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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라토리오 제 45회 정기연주회가 열립니다.
하이든서거 2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하이든 『천지창조』가 연주되어 집니다. 세계적인 여류 지휘자인 Miriam Nemcova 가 초청되어 서울오라토리오와 함께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구요... 티켓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옥션티켓에서도 예매가 가능합니다 .
자세한 사항은 서울오라토리오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seouloratorio.or.kr
후 원 :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협 찬 : 체코대사관, 한국수력원자력, 뚜레쥬르
초청지휘 : Miriam Nemcova
문 의 : 서울오라토리오 ☎ 02) 587-9277 Fax 02) 587-9276 www.seouloratorio.or.kr
[공연개요]
제 목 : 하이든 서거 200주년 기념
하이든 ‘천지창조’
올해는 하이든 서거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하이든의 작품중에서 최고의 절정을 이루는 걸작품이다. 천지창조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명작이다. 이 작품은 두 차례의 영국 방문 후 헨델의 메시아에 큰 감명을 받아 작곡하게 되었다. 팔레스트리나 양식을 계승한 하이든은 18세기 성악적 대위법을 완성하였고, 그의 음악적 기법은 천지창조 곳곳을 통해서 표출되고 있다. 선이 뚜렷한 아름다운 멜로디, 곡의 내용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 선명한 화음, 고전파의 이상인 짜임새 있는 악곡구조, 유모어를 엿볼 수 있는 묘사적인 서법 등은 이 작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일 시 : 2009년 3월 18일 오후 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 서울오라토리오
주 관 : 서울오라토리오
후 원 : 서울문화재단,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협 찬 : 체코대사관, 한국수력원자력
객원지휘 : Miriam Nemcova
독 창 자
Gabriel(soprano) 박미화
Uriel(tenor) 전주은
Rapael(Bass) 박기현
Eva(soprano) 최경화
Adam(bariton) 이창형
Cembalo : 오주희
티 켓 : R석 8만원■S석 6만원■A석 4만원■B석 2만원■C석 만원
예 매 처
www.ticketlink.or.kr
문 의 : 서울오라토리오 ☎ 02) 587-9277 Fax 02) 587-9276 www.seouloratorio.or.kr
[천지창조 작품해설]
1808년 3월 27일(하이든이 서거하기 바로 전 해이다.) 이제는 늙고 쇠약해진 하이든이 휠체어를 타고 엄청난 환호성을 받으며 관중들 앞에 나타났다. 이 공연은 하이든이 참석한 자신의 마지막 공연이었다. 하이든이 관중들 앞에 섰을 때 관중들이 큰소리로 “빛이 오셨다. 아버지가 오셨다.” 며 하이든을 찬양하였더니 하이든이 하늘을 가리키며 “나에게 온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저 위[하늘]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라고 관중들에게 말하였다고 한다.
19C의 오라토리오는 하이든을 필두로 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1791년과 1794년에 2회에 걸쳐 영국을 방문하여 헨델의 ‘할렐루야’를 듣고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있으며, 작곡동기로 보나 기법으로 보아 헨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 자신도 헨델의 ‘메시아’처럼 기념비적인 위대한 작품을 남기겠다고 결심하고 빈(Wien)에서 1796년부터 천지창조를 작곡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798년 4월에 그의 후원자와 친구들 앞에서 비공개로 연주했을 때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공식적인 초연은 1799년)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하이든은 만년에 종교음악을 작곡할 당시에 가장 행복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 천지창조의 작곡에 전념하고 있던 시기는 하이든의 생애에서 가장 풍요하고 가장 행복한 때였다. 그는 이전의 어느 때보다 더 완전히 작곡에 몰두 할 수 있었으며, 그의 본성 가장 깊은 곳에 깃든 힘을 최고로 표현할 수 있었다. 그는 천지창조의 곡들 하나하나가 완성될 때마다 끝에 ‘Laus Deo(하나님께 영광을)’라고 써 넣음으로 진정한 그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천지창조는 묘사적 서법을 교묘하게 넣어 취급했으며, 친숙하기 쉬운 아름다운 멜로디로 그의 천품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내용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으로 전곡은 모두 3부로 되어있는데, 대천사 가브리엘(소프라노), 우리엘(테너), 라파엘(베이스)이 천지창조 과정을 노래한다.
