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애들이 엄마를 살리네여..
밥먹이고 불 끄니까..바로 꿈나라로 고고씽 하셨네여..
그래서 나는 컴터로 고고씽 했답니다..
요즘 관심사는 국민임대인데..이번에 행신에 모집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슬슬 친정에 얹쳐 사는게 눈치 보여서 나갈궁리 했는데..
신혼부부전제임대는 택도 없고....
국민임대 나왔다는 공고 보고..카페 가입해서 글을 보던중...역시나..
유치원은 잘 모르겠지만...초등학교 들어가면 국민임대에 사는 애들이 나쁜길로 빠질경우도 많고..분양애들은...국민임대 사는 애들이랑은 안 논다는 그런 글을 봤어여..엄마들이 애들 질떨어진다고 국민임대 애들이랑 놀지 말라고 한다더라구요...헐....
저희때도 이런 비슷한 얘기가 있었거든요...
삼송에 살고 거기서 중학교 까지 나왔는데..고등학교를 화정쪽으로 가게되면...화정사는애들은 동네애들끼리만 논다...
그래서 왕따당하기 쉽다.....이런얘기.....애들마다 개인차가 있겟지만..저도 입학할때..약간에 두려움은 있었어여..
근데..그런 무리도 있었겠지만...제가 사귄 친구들은 참 좋았거든요...
물론 당첨이 되야 이사를 하겠지만...빨라봤자..7월정도인데..애들 유치원 옮길생각이랑..초등학교 들어가서 이런문제가 생기면 어떻해야....별별 걱정이 다드네여...
제가 너무 오바해서 생각을 하는건가여?
첫댓글 그런 생각 하는거 당연해요~ 저도 벌써부터 다해 초등학교 들어갔을때를 생각해요~ 애들이 집평수, 아빠직업, 차등..관심가지고 차별하잖아요~그런걸로 차별하고 그러면 안돼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이런 저런 생각때문에..잠이 안오네여..ㅠ.ㅠ 그렇다고 계속 언쳐살수도 없고...ㅠ.ㅠ
부모님 모시고 산다고 생각하시면 맘이 조금 편하지 않을까요?
그러게요,,, 요즘애들은 어릴때부터 그런걸 따지더라구요,,,
저희땐 그런거 없었는데,,,,제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가,,,
점점 세상이 무서워져요..ㅠ.ㅠ
걱정이네요.. 우리어릴때는 그런거 몰랐던것같은데.. 이게다 부모때문인것같기도하고..
아무래도 이런생각 저런생각이 많죠.. 기운내세요..
정말..무개념에 부모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여요~
맞아요 큰애들은 그런걸 안따지는데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이 엄마부터가 따지더라구요...참 ㅠㅠ 슬픈일이예요
정말..그런거 따지면 자기네들한테 무슨 이익이 간다고...참....
우진예진맘도 저랑 가까운곳에 사시나봐요..전 원당사는데..
저도 모임나가면 저랑 한명만 집없고 다들 자기집들이더라구요..
전 정말 깜짝놀랐네요..다들 잘사는지...여기 집값이 장난이 아닌데도 자 어떻게 장만들 했는지..나이도 다 비슷비슷한데도 말이죠..저도 아이초등학교갈때까지는 내집장만해야하는데...
저번에 원흥동 보금자리 떨어져서 어찌나 속상하던지...ㅠㅠ
전 고양동 살아여...그만큼 열심히 일해서 쪼아매서 장만핬겠지만..우리도 나름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는데..역시 맞벌이를 해야 하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