리슨 펠릭스도 200,400에 이어 런던올림픽 3관왕을
거머쥐네요.얼굴이 귀엽게 생겨서 베를린 때부터 유심히 봤는데 괜시리 흐뭇해지네요 ㅎㅎㅎ
그리고 우사인볼트는.....베이징 3관왕에 이어 런던에서도 3관왕으로....3관왕을 2연패했네요 ㄷㄷㄷㄷ 육상 역대에 이런 기록을
남긴 선수가 또 있었나요? ㄷㄷㄷ 그냥 이런 선수와 동시대인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첫댓글 어제 예선에서 마지막 주자로 뛴 자메이카 선수도 엄청 빠르던데.. 다음 올림픽도 1위 예약이네요.ㅋㅋ
메달수는.. 칼루이스가.. 더 많을겁니다.. 4관왕 2관왕.. 3관왕.. 더 있을라나??? 머.. 칼 루이스는 트랙과 필드..2군데서 땄다는. 점도...
파월이 있었으면 0.05초는 더 당겼을지도 모르겠네요 ㄷㄷ
칼루이스도.
칼루이스는 심지어 넓이뛰기까지 우승했었죠^^.
멀리뛰기 말씀하시는거죠??
넓이뛰기라는건 없습니다...보통 잘못알고 계신분이 많은데
멀리뛰기입니다...
아.. 멀리뛰기인가 보네요. 제가 올림픽을 잘 안보다 보니 잘못 알고 있었나 보네요.
진짜 이번에 멀리뛰기 중계 해줬나요? 한국이 육상쪽에는 거의 못들어가니까 중계가 많이 짤리는듯.ㅜ.ㅜ
신 칼루이스가 있죠 ㅎㅎ
당시 임팩트로는 칼루이스도 볼트 못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만...근데 칼루이스는 88올림픽에서 벤존슨땜에 2윈줄 알았는데 나중에 1위된거라...압도적으로 안보여서리...(벤존슨이 이름이 헷갈립니다. 존슨벤,,,벤슨존....존벤슨...
벤 존슨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