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 뜨끈하고 속이 꽉찬 찐만두가 왔어요~
만두!
다들 좋아하시죠?
눈송이는 만두 중에서도 요 찐만두를 너어무 좋아해서
만두집 앞을 기냥 못지나치 곤 했답니다.
또 사먹는 만두로는 성에 차게 먹기에
항상 감질나죠. 그래서..
맛있는 만두를 원없이 먹어 보는게 소원이였던 눈송이는
열심히 만들어 보고 실패를 반복한 끝에
어느날 "유레카"를 외쳤답니다 ㅎ
물론 만두정복하는데 중국 교포 제니스의
달달한 ?이 있기도 했답니다.
눈송이의 실패담을 거울로 삼아서 님들은 단번에 성공하시기를 바랄게요~
처음에는 요래 거지 발싸개가 되기도 했었죠.
무우를 굵게 채썰어 간장에 볶아 속을 했더니 육즙도 안흐르고
간장맛만 나는 이상한 만두가 되기도 했었죠.
발효를 오버해서 다익은 만두 피에서 이스트 냄새가 나기도 했었구요.
이제 보실까요.
반죽 발효하는법~
눈송이는 우유 반컵을 실온에 잠시 두었다가
설탕반스픈 이스트 5그람을 넣어서
거품이 뽀 글올라오면 밀가루 세컵반에 부어 주었습니다.
밀가루는 다목적을 사용했어요.
소금은 따로 물반컵에 녹여서
반죽 질기에 마쳐 넣어 줍니다.
오일을 조금 넣어 주어야 만두를 쪄놓았을때
윤기가 조금 나게 됩니다.
그냥 넣지 마시고 반죽을 조금 덜어 오일을 섞은 작은 덩어리를
만들어준후에 전체 반죽에 섞어 주세요~
반죽에 자신이 조금 붙어 당근을 잘게 다져 넣어 주었네요.
눈송이는 이스트가 혹시 사망할까보아서
반죽을 살살 해주었는데 그것이 아니구여
마구 마구 치대주세요~반죽기를 하나 장만하고 프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조금 힘이 드네요~
젖은 면보를 덮어두고 여름인 요즘의 기온에는 두시간이면 충분히 발효가 됩니다.
오버 발효하면 이스트 냄새가 나더라구요.
발효가 되는 동안에 만두속을 만드세요.
무하나를 채칼로 채썰어준후에
더 잘게 칼로 다져 준후
오일 한스픈으로 섞어주고
절대 다른 양념은 하지 마세요.
눈송이는 처음에 소금에 절구믄 물기가 제거 될까보아
소금을 팍팍 뿌려 주었는데
제니스말이 그러면 아니아니된다하네요.
무에서 즙이 빠지면 단맛도 사라지고 오히려 물이 더 생긴다 합니다.
삶아서 건져낸 ?면도 잘게 다져
고기에 간을 충분히 한후에 채썬 무하고 합쳐주면
물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간고기 일 이백그람에
녹말 가루 한스픈과 다진 마늘 파 참기름 깨소금등
갖은 양념해주시고 기호에따라 간은 간장이나 소금으로 합니다.
굴소스를 넣어주기도 하는데
저는 치킨파우더 반스푼을 넣어 주었습니다.
반죽을 적당히 떼어 낸후에 길게 늘려서 일정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동글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 주어요.
하나씩 얇게 밀어 주는데
가운데 부분은 조금 두툼하게
가장자리는 최대한 얇게 밀어 줍니다.
속을 채우고 가장자리를 주욱 늘여주면서 동글게 말아 붙여주세요.
단단하게 붙여 주어야 벌어지지 않습니다.
하다보면 금새 쌓여집니다.
제니스는 손님치를때 300개씩도 만들었다 하네요.
중국 연변에서는 겨울이 무지 춥기?문에
만두를 많이 만들어 밖에 다가 얼려두고
겨우내내 먹는다 하네요.
김이 오른 찜통에 쪄주는데
익으면서 더 커지기 ?문에 적당히 간격을 두어서 쪄야 합니다.
요렇게 폭신한 찐만두가 쪄서 나오죠~
조금 번거로와도 집에서 쪄서 바로 먹는 만두
정말 맛있고 무엇보담 푸짐해서
마음껏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요즘 만두 원없이 먹고 지낸답니다 ㅎ
육즙촤악~
찐만두 가 왔어욥~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눈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