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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2:22~32
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23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예수님의 승천과 그리스도 되심 2:33~36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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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정하신 뜻대로 예수님을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예언처럼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높이시니, 예수님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 제자들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유대인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을 하나님은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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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2:22~32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베드로는 사람들이 믿어야 하는 ‘나사렛 예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베드로의 설교는 예수님의 사역(22절), 죽음과 부활(23~24절), 다윗 언약의 성취(25~32절), 승천(33~35절), 결론(36절)으로 구성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으로 인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망의 고통에서 예수님을 풀어 살리셨습니다. 베드로는 시편 16편을 들어 다윗이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한 부분을 말해 줍니다(시 16:8~11).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31절)라는 다윗의 고백은 메시아의 부활 예언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 아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 부활의 증인입니다.
●더 깊은 묵상
베드로가 다윗의 시편을 들어 예수님의 부활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부활을 믿지 못하는 이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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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승천과 그리스도 되심 2:33~36
하나님은 예수님을 높이 올리셔서 그분 우편에 앉히셨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약속하신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성령은 ‘예수의 영’(16:7)이기에 성령 강림은 예수님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심을 의미합니다(마 28:20). 베드로는 시편 110편을 인용해 다윗의 후손이신 예수님이 실상 다윗의 ‘주님’이심을 증명합니다(34~35절; 시 110:1). 이로써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지위와 영원한 현존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이지만, 사람들은 악함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고, 부활과 승천을 통해 예수님을 신적 존재로서 ‘주’와 ‘그리스도’로 알리셨습니다(36절).
●더 깊은 묵상
부활과 승천은 예수님의 어떤 면모를 보여 주나요?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나는 어떤 분으로 고백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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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인을 기다리는 사람들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전도하기 힘든 곳이 ‘이슬람교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슬람교도를 상대로 선교하는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 약 1,400년간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회심한 사람보다 더 많은 이슬람교도가 최근 10년 동안 주님께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대부분 꿈과 환상 속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적으로 만나고 주님께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톰 도일 목사가 쓴 「꿈과 환상」(Dreams and Visions)이란 책에 소개된 이야기입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위험에 직면한 채 2년째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하산이라는 전도자가 어느 날 마스크를 쓰고 총을 든 사람에게 납치를 당했습니다. 한동안 골목길로 끌려간 그가 도착한 곳은 버려진 낡은 창고였습니다. 10명의 건장한 사내가 그를 둘러서더니, 그중 리더로 보이는 자가 “이렇게 당신을 놀라게 하며 여기로 데려온 것을 사과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신들은 카이로의 알아즈하르(Al Azhar)대학에서 코란을 공부하며 이슬람교 성직자 과정을 밟던 사람들인데, 각자 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비밀리에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일주일에 세 번씩 모여 기도하던 중 하산의 존재를 알게 되어 성경을 배우기 위해 그를 여기에 데려왔다고 하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그분의 말씀과 여러 통로로 만나 주시고 우리를 부활의 증인으로 부르십니다.
쉽게 풀어 쓴 요한의 복음 이야기2 / 이동원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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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사도행전 2장 33절
유대인들이 목격한 성령 강림은 예수님이 부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 승천하셔서 그분의 백성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뜨거운 기도와 깊은 말씀 묵상은 성령을 받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성령은 우리가 원할 때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부어주실 때 받습니다. 성령을 은혜로 받았음을 아는 성도는 내 욕망의 소리가 아니라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입니다
복음에 대한 우리의 증거가 가장 효과적인 때는 ‘설명할 때’가 아니라 삶으로 ‘선포할 때’다. - A. W. 토저
오늘의 기도
주님! 구약과 신약이 통일된 하나의 성경이며, 그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심을 믿습니다. 성령 강림을 경험한 베드로를 통해 1세기 많은 영혼에게 선포된 복음이 오늘 이 시대에도 살아 역동하게 하소서. 부활·승천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하는 은혜를 주소서
오늘의 찬송(새 27 빛나고 높은 보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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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갈릴리의 어부였습니다.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던 무식하고 비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전의 베드로가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그에게 임하셨을 때, 성령 충만해져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으로 가득찬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사람들에게 분명히 밝혀 주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성령님께서 제공해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베드로는 예루살렘에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메시아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렇게 설명한 이유는 이제는 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영접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입니다.
