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속초고양이)
당시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경험했던 5.18.의 참상의 기록을 엮은책ㅇ ㅇ
전남도청과 1km정도 떨어져있어 총상 등 외상환자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손이 모자라 의과대학 4학년 학생들이 수술에참여하고
계엄군이 병원에도 총질하고 응급실입구에서 최루탄도 터트려 진짜 아비규환이었다고함
그와중에.....
환자가너무많으니 산소도 없고 수액도없는데
시민분들이 다 조달해주셨다고함...
혈액도 부족했는데 시민분들이 알려주셔서 줄을서서 초등학생들까지도 헌혈에 동참하러 오고
나중에는 냉장고에 넣을 자리가 부족할정도로 피가 많아졌다는...ㅜㅜㅜㅜ그래서 부상자들을 처치하고도 혈액팩이 남아 타지역으로 보냈다네...
당시 간호과장님은
병원에 폭탄이터진다는 소문을 들으셨는데도
거짓일거라고 판단하고(통찰력ㄷㄷ)
환자를 돌보기 위해 입단속을 하셨다고....
당시 근무하던 집이 광주가 아닌
인근 화순 장성 장흥 등에서 거주하시던 간호사분들도
빠짐없이 출근하셨고...
다 끝난후에도 전남대병원에대한 조사가 빡빡하게 이루어졌나봄....ㅠ
의료진이 본 그당시의 상황이 너무 마음아프고....
가슴아픈사연이 너무 많음..
지혜롭게 대처하신 의료진분들과 시민분들
정말 대단하시고
모두가 참상을 알기 위해 한번쯤 읽어봤으면...
첫댓글 ㅠㅠ
와...참의사...참시민 참어린이ㅜㅜ
오 읽어봐야지 ㅜㅜ
그 무서운 상황에서 냉장고가 모자라도록 헌혈을 했다는게 너무 대단하고 감동적이다 꼭 읽어볼게 추천 고마워
초등학생이 헌혈하러 왔다는 대목에서 눈물팡터짐 ㅠ
차마 말못하고 유언하는 심정으로 애들잘 돌보라고 말 하셨을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ㅠ
보면 울면서 읽을듯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추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