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로 통하는 그와 그녀
젊으니까, 괜찮아
고교축제. 재주꾼 민혁은 춤추랴 노래하랴 정신이 없다. 그러나 그의 운명은 무대가 아니라 화장실이었으니. 여자화장실이 만원이라며 남자 화장실로 찾아온 당찬 여고생 미현에게 마음을 빼앗긴 것. 그날부터 미현을 향한 민혁의 대쉬가 시작된다. 몰래 밤길 따라다니며 지켜주기, 별빛 아래 기습키스하기, 사물함 가득 장미꽃 채워주기, 눈 내린 다음날 아침 그녀 집 앞에 길 만들어주기 등 민혁의 순정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미현은 따뜻한 눈빛을 보내면서도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떠나간다. '안녕, 미안해!' 한 마디를 남긴 채...
눈물로 젖어드는 얼마 남지 않은 사랑 슬프지만, 괜찮아
운명의 사랑이라 믿었는데 사라진 미현. 그녀 역시 자신을 좋아한다 느꼈는데 혼자가 되어버린 민혁. 이유를 모르기에 더욱 아픈 실연으로 상처받는다. 그리고 2년 뒤 예전의 밝은 미소도 잃어버린 채, 무뚝뚝한 청년으로 변해버린 민혁. 그런 그의 앞에 그녀가 거짓말처럼 돌아온다. 그리고 말한다. "나 죽는대...곧 죽을 여자랑 연애 안 할래?"
... 당신이라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두근 첫사랑과 저릿저릿 가슴뭉클 연애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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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사랑은 너무 칙칙해! 2006년 여름, 새로운 감각의 사랑에 버닝해보자!
from 열아홉, to 스물 하나 가장 젊은 연인들의 가장 벅찬 사랑
오직 사랑만으로 충만한, 폭발할 것 같은 순수의 나이 열 아홉. 현실의 선입견에 오염되지 않은 그들에게 사랑은 순도 100%의 기적이다. 그러나 사랑할 시간이 너무 짧다. 하지만 그는 그녀 앞에서 웃는다. 사랑하니까, 괜찮다면서...너무 눈부셔, 짧다는 말조차 할 수 없었던, 신파멜로 사상 가장 젊은 연인들의 가장 벅찬 사랑. 심장이 뭉클해지는 해피 신파가 시작된다!
이제까지 신파영화들은 심각하고, 우울했지만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주인공들은 밝고 명랑하며 눈부시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갈등할 힘든 사랑에 그들은 전부를 건다. 떠나가는 사람도, 남겨진 사람도 심장이 부서질 만큼 아플지라도 그들은 현재의 사랑에 최선을 다한다. ‘사랑하니까, 괜찮아’를 되뇌이면서...
전국의 ***만 젊음이 강력하게 동감을 표시했다. 현실이 지지하고 젊음이 공감한 영화 <사랑하니까,괜찮아>가 올 여름 사랑의 가장 거대한 미션 임파서블을 수행한다!
첫 눈, 자전거, 고음불가, 힙합, 아카펠라, 인디밴드, 패러글라이딩... 낭만부터 파격까지 각양각색 사랑의 천 가지 표정!
남녀가 만나고 서로를 관찰하다 사랑한다. 멜로 영화의 공식들은 비슷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감정을 키워가냐는 것. <사랑하니까,괜찮아>는 그 ‘어떻게?’라는 질문에 ‘최대한!’이라고 대답한다.
힙합의 자유로움과 아카펠라의 서정이 마주치고, 패러글라이딩의 아득한 하늘에서 고등학교 교정의 눈 쌓인 발자국까지. 복고와 첨단이 공존한다. 자전거를 탄 연인의 낭만과 인디 밴드 콘서트의 파격적 젊음까지 - <사랑하니까, 괜찮아>는 2006년 지금의 젊음을 위해, 젊음이 열광하는 가장 hot 한 전부를 채워 넣는다.
애절한 고백, 두 남녀의 눈물...단순히 그것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던 것은 옛날 이야기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숨가쁜 트랜드와 다양해진 관객들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없다면 관객을 매혹시킬 수 없다. 정해진 룰은 없다. 사랑의 규칙은 우리가 만든다!
자타가 공인하는 멜로의 프로 vs 예감이 남다른 매력만점 신예 = 2006 최강 멜로 드림팀
<겨울 나그네>, <젊은 날의 초상>, <그 후로도 오랫동안>, <청춘>, <사랑하니까, 괜찮아> 이십년간, 십여 편의 영화를 만들어온 한국 영화계에 드문 중견감독. 그 모든 영화가 오로지 사랑과 젊음으로 충만했던 한국 멜로 영화의 대명사 곽지균 감독.
‘태양의 남쪽’으로 데뷔,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으로 멜로 드라마에 새로운 감성의 장을 연 김은숙 작가.젊음과 사랑이 영원한 화두인 감독과 톡톡 튀는 감성의 시나리오가 만났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로 모든 연상녀들의 우상이 된 스위트 로맨스 가이 지현우, 그리고 한 장의 프로필 사진만으로 연예계의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한 신인 임정은이 투 탑으로 우뚝 서고 -
정애리, 정한용, 독고영재 등 1980년대 이후 수많은 멜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멜로 장르의 연기파 배우들. ‘이 죽일 놈의 사랑’ 강래연, ‘소울메이트’ 주호 등 떠오르는 신인들까지 든든한 지원군으로 장면마다 느낌을 더 한다 -
감성과 관록이 어우러진 사랑의 느낌을 위한 최강의 진용. 2006년 8월 17일, 사랑을 믿는다면 이 영화를 믿어도 좋다!
