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아폴론 》
네이버 싸가지를 보고
시리즈 삭제했는데 뭐보지? 싶은 오리들에게
재밌게 본 조아라 웹소설 모음입니다
카카페
리디
근데 조아라는 타 플랫폼과 달리
언제든 작품이 내려갈 수 있음..
표지는 그냥 어울리는 이미지로 대체함
전부 여주물
가상우주사건록
[여주판타지 / 게임판타지 / 현대판타지 / 이능력 / 미래시대 / 모험활극 / 노맨스]
[...로 전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직하시겠습니까?]
"...뭐야 이게?"
NPC가 웃으면서 추천한 직업이 하필이면 이것일 줄이야. 심지어 NPC가 한다는 말이 당신에게는 역시 이 직업이 제일 어울리겠다는 소리였으니 혜성은 환장할 노릇이었다.
~사건 체질 주인공이 게임을 시작했다가 온갖 사건에 휘말리고 만 본격 게임 양판소~
가족후회물의 살인마
죽을 만큼 후회해? 그럼 죽어.
저 사람들이 후회를 하겠냐마는, 어쨌든 헤리테는 그렇게 생각했다.
***
베리에라 백작가의 양녀, 헤리테 베리에라는 언젠가 자신을 학대하는 가족들로부터 도망치는 게 목표였다.
그리고 어느 날, 도망치는 것보다 죽이는 게 더 쉬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복수는 생각보다 아주 쉬웠다.
***
생각해 보니 복수할 사람이 아직 남아 있었다. 일단 인맥부터 좀 만들고 싶었을 뿐인데...
"죽이려고?"
재미있는 일이면 뭐든 하는 미친 귀족과 친구가 됐다.
"내 딸이 되지 않겠나?"
전쟁 영웅이라던 공작에게 입양됐다.
"괜찮으세요?"
그리고 하인으로 고용했던 남자는 몇 년 뒤에 마주쳐 보니 마법사가 되어 있다.
원래 굉장히 소심했는데, 사람 멱살을 잡고 있는 걸 보니 꽤 외향적인 성격이 된 모양이다.
"좋아해요."
하지만 이런 고백을 듣게 될 줄은 몰랐다.
헤리테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전부터 그 사실을 부정할 수밖에 없었다.
"아냐, 아닐 거야."
"왜 아직도 확신을 못 하세요. 저는 그때 첫눈에 반했는데."
"글쎄, 아니라니까."
그 '첫 만남' 이 헤리테의 살인 현장이니까, 아니어야 한다.
"아닌 게 맞아."
사람 죽이는 걸 보고 반하면 미친놈이니까!
***
여기까지만 해도 일이 많은데, 인맥 좀 만들어 보자고 입학한 아카데미에서는 끊임없이 사고가 터진다.
실종, 퇴학, 괴담, 세력싸움, 금서관에 지하던전...
'그냥 다 죽여 버리면 안 되나?'
하녀를 구하고 복수만 하고 싶었던 건데, 왜 이렇게 일이 커졌지?
***
"제 고백 좀 받아 주세요!"
"그건 사랑이 아니라니까!"
아니, 그 전에... 일단 자꾸 고백하는 저 미친놈부터 설득하자!
마법사 안하는 집에 가고 싶다
* 홀로 떨어진 곳은 춥고 무도한 겨울.
그녀는 외로움과 추위에 방황하다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가 드디어 찾은 따스한 남쪽 나라는 그러나 낙원이라기 보다는 아비규환의 지옥도에 가까웠고.
"네가 굶주림을 이해한다면, 누구라도 아무 이유 없이 맞아 죽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10인의 철혈의 마법사가 다스리는 땅, 마법만이 인간을 증명하는 유일한 기준인 곳에서, 반란군의 수장이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네 힘을 보태라. 영주들을 무너뜨리고 이곳에 우리의 집을 만드는 거야."
20살 '서안하'는 무사히 살아남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신들의 아카데미를 공략하는 법
수상한 아카데미, 목표는 무사 졸업.
동기 중엔 정상인이 없고,
선생들은 하나같이 성격이 나쁘고,
바보인 줄만 알았던 짝지는 압도적 미친놈에 생존 머신이다.
이런저런 악조건이야 많지만, 물러설 곳은 없었다.
이미 도망쳐서 도달한 곳이 여기였거든.
나한텐 여기가 바로 세상의 끝이거든.
분명 그것뿐이었는데...
왜 갈수록 신도 비슷한 게 늘어나냐.
아카데미에서는 주먹 금지입니다
17살의 릴리는 오늘부터 유학길에 올라 명문 왕실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들... 모든 게 낯선 이곳에서 가장 힘든 건 그녀에게 감춰야 할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강철쯤은 가볍게 구부릴 수 있는, 집안 내력인 괴력이다!