베드로가 다윗의 고백을 상기시키며 너희가 죽인 예수님이 바로 우리가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아,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했다.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자신이 항상 주님을 보고 있었기에 자신의 마음에 기쁨이 있고 자신의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였다고 고백하였다. 자신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가 되게 하셔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생명의 길을 보이셔서 자신에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셨다고 다윗은 말하였다.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무덤이 비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망의 고통에서 살리셨기 때문에 이제 베드로는 담대하게 예수님이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베드로를 포함한 모든 믿는 자들의 부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성령님을 통해서 그 약속을 확신하기 때문에 담대하게 나사렛 예수를 죽인 자들 앞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증거하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향하여 오직 나사렛 예수만을 증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증거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증거해야 할 것은 이 땅에서의 복이 아니라 우리의 부활에 첫 열매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자랑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백을 하는 우리를 보고 세상은 미쳤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말미암아 담대히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는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우리에게 주어진 영생으로 말미암아 큰 기쁨을 누리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들은 성령님의 부르심을 통해 회개로 반응한 성도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 다스리심에 대한 증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은혜로운 일입니까? 성도 된다는 것은 이 복음을 함께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다스림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인생에 주인이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자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 공동체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의 가르침에 따라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내일 이 모습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복종하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23.6.22 인천대공원 남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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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22~41). 여기에는 주님의 사역과(22) 죽으심(23), 부활(24~32) 그리고 승천이(33~36)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베드로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다윗이 예언한 구약 시편을 인용하여 증거합니다(시 16:8~11). 수많은 청중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탄식했습니다(37).
이것은 죄의 자각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들에게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며 죄 사함을 얻으라고 촉구하면서 약속을 주었습니다(38).
그 약속은 모든 믿는 자에게 성령을 주실 것이란 약속이며, 이 약속은 믿는 자들과 그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즉 하나님이 부르시는 모든 자에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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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예수, 부활하신 그리스도” 권준 목사
성령을 받은 사도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그리스도의 권능과 표적과 구원과 부활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증언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도 성령 충만하면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증거하며 변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메시아임에도 사람들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었습니다.
인류가 행한 가장 무서운 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안 믿는 것은 더 무서운 죄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며 구원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고 부활 승천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망 권세에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기쁨이 충만하셨습니다.
다윗은 죽어서 장사되었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신 메시아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모든 것을 사실 그대로 전하며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 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과 구원의 기쁨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나의 불신앙과 죄악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죄악을 사하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메시야입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증거 하였습니다.
우리도 온전한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예수님을 메시아로 증거 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우리를 견고하게 하시고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망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도 사망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절망과 사망과 나는 관계가 없어지게 되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들어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십시오.
오늘 하루도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이 함께하시기에 내 삶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는 복된 삶을 우리 모두가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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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의 생애와 사역(22절)
22절에서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정리합니다.
‘나사렛 예수’는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으로 우리 가운데 증언하셨습니다.
2) 예수의 죽음(23절)
예수는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법 없는 자들’은 율법을 모르는 로마인들을 말합니다.
3) 예수의 부활(24-32절)
베드로는 다윗의 예언은 인용하여 예수님의 부활을 논증합니다.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이 구절은 시편 16:8-11인데 사도행전에서 인용한 본문은 맛소라 사본이 아닌 70인역입니다.
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시 16:8-11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4) 예수의 승천(33-36절)
마지막 증언은 부활에 관한 것입니다. 부활 역시 구약에 예언된 것입니다. 다윗의 시편 말씀을 인용합니다.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34하-35)
이 구절은 시편 110:1을 인용한 것입니다.
시 110: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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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자가 (22-23절)
초대교회 때 예수님을 믿는 데는 가장 큰 걸림돌은 ‘십자가’였습니다.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메시야가 십자가에 무력하게 돌아가실 수 있는가?” 끔찍한 죄를 저지른 사람을 길가에 발가벗겨서 매달아 놓고 처형하는 도구인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메시아로 섬기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 문제에 대해 베드로는 십자가가 정하신 하나님의 플랜을 따라 이뤄진 것이었다고 선포합니다(23절). 십자가는 인류 구원을 위한 진정한 사랑의 표상입니다. 믿음이란 십자가 안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참 사랑은 십자가의 희생적 사랑입니다. 사랑의 깊이는 말로 나타낼 수 없고 희생의 깊이로 나타납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있지만 희생이 없다면 그 사랑은 관념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의를 위해 내 의를 희생하는 것이고, 상대방을 옳게 만들려고 내가 죄인이 되는 것이고, 상대방을 유능하게 만들려고 내가 무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를 온전히 소멸시키는 십자가 안에 있습니다. “내가 죽자!”고 하며 십자가를 지기로 결심하면 하나님이 신비한 평화를 주십니다.
