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이 마지막이 될 수 도 있다는 우울한 전제를 안고 풀어나갑니다.
혹시나 기억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제목의 글을 지난 8개월전 고 이동국 기사님 모금에 관련되어,
또는 토네이도의 붕괴 시 작성했던 것과 비슷한 글로
당시 삭제당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감정, 같은 분노를 갖고
글을 시작합니다.
아........
전 왜 이런 것을 보고 생까지 못하고 감정이 격앙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서 - 고속도로가 왜 막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차선이 넓어 이런 경우가 자주 일어나지 않습니다만,
중부고속도로나 중부 내륙등 2차선 고속도로, 고속화 도로에서
막힐 시간, 차량이 많지도 않은데 시속 80Km이하로 떨어질 때가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고속도로에서는 80Km가 최저속도인데가 많습니다.
보통 때야 앞차와 안전거리 유지하고 그 흐름에 따르기만 해도 되지만,
만일 급한 일이 있을 때는 지그재그로 추월해서래도 몇 Km 뚫고 나가게됩니다.
곧, 발견하게 되는 그 서행의 원인.
화물차나 버스가 일차선 이차선 모두 막고 느긋하게 가는 경우
교통의 흐름도 모르는 모르는 김여사급의 아주머니가 1차선을 막고 2차선의 버스와 같이 가는 경우
1차선 막고 데이트나 전화통화하면서 느긋하게 가는 무도한 운전자등...
결국, 주행선과 추월선의 차이도 모르고
어떤 차선이던, 내가 가는 길이 내 차선이고 자신의 임의로 운전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문에 대다수 고속도로 지체현상은 발생합니다.
살아가는 경우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갈등과 분란, 지체와 혼란등은 모두 그와 같습니다.
자신의 잣대와 기준으로 상대방을 규정하고 한계시키기 때문입니다.
인간 역사의 분란과 갈등, 전쟁과 파괴....
모든 것이 그 내면에는 그런 원리가 작용합니다.
이 대리판, 까페, 각종 모임등도 그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그간 5년 가까이 지켜본 아이콘 사태, 한대협 사태, 고이동국기사님 문제...
그것들 또한 그 내면을 살펴보면 그 원리가 숨어져있고 그를 극복하지 못하고
분열되고 망가지고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이고 기본적 모순, 문제인데 왜 우리는 해결하지 못하고
이 모든 분란을 만들고 있는 것일까?
얼마나 더 깨지고 아파야 성숙되고 발전해야 이런 일을 현명하게 풀 수 있는 것일까?
참고로, 자본주의가 발달한 다른 나라
(미국도 아직 일천합니다. 더 성숙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말합니다.)
에서는 이러한 분란과 문제가 비교적 잘 소통되고 해결됩니다.
시민사회의 성숙과 사회구성원들의 이해와 배려로
모든 기준을 자신의 잣대로 타인을 평가, 단정, 규정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본 -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참담함이 계속되야 합니까?
까페의 주인, 까페지기는 물론 있습니다.
물론 까페지기는 동의하지 않겠지만,
이 밤이슬 까페는 이미 자신의 것이 아닌 공기(公基)입니다.
본인이 어떠한 논조와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써본적이 최근에 있나요?
예전에 썻던, 우스개 유머 복사해온 것 말고 말입니다.
이 까페에는 일반 대리기사님들에게 피와 살이 될 많은 소중한 정보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보석같은 글들이 숨어있습니다.
모두,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타인을 위해 기부하고 참여하고자
많은 시간을 들이고 투자해서 만든 것 입니다.
그들의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본적이 있나요?
삭제와 강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런 시간과 노력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생각할 것 입니다.
본인 생각과 다르게 어쩌다보니 이렇게 커졌을 수 도 있겠지만,
그렇다하더래도 5만에 달하는 까페에서 욕과 광고,
심각한 미풍약속을 저해하는 행위말고 삭제와 강퇴가 가능한 곳은
이곳 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모든 원인이 자신의 잣대로 상대방을 판단, 평가, 규정, 제제하는
어리석음과 독선이 결국 이 모든 분란을 키우고 있는 것 입니다.
더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면,
여지까지 이 대리판이 이렇게 천박하고
거지똥구멍에 콩나물 빼먹으려는 인간들한테 당해야 하고
갑과 을이 제대로 서있지 못하고
이 모든 악순환의 원인중의 원인은
양 까페지기들이 변해야 할 때 변하지 못하고
자신의 잣대로 타인을 함부로 판단, 규정, 결정해버리는 독선에서 시작합니다.
또한 모든 단체, 조그만 지역모임이나 권익단체나
머 대단한 회장이랍시고 자신의 이름이나 내세우려하고
타인의 노력과 방향에 대해서는 역시 함부로 판단, 규정, 결정해버리는
전근대적이고 독선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쉽게 와해되고 더 이상 발전이 없는 것 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크놋소스의 침대'라는 것이 나옵니다.
오딧세이가 트로이전쟁 후에 귀향을 할 때,
어느 섬에 가니 크놋소르란 괴물이
자신의 침대에 지나가는 여행자들을 눕혀보고,
다리가 길면 늘여 빼 죽이고
다리가 짧으면 잘라 죽였습니다.
이 까페, 까페지기님은 그런 괴물이 되버린 것 입니까?
결 - 정말 어렵게 이 바닥에 들어와서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남들 쉬는 밤에 나와서 일하고, 대다수 취객들을 상대로 푼돈을 버는 사람들을 위한다고 생각합니까?
그들을 위해,
까페는 정치적 성향, 권익적 성향,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표현하고자 노력해서 쓴 글들을
삭제하고 강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인은 그들만큼 뜨거운 가슴을 갖고 컴퓨터에 앉아서 수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써 본적이 있습니까?
