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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구멍 다 막아주이소◎
경상도 시골에 살고 있는 아주머니 19명이
서울로 관광을 오게 됐다.
아주머니들은 들뜬 마음으로 관광을 하다가
남산 분수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사진사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려고 할 때
한 아주머니가 소리쳤다.
“아저씨예~ 열 구멍 다 박아주이소.”
이 말을 들은 사진기사는
아주머니들의 억센 사투리가
재미 있어서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물론 열 구멍 다 박아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다른 아주머니가 말했다.
“아저씨, 색있는 거라예?”
“그럼요. 당연히 색도 써야지요.”
또 다른 아주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분수대도 나오고 물도 나오지예?”
“아 물론이죠,
분수처럼 물이 나와야지 서로가 좋지 않겠어요?”
그때 어린 꼬마가
아주머니들 앞으로 지나갔다.
그랬더니 한 아주머니가 고함을 질렀다.
“아저씨,
얼라는 나오지 않게 해 주이소.”
“그럼요,
얼라가 나오면 큰일 나지요.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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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감사 합니다. 즐거운 성탄 되세요.
ㅋㅋㅋ 빙그레 웃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성탄 되세요.
웃으며 쉬어갑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성탄 되세요.
언제 보아도 웃겼던 갱상두 여자덜 사투리이쥬
감사 합니다. 즐거운 성탄 되세요.
@하산(河山)
@아롱다롱이 나도 좋아요.
나의고향 갱상도 사투리
감사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재미있는 유머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