2. 부활 (24-32절)
십자가가 십자가 자체에서 끝나고 부활이 없었다면 십자가는 동정과 감상의 표상으로 끝났을 것입니다. 부활은 예수님의 메시아 됨을 증거하는 결정적 요소입니다. 현대 성도들은 부활을 실감나게 받아들이지 않지만 당시 제자들의 심정을 묵상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셔서 잠깐 절망했지만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 부활을 직접 목격했고, 승천하시는 장면까지 직접 목격했습니다. 또한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대로 오순절 날에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그런 생생한 체험이 있는데 어떻게 그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그런 체험을 직접 했다면 우리도 흥분하며 예수님을 증거했을 것입니다. 결국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실감나게 느끼는 믿음의 체험입니다. 그런 체험적인 믿음은 산을 옮길만한 능력 있는 믿음이 될 것이고, 그 믿음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날마다 체험하게 할 것입니다. 지금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저의 마음에 주님의 부활이 생생하게 느껴지게 하소서!”
3. 성령 (33-36절)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주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삶’을 위해서입니다(36절). 그 삶이 없으면 아무리 놀라운 예언의 말씀을 가지고 있고, 아무리 위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어도 성령 받은 삶이 아닙니다. 요엘 선지자가 말한 성령 받은 표식인 ‘자녀들의 예언’과 ‘젊은이들의 환상’과 ‘늙은이들의 꿈’도 증인의 삶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성령 충만을 통해 예언과 환상과 꿈을 주신 제일 목적이 증인이 되는 삶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감지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나가는 미래 지향성이 성동의 필요조건은 되지만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미래를 예지하고 예감하는 것으로 끝나고 증인의 삶을 살지 않는 실천력이 없는 삶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적은 없습니다. 결국 신앙은 추진능력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대개 새로운 일을 저지릅니다. 신기하게도 일을 저지르면 뭔가 일이 됩니다. 믿음은 사상가를 만들지 않지 진리에 붙잡힌 행동가를 만듭니다. 사상가가 역사의 주역이 된 적은 없습니다. 그 사상을 생명을 걸고 행한 사람이 역사의 주역이 됩니다.
23.6.21 인천대공원 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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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날에 3가지의 성령의 특별한 불가사의한 현상이 일어나자
사람들이 놀라고 당황해하며 이 어찌된 일이냐?라고 하면서
저희가 새 술에 취하였다고 조롱하고 있을 때 베드로가 사람들을 향하여
요엘 선자자의 예언의 말씀을 인용하여 초자연적인 현상을 설명했었고
오늘은 시편 16편과 110편에 다윗의 예언을 언급하여
복음의 핵심 내용을 설교하고 계신다.
1. 먼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에 대하여 설명한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3가지로 요약하면
1. 회당에서 가르치셨고
2.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으며
3.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다.
이것의 설명을 사도 베드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여(22)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여러분 가운데서
베푸신 능력들과 기사들과 표적들로 여러분에게 증거 했다고 설명한다.(22)
다시말하면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자를 고치시고 오병이어등의 기적을 이루신 것은
예수님께서 구약의 예언되로 메시야적인 활동을 하신 것이란 설명이다.
2.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 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다.(23)
십자가에 대한 사도 베드로의 해석은
1.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였고
2. 미리 정하신 계획에 따라 행하여 졌고
3. 악한 자들의 손을 빌려 못박게 했다는 것이다.
3.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24)
부활에 대한 베드로의 해설은
1.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다는 것이다.
2. 왜냐하면 예수님이 죽음에게 붙들려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베드로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설교한 내용은 복음의 핵심만을 전하고 있다.
예수님의 공생애, 십자가와 부할 복음의 핵심 가치이다.
베드로의 설교는 이 핵심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핵심 가치에 집중되는 그런 설교를 듣고 싶다.
일평생을 갈릴리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던 베드로가
예수님께 스카웃 되어 3년동안 합숙훈련을 받은 후에도
3번이나 부인하고 맹세하고 저주하며 부인했던 위인 베드로가
성령을 받고난 이후에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다.
불과 50일 전에 예수를 3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가
어떻게 예수님의 생애와 십자가와 부활에 대하여 이렇게 힘있게 설교를 할 수 있을까?
문제의 핵심은 성령이다.
내가 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전하게 하심을 나를 통하여 전하는 것이다.