제1부는 창조이전의 혼돈상태로 시작하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과정 즉, 빛을 만드시고 하늘을 지으시고 물을 내시고 바다와 산, 강과 시냇가 등을 만드시고 초목을 창조하신 과정을 표현하였다.(1-13곡)
제2부는 지상의 동물들을 나타낸다. 물고기와 새, 사자, 호랑이, 말, 양 등 크고 작은 짐승들의 특성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제6일에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이 함께 하나님을 우러러 보며 땅에서의 웅대한 할렐루야 합창을 노래한다.(14-28곡)
제3부는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노래하고 있으며, 아담과 에바(이브) 그리고 모든 천군천사들이 하나님의 크신 위엄을 찬양한다.(29-34곡)
하이든의 후기작인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음악사상 고전주의 정신의 극치에 속하는 작품이 며, 사랑과 선을 통해 신성을 묘사한 위대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출연자 소개]
초청지휘 / Miriam Nemcova
국립프라하음악원과 Academy of Performing Arts에서 지휘와 작곡을 전공하였다. 이미 16세때 아마추어 합창단인 'Rosa'와 'Charles University Artistic Ensemble'에서 지휘를 하며 음악활동을 시작하였고 'The Suk 실내오케스트라', 'Karlovy Vary 심포니 오케스트라', 'Hradec kralove 필하모닉', '체코라디오합창단', 그리고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과 같은 전문 앙상블 단체와 연주활동을 하였다. 또한 독일 Stuttgart에 있는 '바흐 아카데미'에서 Helmut Riling교수에게 수학하였다. 1991년에는 프라하의 실내 오페라단에서 지휘하였고 Liberec의 오페라단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1993년 Ostrava Opera와의 Verdi's Otello 공연의 성공을 바탕으로 Prague State Opera로부터 합창단의 마스터와 지위자의 자리를 제안받았다. 1995년부터는 국립프라하음악원에서 지휘를 가르쳐 왔으며 '프라하 콘서바토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아왔다. 체코와 국내에서 Praga Sinfonietta와 Vox Pragae 합창단 등 많은 연주의 객원 지휘자와 예술감독으로 꾸준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오라토리오와는 2006년 제41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에 이어 두번째 만남이다.
현재 국립프라하음악원 교수, Praga Sinfonietta와 Vox Pragae 상임지휘자.
Gabriel(Soprano) / 박미화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G.Forzano Accademia와 독일 Mannheim 국립음대 전문 연주자과정, 그리고 독일 Dresden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이태리 Allerona, Bolsena 초청연주, 체코 Opava 시립교향악단 협연, Albrechtsberg Schloss 초청 독창회는 물론 2008 Lausitzer Opern Festival, "Die Zauberflöte"와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 밤의여왕역을 맡아 연주하였다.
2009년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솔리스트 오디션을 통해 이번 공연에 솔리스트로 선발되었다.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Dresden 국립음대를 졸업하였다.
2008년 제43회 체코 Antonín Dvořák 국제 콩쿨 1위 입상과 함께 서울오라토리오 감독상을 수상하여 이번 공연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다.
체코 Karlovy Valy Antonín Dvořák 수상자 초청연주*
2009 슬로바키아 국립극장 오페라 “La Boheme" 로돌포 역 초청연주
2010 체코 North-Bohemian Theatre in Usti nad Labem 초청연주
경원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Rostock 국립음대, 독일 Dresden 국립음대 성악박사과정, 이태리 로마 Arena Academia 를 졸업하였다.
독일 Passau 국제 성악콩쿨 특별상, 독일 Köln 국제 성악콩쿨 입상, 체코 제38회 Dvořák 국제성악콩쿨 우승(한국인 최초 오페라부문 1등상, 모차르트상, 프라하오페라극장 특별상, 최고표현상), 독일 DEBUT 국제 성악콩쿨에 입상 하였다.
로스톡 국립음대 특별연주회 페라리의 오페라<네명의 우인 "DIE VIER GROVIANE>시몬역, 54회 모차르트 페스티벌 초청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LA CLEMENZA DIE TITO 주역공연을 하였다.
Glashubetter [수난곡], 슈베르트 [G장조미사], 바하 [칸타타 BWV172], 브람스 [독일 레퀴엠], 하이든 [천지창조-라파엘, 아담], 바하 [요한 수난곡], 멘델스죤 [엘리야], 바하 [솔로칸타타 “나는 만족하나이다”], 바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연주하였다.
바이어른 주립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할레헨델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할레도시 350주년기념 고전음악회에 출연하였다.
현재 독일 할레 오페라하우스 전속 솔리스트로 수많은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 중이다. 그 외 독일 MDR 방송 오케스트라와 바그너의 태양의불꽃<SONNEN FLAMMEN> 음반녹음도 하였다.
2009년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솔리스트 오디션을 통해 이번 공연에 솔리스트로 선발되었다.
소프라노 최경화는 국립 프라하 음악원과 드보르작 아카데미에서 성악을 전공하였다. 그녀의 음악은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주경험에 기초를 두고 있다.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테데움],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레퀴엠], 하이든 [천지창조], 베를리오즈 [레퀴엠], 멘델스존 [엘리야],[찬양의 노래], 구노 [장엄미사], 부르크너 [테 데움], 베르디 [레퀴엠]. 베토벤 [장엄미사], 헨델 [메시아]등의 정기연주회, 특별연주회 그리고 2008년 해외순회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연주에 참여했다.
