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히 당을 안정화시키고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타임스케줄을 갖고 신속하게
당 혁신과 통합작업에 나서야 한다.
이른바 지금은 혁신작업을 추진함에 있어 전략적이고 치밀한 계획하에 속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왜 작은 문제에 집착하여 일을 질질 끌고 비주류들에게 발목잡힐 명분을 제공하는가?
과감하게 조은 교수 카드를 접고 대신 건축전문가 출신의 전직 의원인 김진애 의원을 선출직공직자 평가
위원장으로 영입하라.
아니면 여기에 대표적인 친디제이 인사인 한승헌 변호사를 함께 영입해서 공동위원장체제로 꾸려나가
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의정경험이 있는 전문가 출신의 김진애 박사와 야권 전체에 두루 교분이 있는 한승헌 변호사가 함께 평가위원장으로
일하면 편향성 시비를 불식시키는 것과 아울러 위원장이 선임하게 되어있는 위원들 역시 다양한 출신의 인사들로
균형있게 구성되어 대내외적으로 평가위원회의 신뢰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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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죠.. 당의 화합을 위해 비주류의 성격을 감안해서 무난한 인사를 뽑아야죠.
@양이천사 양보하던 안하던 주류가 설득하거나 잘 조율해나가는게 더 중요합니다.
비주류가 비토하면이 아니라 비주류가 시비나 딴지를 걸 수 있는 여지가 없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비주류의 비토와는 별개로 위원장이 선정하게 되어있는 위원들의 다양한 구성을 위해서도
당내 유력인사와 친분이 있는 시민운동가 출신의 조은 교수보다는 전직의원이면서 동시에
외부전문가 출신인 김진애 박사나 여기에 대표적 친디제이인사인 한승헌 변호사를 공동
위원장으로 선정하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의 혁신이나 통합과 관련된 문제일 경우 문대표의 판단이 옳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면 강하게 밀어부쳐야 하겠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로 비주류와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킬 필요는 없지요.
무엇보다 추가로 언급한 것과 같은 이유에서도 조은 교수는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