그러니 베드로의 원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원고를 베드로가 대신 하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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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31절 베드로는 예수님이 행하신 큰 이적과, 무고한 죽음, 무엇보다 부활의 확실성을 증거합니다. 그분의 부활을 확증하는 또 하나의 근거로 시편(16편)을 제시합니다. 그 시에서 다윗의 고백은 부활의 소망에 대한 고백이자, 장차 죽음의 권세를 이기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살았고, 성경은 그분의 존재와 사역과 삶을 입증합니다. 주님의 삶이 내 삶이 되고, 내 삶은 주님에 대한 살아있는 증언이 되고 있습니까?
32~36절 다윗의 시를 통해 예수님의 승천과 통치권을 확증합니다. 예수님이 원수들에 의해 부당한 죽음을 당하셨지만, 그것은 세상을 구원하는 메시아의 길이었습니다. 그 길을 가셨기에 하나님에 의해 높이 들리셨고, 고통과 죽음의 권세 아래 있는 자들을 구원하는 메시아로 등극하신 것입니다. 십자가 없는 제자도, 자기희생 없는 승리와 영광을 꿈꾸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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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는 종교인들의 무식한 도발에 오직 말씀으로 대응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 메시지는 "오직 예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행2:22)
예수님은 정하신 뜻을 따라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십자가 제단 위에 희생제물로 내주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나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행2:23~24)
선지자 다윗이 시편에 예언한 그리스도의 부활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행2:30~32)
그리고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와 그리스도가 되신 것입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행2:36)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롬14:9)
그러므로 우리가 오직 주만 의지하기 원합니다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후1:9)
아무리 많은 원수가 몰려와도 오직 주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20:12)
구원이 오직 주에게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시62:1)
그러므로 오직 주의 사랑만 의지하기 원합니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13:5)
그때 우리가 안전히 살 줄 믿습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시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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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숨겨져 왔던 하나님의 비밀이 이제 예수께서 보내신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드러나게 되었고 그 영으로 인해 예수께서 만유의 주가 되고 그들이 그토록 기다린 메시아가 됨을 확실하게 알게 하셨습니다.
주인과 구원자 되신 예수께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 바로 나, 다시는 일어설 수 없었던 장애인이었던 나를 대신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음을 진정 받아들인다면 그의 고난에 기쁨으로 참여하고 부활의 능력과 영원한 생명의 옷 입기를 사모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구하고 그 진리의 증인 된 삶 가운데 하늘의 생명과 평강이 넘치도록 구하며 24시간 말씀 가운데 깨어 있는 주님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마태복음 1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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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고도 믿지 않은 사람들(22-23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많은 사람들 앞에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큰 권능과 표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습니다. 그들은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표적을 보지 못해서 믿음이 없는 것처럼 말합니다. 하지만 믿음은 표적이나 경험으로 생겨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로 인하여 주어지는 것입니다.
표적을 보지 못해서 믿지 못한다고 핑계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겸손하게 참된 믿음을 달라고 겸손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보지 않고 믿는 은혜의 삶을 살고 있는가?
2.부활케 하신 하나님(24-36)
사람들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예수를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리스도인 된 우리에게 주어지는 참된 소망입니다.
누구든지 부활하신 그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그와 함께 영원한 부활의 자리에 나아가게 됨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사망의 왕인 사단을 무너뜨리셨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사망 권세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지만 그들은 부활의 능력앞에 완전히 패하고 말았습니다.
부활신앙을 가진 성도는 사망이 주인노릇하는 이 세상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다. 나아가 이 부활의 소식을 만 천하에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부활 신앙으로 온전히 무장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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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역사는 생명의 길을 보이셔서 흔들리지 않도록 살아가게 하는 은혜아래 있게 하십니다(22~32절).
베드로는 예수님은 하나님과 같은 권위를 지니셨지만, 예수님이 행하신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역사(22절)이며, ‘법 없는 자들의 손’에 넘겨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다시 살리신 것 역시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세워 놓으신 계획대로 된 것(23~24절)임을 설교합니다.
하나님은 철저한 계획 속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독생자 아들까지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셔서 대속의 죽임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24절).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사망에 대해 승리하신 예수님은 장차 내 자신의 부활 또한 약속해 주시고 있습니다. 나는 이미 죽음에 대해 승리한 사람입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세상의 욕심과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고 살아가야 합니다.
다윗은 많은 어려움과 역경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고백하는 것은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25절),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28절).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당당히 맞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온전하게 하시며,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주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생명의 길이 보이기 때문에 어떤 풍파와 역경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32절)라고 하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다윗이 수많은 역경과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나에게 닥치는 역경과 삶의 풍파를 어떠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습니까?