2009년 1월 하이든 [천지창조]의 이브(Eva)역으로 데뷔하여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서울오라토리오 제45회 정기연주회 솔리스트 오디션에서 소프라노 솔로로 선발되었다. 또한 그녀는 대위법과 화성에도 매우 뛰어나 실기와 이론이 겸비된 솔로로서 앞으로 그녀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드보르작 아카데미에서 문혜경을 사사하고, 국립 프라하 음악원에서 Brigita Sulcova를 사사하였다. 현재 서울오라토리오 Seraphim Ensemble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München 국립음대 연주과 최고과정,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 오페라과를 졸업하였다.
한국 슈베르트협회 독일가곡콩쿨 2위, 난파음악콩쿨 대상, 일본 슈베르트협회 독일가곡콩쿨(일본 오사카) 2위, 독일가곡협회 독일가곡콩쿨 1위, 이대웅콩쿨 3위, 독일 München, Will Domgraf-Fassbaender 콩쿨 1위, 일본 오키나와, Okiden Sugarhall Debut 콩쿨 대상, 스페인 코르도바 Pedro Lavirgen 국제콩쿨 1위, 마드리드극장 특별상, 오스트리아 Ferruccio Tagliavini 국제콩쿨 3위, 핀란드 헬싱키 Mirjam Helin 국제콩쿨 Diplom, 이탈리아 Verdi 국제콩쿨 입상 ,루마니아 소프라노 Hariclea Derclée 국제콩쿨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Salzburg Mozarteum 및 유럽 순회공연으로 모차르트 Cosi fan tutte" 돈 알폰소역과 "Don Giovanni" 레포렐로역을 하였으며, 바로크오페라 “Cupid and Death" 음악축제 참가, 독일 München 발렌타인 축제 콘서트, 독일 München 크리스마스 축제콘서트, 대강절 축제 콘서트, 일본 오키나와 Okiden Sugarhall Debut 콩쿨 10주년 수상자 연주회, 오스트리아 Ferruccio Tagliavini 국제콩쿨 수상자 초청연주를 하였다. 2009년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솔리스트 오디션을 통해 이번 공연에 솔리스트로 선발되었다.
쳄발리스트 오주희는 한양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Hochschule der Künste Berlin)와 미국의 Juilliard 음악대학원에서 쳄발로를 전공하였다.
Soloist로서 환기미술관, 금호 갤러리, 로댕 갤러리, 금호아트홀등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음반으로는 KBS-FM 제작 ‘한국의 연주자’ 시리즈로 쳄발로 독주집을 출반하였고, 서울바로크 합주단과 협연한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제5번 및 바로크 플륫, 비올라 다 감바, 쳄발로로 구성된 바로크 트리오 소나타곡집 등이 있다.
일본 텔레만 실내악단과 전주소리축제에서 협연, 일본의 고음악 단체 Conversum Musicum과 한국과 일본에서 여러 차례 협연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그녀는 서울바로크합주단,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연주와 음반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세종솔로이스츠 등의 오케스트라나 현대악기 그리고 바로크 고악기 연주자들과도 다양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양대 음악연구소가 주관하는 국제바흐페스티발을 비롯한 ‘옛 음악, 예스런 연주’시리즈 등 당대음악을 보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서울오라토리오 소개]
오라토리움 음악의 계승,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오라토리오는 포괄적 장기계획에 따라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를 차례로 설립하였다. 연주와 연구를 병행하는 Oratorium Complex의 기반을 다지고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터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44회의 정기연주회, 133회의 Abendmusiken (작은 저녁음악회), 17회의 특별연주회, 3회의 청소년 합창단 정기연주회, 모두 198회의 연주회가 이루어졌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오라토리움 음악을 계승하고, Abendmusiken 및 특별 연주회에서는 오라토리움을 망라한 다른 정통음악 장르와도 연계지어 발전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오라토리움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전문 인력의 육성을 위하여 1997년 음악원을 설립하였다. 음악의 원리와 원칙을 재조명하기 위한 대위-화성 연구소, 성악부문의 연주력 향상을 위한 딕션-발성 연구소를 아카데미 산하에 두었다. 연구결과가 서적으로 출판되어 드보르작 아카데미는 물론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다.
2001년 청소년 합창단과 영재학교를 설립하였고 계속되는 연주와 연구성과에 힘입어 2002년 오케스트라를 설립 하였다. 오라토리움 음악을 비롯한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정착과 저변확대를 위하여 작은 저녁음악회를 활성화하고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조직을 연주형태와 목적에 따라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유럽 연주단체 및 연주가들과 교류에 힘입어 2005년에는 국립 프라하 음악원 (Prazska konzervator) 과 드보르작 아카데미가 협력학교를 체결하였다. 오라토리움 음악을 중심으로 학술, 교육 및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함으로 구체적인 성과들이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각 국 정부와 단체의 협조로 사랑의 실천이 종교와 이념을 넘어 범인류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서울오라토리오의 모든 연구, 교육 및 연주활동은 후원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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