했던 이야기 또 하고 그 또 하는 이야기 조차도 농담 반, 장난 반
핵심이 먼지도 깊이도 없는 글을 올리고,
누군가 팩트를 가지고 지적하면 가입일이 어쩌네 저쩌네, 등급이 어쩌네 저쩌네
결국은 적을 만들어버리는 누군가는
까페지기의 독단과 독선, 삭제와 강퇴가 자신의 행동과 바램에 부합하기에
앞잡이 처럼 찬성할 수 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안됩니다.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적어도 이 바닥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 태도가 아닙니다.
그런 소수의 사람, 흔히들 앞잡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에 부화뇌동하여
스스로 손에 피 뭍히고 악업을 쌓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 글와 내 거취 (삭제와 강퇴) 때문에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난 정말,
명백히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 표현하고
이 까페 회원들의 표현의 자유와 발전된 내일을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공대협의 방법과 결론에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대협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그들이 표현 할 수 없게 만드는 독선과 독단에 대해서
명백히 반대하는 바 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누군가 누군가를,
감히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고 재단할 때 벌어지는 파국은 뻔 할 것 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앞잡이라고 예를 들었던 사람의 경우를 보십시오.
매일 하구헌날 비난하고 조롱하고 결국은 칼부림 나게 생겼잖습니까?
또 이런 일이 어디 한두번 입니까?
그런 사람은 제제 않으면서
적어도 나와는 방향과 속도, 방법이 다를지언정
최소한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동부권이 그렇고, 한대협이 그렇고,
추모협이 그렇고, 공대협이 그런데....
차라리 이런 사람들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요?
도대체 그들이 무슨 잘못을 그리했길래
욕심있다, 끝이 뻔하다, 목적있다는 단정으로
삭제, 강퇴 당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든 글에 누누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
그들은 틀린게 아니고 다를 뿐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민승이님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대화가 잘 안통하고 우격다짐으로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기를 강요하고...
했던 이야기 또 하고 하는 것 때문에 피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 분도 역할이 있고 싸이즈가 있어서 다 함께 공통된 목표를 추구할 때는
힘합쳐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감히 나와 다른 사람에게 내 임의로 단정하고 재단하지 못하겠습니다.
나 같은게 어찌 그럴 수 있으며
그런 행동은 결국 부메랑 처럼 내 적이 되어 나를 망치게 될 것 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고깝겠죠.
까페지기가 까래면 까고, 삭제하고 싶으면 삭제하고, 강퇴하고 싶으면 강퇴하는거지
말 많은 공산당처럼 문제제기 하는 것이
꼴보기 싫어서 또 한번 삭제, 강퇴 할 수 도 있겠죠.
밤이슬님도 자식키울테고 사회생활 하는 사람입니다.
살아가는데 친구가 많으면 좋겠지만 최소한 적은 안만들고 사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 즈음의 모든 혼란...
결국 적만드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이글로 인해 삭제, 강퇴된다해도 전 개의치 않습니다.
제가 언제나, 누구에게나 눈치보며 해야 할 말을 않고 숨죽인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나 하나의 삭제와 강퇴는 두렵지 않으나
이 바닥의 혼탁함은 어떻게 씻을런지...
참 안타깝고, 한숨만 나오네요.
제 고언을 고민하며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님의 논조 깊이 찬성하는 바이며 좀 더 투명하고 원칙이 있는 까페가 되었으면 합니다.이후 까페지기님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려봅니다.
물질만능주의 이기주의 나만생각하는 모든일들이 오늘날 한국의 현실입니다.누구를 탓할것도 없이 기성세대들이 무너지고 있다는말이 정답일지 모르겠내요..미성년자에게 술팔고 담배팔고 누가하고 있나요? 길거리에서 교복입고 담배피고있는 학생들 내자식이 아니면 모른체 지나치나요? 잘못을 바로잡아야할 기성세대들이 무관심속에 사회는 썪어가고 있습니다...고속도로 말씀 잘하셨내요>>>예전에 남양현대차연구소에서 차성능실험 서해안고속도로 주행나가면 정말로 속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1차선은 주행차선이 아닌데 느긋하게 주행하고 추월하는차가 오히려 지그제그로 다녀야할판국 입니다.생각 같아선 계란몇판사서 차유리에
던져주고 싶지만 이런모든일들이 원칙이 무너지면서 생긴 일들일거라 생각해 봅니다..운전면허도 간소화보다는 인간성 테스트 꼭지켜야할 법규들부터 잘가르치고 시행했으면 하는 일인 입니다..자유와 평등속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카페를 기원합니다.
딜레땅뜨님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소중한인연 이어가길 바랍니다...
언젠가 어느 글에 리플을 달면서 저 역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 밤이슬 카페는 밤이슬 한사람의 소유가 아니고 카페회원들이 주인인 카페라고....하지만 작금의 카페의 흐름을 보면서 이 카페는 방장인 밤이슬 한사람의 카페로 전락되고 말았습니다. 다른카페를 광고 한것도 아니고..설사 그렇다 해도 이곳 밤이슬에서 할수 없는 일들을 하고자 함인데 굳이 강퇴라는 조치까지 취해야 했는지...그렇다고 세력들이 그리로 몰리는 것도 아니고..뭔가 크고 넓게 보는 안목이 아쉽습니다.
글 잘보고갑니다. 한줄 느낌을 쓸려니 반박하는 것 같고, 안쓰고 그냥가려니 무관심한것같고....
어느곳에 마음을 실어야할지....세상이치는 거스를수없는것과같이 함께 흘러가는것이 아닐건지....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시사하는 바가 많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