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배호)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사람 을 못잊어 우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영원한 그런사랑은
아마도 인세에는 없을듯
방금전 월포 해수욕장에 도착 자리 펴고
지금 파도소리 들어며 파도멍을 때리니
꼬옥 오늘 제 심정 같은 노래 배호의
파도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네요~
너무나도 저와 잘맞앗던 그녀 여사친 향단이 이전에 만평댁 그녀 돌멩이 맞을지 모르겟지마는 속궁합도 추구하는 모든것 취미까지 성격 까지 거의 완벽한 커플 엿지마는 불가피 하게 보냇던 가슴 찣어지는 추억들 가끔씩 가슴밑바닥 무언가 스멀스멀 차오르는듯 먹먹할때가 많습지여~
파도 노래 가사처럼 영원할거 같은
사랑도 파도처럼 물거품만 남기듯
사라지지요. 백사장에 파도에 맞아
흩어지고 깨어지는 모래알 처럼
노랫말 처럼 인생이 흘러 가는거
같네요~
사랑이 식어서 헤어지면 별루 가심
쓰라린 것도 없어련만 불가피 햇던
그녀와의 이별은 사별과는 견줄순
없겟지마는 손수건 수십장은 가볍게
적실 만큼 후폭풍이 남기고 떠나
보냇지요~~
지금도 짭쪼롬한 소금냄새 내 뺨에 흘러내리던 눈물처럼 파도소리가
사나이 매음을 어루만져 주네요~
오늘 밤새도록 이렇게 앉아 있을지
모르겟네여~
나이들어 가며는 좀 편한 잠자리
찿아야 할낀데 그놈에 습관은 언제
까지 이어질지??
등벡이는 잠자리지마는 제겐 오성급
호텔 저리가라할 정도 이지요.
억지로 비교하며는 9성급 호텔 정도
오늘 여기가 무릉도원 입니다.
근데 한 2 프로는 부족한??
절세가인이 없어서????
부딪쳐서 깨어지는~~~~
밀리는 파도처럼 옛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오늘 9성급 호텔에서 원박 때리고
혈관연세도 낮출겸 내일 그녀와 추억
장소 더듬어 가볼까
합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만평댁(9성급 호텔)
금박사
추천 1
조회 388
22.07.02 20:26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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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s://youtu.be/jMllzLSj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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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금박사님인 줄 알았더니 받침 ㄴ이 있으시더군요.
금박사님이 헐 좋아요.
이제부터 금과 친하게 되실 거에요.
제 소원이 9성급 호텔에서 하룻밤 자보는 건데ㅎ
어이구 글 좀 수정할라
캣디마는 그단새 댓글
주셧네요.
즉흥적으로 후딱 올려서
다시보니 쪼매 머쓱 합디더~
꿀 있지요. 선물 보냇는데
감동 먹엇다 캅디더~
그근방 9성급 호텔은
청풍호 그 근방 있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사실 저도 금박사가
좋네요. 금박산은 쫌
무거워 보이거던요.
인생은 쫌 실없다 할
정도로 가볍게 사는게
훨 좋은거 같쉼더~
9성급 호텔에
회에 쐬주면 금상첨화지
뭘 더 바라겠어요 ㅎ
잠자리는 좀 불편해 보여도
금박사님만 편하시면 되니
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요~^^
네 감사합니다.
사랑은 기약도 없고
영원하진 않지마는
가심 시리던 달달한
추억이던 추억은 최소
제인생 종칠때까지는
가져가겟지요.
그러고 보며는 추억부자
레벨에는 들어갈듯 새삼
이밤이 더 행복해 지네요.
옆에 폭죽소리 재잘거리는
소리 어우러져 넘 행복한
밤이네요.
잠들고 싶지않는 밤
밤새도록 파도소리
벗삼아 보내고 싶네요.
