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에 살다보니 유일하게 쇼핑할수 있는것이
시골 5일장날 이지요
나는 어김없이 5일 장날 구경을 하러 갑니다.
오늘은 시장에서 시아버지를 만났지 뭡니까?
우리 아버지께서 야야 밥 뭇나
아버지와 장터국밥집에 향했지요.
국밥집 아지매
아이고 딸인가보네.
울아버지 둘째 며느리라고 소개하네요,
국밥 한그릇에 탁주한잔 나눠 마시며
시아버지 사랑받고 왔습니다.
탁주한잔 하고 저의 전용 자가용
오토바이 타고 집으로 ...
촌에 5일장은 정다움이 있는곳입니다....
첫댓글 많이 행복하셨겠씁니다. 5일장! 얼마나 향수가 깃든 단어입니까? 지난 일월 고국방문시 그옛장터가 보고싶어서 향수에 젖었드랬습니다. 아니 그곳에서 시아벗님을 만나시고 또 함께 국밥집으로....... 이곳에선 며누리에게 담뱃불 붙혀주는 시아버지도 계십디다만, 그래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서로 아껴주며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신경정씨! 많이 사랑하며 사십시오. 그리고 행복하십시오.
네 고맙습니다.
멋지야.......정겨운 시아버지와의 광경도 그려지고..
네 고맙습니다,
강낭골님 행복하신 보습이 그려 집니다.부럽습니다
별말씀을요, 고맙습니다
오일장도 부럽고 탁주 나눠마시자는 시아버님도 부럽습니다.
ㅎㅎㅎ 네
저도 친정이 진주인데 첨듣는 지명이네요... 어디쯤인가요? 저도 시골갔다올때 장이서는날이면 서부시장에서 도토리묵이랑 이것저것 많이 사오거든요....
진주 일반성입니다. 이쪽으로 내려오시면 꼭 들려서 차라도 드시고 가세요
글 읽다보니...돌아가신 울 시아버님 생각나서...눈물이 납니다...결혼후 1년동안 정말...너무 이뻐라 해주시다가..돌아가셔...ㅠ.ㅠ;;...새댁인 절 데리고 장에 가셔서..우리 며느리라구 얼마나 자랑을 하셨는지...장에 나갈땐..더 곱게 옷도 입고, 화장도 하고 따라나서곤 했어요~!!...아버님과 같이 먹었던 장터안에 소머리국밥집도 생각나고....눈물이 나네요...
이은주님 저가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지가 꽤 되었어요, 문득 친정아버비가 생각이 나네ㅛ
오일장 정감있읍니다 저도 작은 시골에 살아요 5오일장 꼭빼지않고 사오는거 순대 ㅎㅎㅎ
네 5일장은 정말 정이 있는곳이지요
저도 요즘 가끔 오일장에 가봅니다,,,
네
정겨운 모습 잘 읽고 갑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많이 행복하셨겠씁니다. 5일장! 얼마나 향수가 깃든 단어입니까? 지난 일월 고국방문시 그옛장터가 보고싶어서 향수에 젖었드랬습니다. 아니 그곳에서 시아벗님을 만나시고 또 함께 국밥집으로....... 이곳에선 며누리에게 담뱃불 붙혀주는 시아버지도 계십디다만, 그래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서로 아껴주며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신경정씨! 많이 사랑하며 사십시오. 그리고 행복하십시오.
네 고맙습니다.
멋지야.......정겨운 시아버지와의 광경도 그려지고..
네 고맙습니다,
강낭골님 행복하신 보습이 그려 집니다.부럽습니다
별말씀을요, 고맙습니다
오일장도 부럽고 탁주 나눠마시자는 시아버님도 부럽습니다.
ㅎㅎㅎ 네
저도 친정이 진주인데 첨듣는 지명이네요... 어디쯤인가요? 저도 시골갔다올때 장이서는날이면 서부시장에서 도토리묵이랑 이것저것 많이 사오거든요....
진주 일반성입니다. 이쪽으로 내려오시면 꼭 들려서 차라도 드시고 가세요
글 읽다보니...돌아가신 울 시아버님 생각나서...눈물이 납니다...결혼후 1년동안 정말...너무 이뻐라 해주시다가..돌아가셔...ㅠ.ㅠ;;...새댁인 절 데리고 장에 가셔서..우리 며느리라구 얼마나 자랑을 하셨는지...장에 나갈땐..더 곱게 옷도 입고, 화장도 하고 따라나서곤 했어요~!!...아버님과 같이 먹었던 장터안에 소머리국밥집도 생각나고....눈물이 나네요...
이은주님 저가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지가 꽤 되었어요, 문득 친정아버비가 생각이 나네ㅛ
오일장 정감있읍니다 저도 작은 시골에 살아요 5오일장 꼭빼지않고 사오는거 순대 ㅎㅎㅎ
네 5일장은 정말 정이 있는곳이지요
저도 요즘 가끔 오일장에 가봅니다,,,
네
정겨운 모습 잘 읽고 갑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