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묘음보살(妙音菩薩)
들뜬 마음으로는 지혜로움이 나타나지 않는다. 마음을 가라앉히는 좌선이나 명상을 할 때 지혜가 나타 난다 마음이 답답하고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조용히 앉아 주력이나 염불 참선이나 명상을 잠시 하게 되면 마음이 가라앉고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가 떠오를 것이다. 사람은 사람사람이 존귀한 존재라는 것을 이해하고 느끼고 소중한 줄 아는 것이 사람이다. 남을 업신 여기지 말아야 한다. 얼굴이 못생기고 가난하게 산다고 업신여기고 무시한다면 축생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독수리 새끼들은 두 마리 중 강한 놈이 약한 놈을 쪼아서 죽어 버린다.
부자로 산다고 가난한 이를 주눅 들게 하고 돈의 힘으로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것은 독수리와 같은 인간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 제일 주의해야 할 것이 남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하는 일이다.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가장 존중해 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요. 진리 그 자체다.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몸매와 미모에 대한 상품선전이 모든 광고를 장악하고 있다. 견물생심.(見物生心)사람은 사물을 보고 생각을 내고. 모양을 보고 마음을 낸다. 자기 미모만 찾는다면 자식을 훌륭하게 키울 수가 없다 왜.?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의 가치관이 전도 대 있기 때문에 훌륭한 교육을 보고 자랄 수 없다.
인간은 내면의 지성을 지닌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얼굴 보다 는 마음이 예뻐야 된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상식이 아닌가.? 사람의 내면의 세계를 보고. 읽을 줄 아는 그런 눈이 있어야 한다. 자기중심이 선 사람이 묘음보살이다. 겸손하고 공손하고 차별 없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자비가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묘음보살이다.
선근 공덕,(善根功德) 남을 업신여기면 자기를 업신여기는 사람이 생긴다. 남을 무시하면 자기를 무시하는 사람이 생긴다.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선근이다. 사람을 업신여기지 않은 마음이 참 공덕이다. 백 팔천 만억 나유타 세계가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계다. 부처님 광명의 지혜가 없다면 꾸려가기 어려운 세상이다. 모든 생명을 부처로 섬기는 불심"이 백 천 나유타 세계를 지키는 질서이다.
계향(戒香)-모든 주변을 정리 정돈하는 것이 계향이다. 정향(定香)-안정을 취하는 것이 정향이다. 혜향(慧香)-안정을 취하면 지혜는 저절로 생기는 것이 혜향이다. 혜 탈향(慧脫香)-모든 문제는 지혜로서 회향 혜 탈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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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보에 귀의합니다
벗님들이여 행복하소서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원공법계 제 중생
자타일시 성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