復活節 聖畵 使徒行傳과 하이든의 天地創造 – 김진홍 목사의 부활절 설교와 함께
예수님의 부활의 디테일한 내용에 대해서는 더 무엇을 덧붙여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져 생략하고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냐 아니냐에 대한 의문에 대한 나의 의견이나 여기다가 피력하려 한다.
의사들로부터 죽었다고 사망선언을 받았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건강하게 살다가 천수가 다 해서 다시 죽은 예는 우리들도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 역시 모친께서 젊으셨을 때에 병석에서 임사체험을 하신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저 세상에 가 계신 조상들을 뵙고 다시 이승으로 돌아와 눈을 떠 보니 실신하여 쓰러지신지 열일곱 시간이나 지나서 사람들이 입관준비를 하고 있더라는 것이었다.
그 때 소생하신 모친께서는 그 후로 오십구 년이라는 긴 세월을 더 사시고 소천하셨다.
그러나 모친의 경우는 그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가 다시 죽는 다른 사람들의 예나 하나도 다를 바가 없으니 이것을 예수님의 부활과 연결시킬 도리는 없다고 봐야겠다.
다시 말해서 완전히 죽었던 사람이 다시는 죽지 않을 영생 불노 불사는 물론 이승과 영계를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는 완전 초자연적인 몸으로 다시 살아나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하늘로 올라갔다는 예수님의 경우는 어떠한 현대의학이나 과학이론으로 설명이 안될 뿐만 아니라 의사들에 의해 임상학적으로 실증된 바도 없기에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그저 충격을 받은 제자들이 겪은 집단적인 환각이었거나 지어낸 이야기일 것이라는 의견이 존재하고 이것에 대해서는 나도 이의를 달 능력도 의사도 없고 단지 예수님에게 이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내가 말할 수 있다는 것의 전부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이것을 의심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권면은 할 지언정 강요할 생각 역시 전혀 없다.
왜냐하면 신앙이란 것은 각자 개인이 결정할 문제이지 어떤 획일적인 사회적 규율로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왜 예수님의 부활을 실제적으로 일어났던 사건으로 믿는지를 설명하기로 한다.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성경의 기록을 근거로 하지 않는 한 말하기 어렵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사도행전에 기록된 사도들의 행적의 내용은 역사적으로도 실제 있었던 일임은 독립적으로도 증명될 수 있는 史實임을 주장할 수 있기에 여기다가 피력해 본다.
예수님 부활의 가장 확실한 근거는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 이후 예수님과 연루되어 박해를 받을 것이 두려워 도망쳐 숨었던 제자들에게 일어난 믿을 수 없는 변화에서 나타난다.
이들은 돌연히 숨었던 곳에서 일제히 뛰어나와 예수님의 구주되심과 부활하심을 예루살렘 거리를 오가고 있던 유태인들은 물론 많은 이방인들에게도 그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 즉 방언으로 선포를 했으며 제자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당시 알려져 있던 세계 곳곳에 가서 예수님에 대해 자신들이 보고 겪은 바를 증거했다는 것이다.
특기할 사실은 이들 제자들이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그 댓가로 그 어떠한 형태의 세속적인 이익도 취하지 않았으며 도리어 이들 예수님의 제자들의 예수님에 대한 증거가 당시까지 전통적으로 믿어져 오던 신앙과는 지나치게 다른 탓에 비웃음과 따돌림은 말할 것도 없고 돌팔매질과 몽둥이 찜질 등 온갖 박해를 받다가 다들 하나같이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이상으로 보아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지 않을 수 없는” 분명한 무엇인가를 보았거나 체험했다고 밖에는 믿을 수가 없다는 데서 나는 예수님의 부활은 실제로 일어났었던 史實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수님은 지금도 육신으로 살아계시면서 하늘과 땅을 통치하고 계시는 것이며 심지어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저 한심(?)한 상황도 예수님의 손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내가 여기서 떠들어대는 장황한 썰들을 한쪽 귀로 듣고 다른 한쪽 귀로 흘려 버려도 좋지만 그렇다고 어느 누구도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살아계시다는 엄연한 현실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글을 올리고 나서
지난 일주일 동안 여름같았던 날씨가 어제부터 갑짝스레 추워지면서 눈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눈은 오늘까지 계속되다가 낮에 멈추었지만 날씨는 여전히 쌀쌀한데 월요일부터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랍니다.
여기에 백악관에서 열렸던 부활절 예배 동영상을 올립니다. 한국어 동시통역에 의해 교우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집니다.
그리고 위에다가는 두 개의 大河 드라마 사도행전과 A.D.(Anno Domini, 사도행전)을 부활절을 다룬 다른 영화 몇 편과 함께 올리고,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올렸습니다.
A.D 는 자막이 스페인 어로 되어 있지만 말이 영어이고 또 Closed Caption에 클릭하시면 영어자막이 뜨니까 대강(:)) 이해는 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님 부활하신 날을 맞이하여 함께 많은 은혜 받으십시다.