_ 성령의 역사는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깨닫게 하시는 은혜아래 있게 하십니다(33~36절).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신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33절).
다윗은 비록 하늘로 올라가 본 적은 없었지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35절)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은 온 땅의 주가 되시며, 온 땅의 주관자가 되십니다. 그리고 당신을 대적하는 모든 원수들을 멸하시고, 심판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36절)라는 것을 말입니다.
성령은 나로 하여금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외에는 구원을 얻을 길이 없다라는 사실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진리요, 생명이심을 믿도록 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믿고, 소유하고 있음이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자기희생을 통해 나로 하여금 이 놀라운 은혜 아래 살아가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내 자신도 복음으로 인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수고를 통해 뭇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겠습니다.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역사 알래 살아가는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합니까?
오늘도 성령의 역사가 주는 은혜들을 깊이 묵상하여, 삶의 자리에서 당당하게 내 보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행 2:14~36절)....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께 나아오게 하여 주시고, 구원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기적과 놀라운 일과 표징으로 내게 당신을 증명해 주시고, 내 삶을 주인이 되어 주시고,
내 삶의 인도자가 되어 주신 주님과 더 깊은 교제와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자
내게 생명의 길을 알려 주시고, 내게 삶의 기쁨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주님을 더 풍성히 경험하고, 주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역사를 통해
크고도 놀라운 하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자기 희생을 통해 구원을 이루셨던 것처럼
나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구원을 길로 안내하는 구원의 길잡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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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구원자로 여겼지만 막상 자신들이 원하는 구원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자 조금도 미련을 갖지 않고 돌아서고 맙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능력이나 그 분의 신성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중요한 순간이 그 분을 잊어버리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분이 나의 문제와 관계가 없다는 이기적인 생각때문입니다. 북괴군 앞에서 생명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믿음을 저버리는 극한 상황은 아닐지라도, 자신의 직장과 승진과 사업 그리고 물질의 문제로 주님을 배반하는 경우가 얼마나 비일비재 한지요.
31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율법에서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셋째 날까지 남겨두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레 7:15-18). 이는 제물이 썩어 거기서 악취가 나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율법의 예표로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은 사흘만에 육체가 썩지 않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구약의 성경에서 예표되고 예언 된 것의 성취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자손들 중에서 메시야가 나올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사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라라 하심을 알고).
시편에서도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시 132:11)"라고 하였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야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들은 그리스도께서 인간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지만 하나님의 아들로 오시는 것에 대해서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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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성령 강림은 구약 예언의 성취이며, 부활하여 승천하신 예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어 성령을 보내신 사건이라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21절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은 창조의 능력이었고, 왕이나 예언자, 제사장, 사사와 같은 특별한 인물에게 사명을 부여하는 특별한 능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날에 하나님의 영이 나이와 성별, 계층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꿈꾸었습니다. 이제 그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성령은 아무도 독점할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우리는 돈과 권력이 아니라 예수가 주이심을 확신하며, 주님이 다스리는 그 나라를 세울 수 있습니다.
22~31절 베드로는 예수님이 행하신 큰 이적과, 무고한 죽음, 무엇보다 부활의 확실성을 증거합니다. 그분의 부활을 확증하는 또 하나의 근거로 시편(16편)을 제시합니다. 그 시에서 다윗의 고백은 부활의 소망에 대한 고백이자, 장차 죽음의 권세를 이기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살았고, 성경은 그분의 존재와 사역과 삶을 입증합니다. 주님의 삶이 내 삶이 되고, 내 삶은 주님에 대한 살아있는 증언이 되고 있습니까?
32~36절 다윗의 시를 통해 예수님의 승천과 통치권을 확증합니다. 예수님이 원수들에 의해 부당한 죽음을 당하셨지만, 그것은 세상을 구원하는 메시아의 길이었습니다. 그 길을 가셨기에 하나님에 의해 높이 들리셨고, 고통과 죽음의 권세 아래 있는 자들을 구원하는 메시아로 등극하신 것입니다. 십자가 없는 제자도, 자기희생 없는 승리와 영광을 꿈꾸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들어갈 수 없는 문을 여시고
마주할 수 없는 분을 대면케 하시기 위해
그 십자가의 고통과 수치를 이기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던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오늘도 그 푯대를 향해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고
베풂과 나눔으로 연약한 제체들을 위로하고
안아주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성령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