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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씨 친딸 "김희선 아버지는 만주경찰"
월간조선 오동룡기자는 자사 홈페이지에 쓴 <김학규 친딸,"김희선아버지는 만주경찰">이라는 기사에서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김학규 장군의 친딸 김은순 씨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김은순 씨는 “김희선 의원의 아버지인 김일련 씨가 만주에서 경찰활동을 했습니까?”라는 질문에 “예”라는 답변을 했으며 “김 의원의 아버지가 경찰로 활동했습니까”라는 거듭된 질문에도 “그 아버지가 경찰 노릇을 했어요”라고 답했다는 것.
월간조선의 이같은 보도는 재미교포 이배영 씨가 국내 한 인터넷 언론에 김은순씨의 증언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이 씨는 미국 워싱턴주 뱅쿠버에 사는 교포로, 6.25 전쟁에 참전하여 화랑무공훈장을 받았고 1972년에 전역했다고.
이 씨는 “내가 김학규 장군의 친딸 김은순 씨에게 전화를 걸어 김희선 의원의 아버지 전력에 대해 물었다. 김은순씨는 김의원의 아버지(김일련)가 일제시대 만주에서 경찰을 했었고, 김일련 씨의 부인이 남편의 경찰 근무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하더라. 진실을 국내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국내 신문의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우리 집안은 김학규 장군과 고향이 같은데 그는 분명히 안동김씨가 맞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닷컴은 조선일보 뉴욕 특파원이 김은순씨를 직접 만나 확인을 요구하자 “아버지(김 장군)는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시집와서 새로 낳은 아들”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김은순씨의 딸(익명요구)은 “어머니가 (김희선 의원이) 남의 가정사를 마음대로 바꾼 것에 매우 화가 났다”면서 “김학규 장군은 의성 김씨 집안 자손이 절대 아니다. 증조모(김 장군의 어머니)가 낳은 아들은 모두 3명으로 한 명은 의성 김씨 전 남편에게서 낳은 김성범(김 의원 할아버지)씨이고, 안동 김씨 집안에 재가해서 낳은 첫 아들은 어렸을 때 죽었고 두 번째 아들이 할아버지(김 장군)”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은순씨는 김 의원 아버지 김일련씨의 만주 경찰 여부에 대해서는 앞서와 달리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동아닷컴> |
첫댓글 끝까지 속이고 갈대 까지 가보겠다는 심보 기미썬이 고 욘 아주 악질 입니다. 매국노이완영이와 동급 입니다
불쌍하다는생각이 드네요
맞습니다 김희선 이요자 아버지는 친일입니다..이 요자 가면쓰고 시치미 뚝 떼고 친일청산이 어떻고 까부는데..이요자 이제 정치생명도 다 했나봅니다..
정말 답글이 압권이네요~속이 시원해지네요~초지일관님 고맙습니다...덕분에 컴맹인 제가 동아닷컴까지 갈수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