카페의 현황에 대해서 한 말씀 올립니다
이 카페가 언제부턴가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도 없어지고 글을 올리는 사람도 몇 사람 뿐입니다.
다들 나이가 든 탓이라는 생각으로도 치부해 보았지만 그 것 보다는 뒤숭숭한 세상이 지금의 분위기를 만든 것 아닌가 하는 쪽으로 점점 생각이 기울어 집니다.
이 카페가 등록되고 운영되는 곳이 한국이고 카페지기로 부터 글을 쓰고 읽는 분들까지 대부분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곧 있을 한국의 대선에서 “내 놓고 반미 친중 종북”인 이재명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기라도 한다면 이제 한국은 사실상 육이오 시절 적 치하에 있을 때와 하나도 다를 바가 없는 아주 공포스러운 곳이 되고 말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카페 역시 사상검열에서 무사하기 힘들 것이라는 위구심이 혹시 지금의 카페 분위기를 가져왔나 싶습니다.
이미 전라도의 어느 군은 군청에 태극기는 없고 중공의 오성홍기를 계양해 놓고 있으며 전라도 곳곳에서 인공기를 볼 수 있고 충청도의 어느 대학은 사회주의를 공개적으로 표방하는 구조물이 대학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소위 보수라는 것들의 하는 짓들을 보면 대선에 이기려는 생각 보다는 대선에서 지더라도 어떻게든 자기 목아지만 살아남아 이재명 밑에서 한자리 얻어 할 수 없을까 하는 쪽으로 더 관심이 있어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보수측 표를 분산시켜 이재명에게 다수표가 모이도록 해서 이재명을 당선시키자는 쪽으로 보수측 인간들은 의견들을 모으고 다들 합심하여 보수분열 책동을 하고들 있는 것입니다.
이 것이 오늘날 한국의 자칭 보수라는 인간들의 하고들 자빠졌는 꼬라지인 것입니다.
즉 이번 대선은 이미 끝났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재명은 사실상 이미 한국의 대통령인 것입니다.
온 한국 국민이 지난 번 미국 대선 때 미국 국민이 보여 주었던 것과 같이 목숨을 내 놓고 일치 단결하여 공산주의자들의 부정선거 음모를 몸으로 저지하지 않는 한 이재명이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막을 길은 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한국 국민들이 그 간에 보여준 바로는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이며 미국의 대통령도 이미 이런 면에서는 한국에 대한 기대를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양인회 선배께서 카페지기를 하시던 시절에 남북간에 줄타기를 하면서 무슨 이익이라도 볼 수 없을까 해서 이 카페에 기웃거리던 몇몇 어른들 (주로 엘에이와 뉴욕에 거주하시며 사업하시는 분들)은 이 카페를 떠 난지 오랩니다. 이들 중 어떤 회원은 소생 같은 보수측 회원들에게 돈도 없는 것들이 보수행세를 한다고 빈정대기도 했었고 어느 젊은 사람은 평양에 가서 찍은 사진을 자랑스레 카페에 올리기도 하더니 신변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자기도 사실은 공수부대 출신이라고 하면서 무언가 안깐힘을 쓰는 듯 하다가 결국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 카페를 운영하는 분도 계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간에 나 하고 항상 의견이 같지는 않았어도 반공이라는 면에서는 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었던 몇 분의 회원들 역시 최근 들어서부터 더 이상 이 카페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이 카페도 그저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가끔 심심풀이로 들려 옛날에 카페가 잘 나가던 시절 회원들이 올렸던 글이나 검색하는 고스트 타운이 되지 않으려면 카페의 색갈을 바꿔서 새로운 카페로 재 출발 하거나 아니면 카페의 문을 닫아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첫댓글
부활의 은총으로 이 땅에 하나 됨을 주소서.
사랑과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하며 이 시간 겸손히 기도드립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하신 주님의 은혜가 이 땅 가운데 충만하게 하시고, 부활의 기쁨이 우리 가운데 살아 역사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갈등과 분열, 미움과 다툼이 가득합니다.
국가는 분열되고, 가정은 깨어지며, 교회마저 서로 하나 되지 못하고 갈등하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이 어둠을 밝히고 죄의 사슬을 끊으셨듯이, 우리 사회에 깊이 자리 잡은 미움과 다툼을 용서와 화해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를 용납하고 하나 되게 하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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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 천지창조 1부 - 하늘은 주의 영광 나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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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루살렘 가든 툼 부활절 예배 (한국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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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usalem of Gold - Yerushalayim shel Zahav -Ofra Haza- with English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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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Salzburg) https://www.youtube.com/watch?v=KdEvzNsUbno
소프라노 김순영, 최정원 / 테너 김중일, 김상진 [거룩한 성 - 한신대 80주년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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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ely Goodness(길 잃은 나그네) - Dick Bolks Singers (영어, 한글자막 English & Korean cap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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