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라는 게 다 그렇고 그렇다
내가 하는 얘기는 남의 얘기이기도 하고
남이 하는 얘기는 내 얘기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수록 차이점은 줄어들고
모든 사람의 삶이 보편화된다
그러다 보니 삶의 얘기는 다 그렇고 그렇다
[그렇고 그렇다]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대수롭거나 특별하지 않다는 뜻이다
반면에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말은,
'특별하면 안 되는 특별한 사이'라는 말이다
어쨌든 말에 있어서 [그렇고 그렇다]는 것은
모두가 공유하는 특별하지 않은 얘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체험하는 얘기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삶방에 올라온 글을 보고
나도 아는 얘긴데,
나도 느끼는 것인데,
저만 아나?
저만 그런 생각하나?
하고 속으로 비웃는 사람은 곤란하다
그러면 자기는 맨날 우주언어만 쓰고 사나?
제발 그냥 두루뭉수리하고 털털하게
그리고 서로서로 인정스럽게 살면 좋겠다
물론 우리 중에 누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절대루 . . .
카페 게시글
내 日常의 自作나무길
삶의 글에 대한 입장
빠빠라기
추천 1
조회 34
23.12.01 14:5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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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냥 같이~
살면 되지요
나랑 너랑 우리가 같이....
그럼요
이름도 성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낯설어도 정겹게 지낸다는 게 중요하지요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빠빠라기 감사합니다
저는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요양원에서 일을 하니 시간이 없을 뿐...
그래서 근심도 없습니다
빠빠라기님께서 늘 바쁘고 즐거운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仁影 仁影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성스러운 헌신을 하고 계시군요?
하루하루 그 곳에서의 섬김의 손길이,
주님의 발을 닦는 것 같은 여정이 되시기를 빕니다
@빠빠라기 바쁘기는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일터입니다
@仁影 다행이군요?
행복한 삶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빠빠라기 고맙습니다
빠빠라기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드릴께요
@仁影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