멋진
추억은 늘 한편에
영화자체죠
그 영화같은 행복
누구나 꿈꾸는 거지마는
하늘은 시샘이 많나 보데요.
잘 되는 꼴은 못보는듯
좋은인연은 항상 꽈배기
처럼 비틀려 져 버리는
모양 같습니다.
오늘밤 ᆢ
파도소리 들으면서
모든 시름 잊고서리
밤을 보네시기를요
가슴 시리는 아픔도
이별도 인제는 무덤덤
하게 녹혀버려야지요.
그래도 짧은 한평생
살아가면서 한번도
제대로 하기 힘든 사랑
전 복이많아 많이 누렷던
삶이라고 감사하게
살아 가려 합니다.
파도 소리 증말 좋어네요.
베토벤 교향곡보다 더.감미롭고
감동적인 울림이 느껴 집니다.
그려 젤로 불쌍한 잉간은 추억하나 없는 잉간이여 아픈 추억이던 좋은 추억이던 숫자
많은 추억쟁여 놓은 사람이 난 사람이제 멋지게 산거여 할거 다 해봤으니 말야 몽글몽글한 가심 쥐어 뜯으며 개똥철학 항개쯤 들고 오려마 기대 할께.
추억 은 많지마는 늘 반복
큰것들을 놓치고 살아가니
가끔은 제스스로 혼을 내고
싶어 집니다.
한두번 겪엇음 머리가
틔어져야 할것을 늘 반복
하다 어느새 이만큼 흘러
보내왓구 꾸부정한 어르신이
되어 버렷네요.
그래도 보물같은 자식보면서
혼자 설움을 삭혀 봅니다.
애절한 금박사님의 사연을 읽습니다.
저는 지금 내 곁에 마음 차칸 마눌이 있으니
행복 만땅입니다.
가끔 마눌 몰래 딴 뇨자를 만나겠다고
뚱단지 같은 야그를 하는데
고건 순전히 웃자고 하는 야그지요.
제가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짓은
맴 차칸 마눌과 결혼한 것,
글구 조강지처를 버리지 않은 것,
고것 두 가지일 껍니다.
쩌어기 파도가 부서지며 금박사님의 옛사랑도
쓸어가네요.
부부외 인연은 참말로
오래 이어가기가 힘들데요.
인제 진이 다 빠져설랑
산을 애인 바다를 벗삼고
그렇게 살앗음 해요.
월포앞바다 일출
9성급호텔에서 안녕히 주무셨지요?
술상은 더 잘차리셨으니 꿀잠 주무셨을듯~~
추억여행 잘하시고 큰힘주는 아드님들 곁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아침에 볕이 뜨거워질즈음
철수 가볍게 산행
혈관연세 낮추엇지요.
사실 어디가던지 좁은땅
추억을 비켜가기는
힘들지요. 어제 산행한
곳도 마찬가지고요.
9성급 호텔 인제 좀
멀리 할때도 된거 같은데
아직 더 헤매야 할듯요.
좋은곳 이네요.
모래밭에 펼친 9성급호텔에서
옛추억 회상 하심도 좋을듯 합니다.
바닷가 위에서 만들어지는 추억이
더오래 간직된다는......
긴 낚싯대 한대 던져놓고 기다려
봄직도 합니다.
전에는 낚시도 담그고 햇엇는데
요즈음 인파가 북적여서
힘듭니다.
야간에는 저런곳보다 좋은곳
없지마는 낮엔 뜨거워서
고역이지요. 일출 보구서
산속으로 갓습니다.
무슨 일이세요?
말도 안돼....
다 맞으면 꼭 잡아야죠~!
이미 깨어진 유리잔
이지요.
버얼써 4년 넘엇어요.
새출발 더 행복하게
살앗음 싶엇거던요.
우째 사는지 소식이나
들어봣음 좋겟네요.
원래 너무 잘 맞어며는
이루어지기 힘들데요.
하늘도 주변도 시샘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