릴리는 지금까지 이 힘 때문에 좋았던 일이 하나도 없다며, 아카데미에 입학한 이상 두뇌파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왜 자꾸 힘을 쓰지 않고는 못 배기겠는 사건들만 계속 일어나는 걸까? 힘숨찐 릴리가 괴짜들로 가득한 아카데미에서 힘을 숨기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엄마 딸 인생 망했어
[여주현판/게이트주인/흑막여주/안티히어로]
랭킹 1위 헌터를 어머니로 둔 백주하. 가족과 연을 끊고 지내던 중 이동형 게이트의 주인이 되는데….
완벽한 엄마 딸로서의 인생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굴러가는 인생 / 주변 각성자들과 계속 얽히면서도 질 생각은 없는 게이트 주인의 우당탕 생활기.
*
알약을 꺼내는 주하의 손이 떨렸다.
'빈속에 알코올을 들이부어서 헛것이 보이는 건가?'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환청에 환시에 환촉이라.
"저... 백주하님?"
침대에 주저앉은 주하를 쫓아온 털뭉치가 팔을 흔들었다.
"이것 좀 봐주시겠어요?"
털뭉치가 내민 것은 종이였다. 그 위에 적힌 굵은 글씨.
[게이트 계약서]
...진짜 미쳤나 봐.
욕받이 여돌로 살아남기
온갖 루머와 함께 '마음껏 까도 되는 여돌'로 낙인 찍힌 천여명.
그녀의 연예계 생활은 완전히 무너져 내린 것처럼 보였다.
천여명은 인터넷 속 자신의 악플들을 보며, 자신이 잘못한 점을 고치기 위해 애쓸 뿐이었다.
『사용자 <천여명>에 관한 정보를 파악했습니다!』
그러니까, 시스템이 나타나기 전까지.
『<천여명>은 오타쿠와는 거리가 먼 갓반인이었기 때문에, 오타쿠의 마음과 인터넷의 생리를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천여명>은 인터넷에 보이는 악플이 자신을 향한 정당한 비판이라고 착각하게 되었습니다. <천여명>은 잘못된 여론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천여명>에게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제부터 시스템은 사용자 <천여명>에게 적합한 피드백을 선별하여 보여줍니다.』
그 후로, 천여명의 세계가 바뀌기 시작했다.
우리 자매는 난세를 찢어
망국의 공주로 살아남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쿠데타를 일으킨 공작과 결혼하기
두 번째, 막강한 군사를 가진 북부 변경백과 결혼하기
세 번째,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성물 찾아 대륙 끝까지 가보기
저주받은 전학생은 괴담을 수집한다
2년 뒤 생일까지 진실한 사랑의 키스를 하지 못하면 죽는다
그런데 뭐? 안될 일은 이미 포기했다
차라리 저주 건 놈을 사냥해 복수라도 하자
저주받은 여학생의 배틀 학원물
주의! 우리 학교에는 괴담이 너무 많다
힐러는 킬러입니다
한창 바쁠 대학교 3학년, 변변찮은 D급 힐러로 발현했다.
젠장, 전공 잘못 선택했다!
그래도 기왕 발현한 김에 열심히 수련했다.
[축하드립니다! 스킬 Heal(N)과 Kill(N)의 숙련도 X를 달성했습니다.]
"어, 어?"
숙련도도 X급 달성이 되는 거였나? 그러나 도연이 제대로 당황하기도 전에 시스템이 폭탄을 던졌다.
[당신은 스킬 Heal(N)과 Kill(N)의 숙련도 X를 달성한 최초의 발현인입니다. 대단한 업적! 당신의 업적에 세계가 전율합니다!]
아니, 그게 세계가 전율 씩이나 할 정도야...? 너무 많은 일이 줄줄히 터지니까 되려 놀랍지도,
[최초의 업적에 대한 보상으로 스킬 시간조정(L)이 지급됩니다.]
나는 얼렁뚱땅 귀하디 귀한 AAA급 힐러가 되었다!
SSS급 각성 불능자
시스템 각성자 인구수 99.9999% 시대.
한은성은 0.0001%의 각성 불능 판정자였다.
[여주 / 레이드(헌터)물 / 근미래 현판 / 성장물 / 인간찬가 / 노맨스 / 학원물]
문제시 어쩌지
첫댓글 오 여기에 몰랐던 것도 많네! 찍먹해본 것 도 있다 시간나면 하나씩 볼게 고마워~!
헐 최고야 이런글
와 조아라 안들어간지 좀 됏는데 가봐야지 이런 추천 넘 좋아
헐 추천 고마워! 조아라 작품이 너무 많아서 뭐 볼 지 고민만 하다가 못 봤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