멜로 영화사상 가장 과감한 라스트씬 세상의 중심에서 번지점프 그 이상을 감행하다
한 장면을 위해, 주연 배우 두 사람이 6개월간 목숨이 위태로울 만큼 힘든 훈련을 거치다. 한 장면을 위해, 전 스텝이 해외 로케이션을 떠난다. 한 사람을 위해, 전부를 건 두 주인공의 사랑처럼 <사랑하니까, 괜찮아>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은 클라이맥스이자 라스트씬을 장식할 패러글라이딩 장면이다.
낯선 이국의 풍경으로 모두를 데려 가며 깊은 사랑의 여운을 전했던 일본 멜로의 박스오피스 왕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나 사랑의 새로운 시야를 틔워준 스펙터클로 라스트씬을 장식했던 <번지점프를 하다>를 기억하는가? <사랑하니까, 괜찮아>는 그 두 영화 모두의 경지를 넘어서는 이국의 풍경과 스펙터클의 새로움을 선사한다.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라스트 씬이 펼쳐질 로케이션 장소는 뉴질랜드의 퀸스 타운. 마치 신이 조각을 한 듯 험준하면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그 산악들은 <반지의 제왕>, <버티컬 리미트>에서 뛰어난 위용과 수려한 전경을 보여준 바 있다. 세계가 인정한 가장 높고, 아름다운 산줄기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패러글라이딩. <세.중.사>는 <사랑하니까,...>의 로케이션에 비하면 너무 평범했고 <번지점프...>는 <사랑하니까...>의 패러글라이딩에 비하면 너무 느렸다.
다른 감성, 다른 스텝진, 다른 캐릭터, 다채로운 설정들, 유례없는 라스트씬...<사랑하니까, 괜찮아>는 당신이 기억하는 모든 멜로를, 넘어선다. 연달아 이어진다. 전주, 강릉, 영월, 서울 등 전국의 절경을 돌고 해외 로케까지 감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사랑으로 뭉치다 공감멜로의 스타트! interactive marketing
명동 한복판 고교생 커플이 사랑의 고백을 외친다. 청담동 골목길 환자복을 입은 여자가 남자를 끌어안고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놀라는 행인들. 터지는 폰카. 바로 생생한 행인들의 라이브 반응이 담긴 장안의 화제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예고편. 포스터 역시 파격적이다, 네티즌과 모티즌에게 ‘너라면 어떡할래?’라고 물은 1차 포스터. 쇄도한 답변으로 다음 포스터가 완성된다. 그리고 모두가 꿈꾸는 최고의 사랑을 마지막 포스터에 담는다. 바로 ‘하루를 십년처럼 사랑하는 연인들의 교실과 거리의 열정적 키스!’
<사랑하니까, 괜찮아>는 영화는 물론, 마케팅의 모든 단계에서 익숙한 관성을 거부한다. 공감이 탄생시킨 새로움, 관객과 호응하는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마케팅이 질주하는 방향이다. 영화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관객들의 생각과 마음을 전달받아 다음 포스터를 제작하는 말 그대로 interactive marketing을 펼쳤다.
인터넷 검색코너에는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예고편에 대한 질문이 쇄도했고, <사랑하니까,괜찮아> 홈페이지 역시 티져 단계에서부터 이례적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영화 마케팅이 나날이 거대해지면서 ‘거품’에 대한 우려가 조금씩 제기되는 요즈음, 타겟을 알고, 타겟이 원하는 바를 알고, 또 타겟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개봉은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 <사.괜> 매력 뽀인트, 다섯 자로 물었다!
1. 키스 많이 해?
‘심장뭉클 해피신파’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또 다른 별명은 키스 블록버스터. 워낙 키스씬이 많이 나오는 데다가 심지어 4시간동안 딥 키스를 해야하는 강행군도 있었다. 예고편을 위해서는 명동 한복판에서, 포스터를 위해서는 청담동 길거리에서 얼싸안고 키스 삼매경에 빠져야 했던 배우들. 다양한 각도, 다양한 타이밍의 키스씬 총출동으로 남주인공 지현우는 영화가 끝날 즈음에는 단 한 번에 오케이 컷을 받아내는 등 키스의 달인으로 다시 탄생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소식.
2. 얼마나 멋져?
185cm의 훤칠한 키. CD 한 장으로 가려지는 조막만한 얼굴. 웃으면 세상이 온통 샤방해지는 무방비 미소의 소유자. 그뿐인가. 춤, 노래, 기타 연주, 눈물연기까지 못 하는 게 없다. 바로 <사.괜>의 남주 지현우군. 그가 이 영화에서 매력을 홀딱 공개한다. 아카펠라의 미성에서 힙합댄스의 박력, 고음불가의 유머까지 - 5초마다 현우에게 버닝할걸?
3, 심은하 동생?
눈, 코, 입, 청순한 분위기까지 심은하 판박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임정은.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이영애의 얼굴도 보이고, 그 두 여배우에겐 없던 싱그러운 매력도 보인다. 한마디로 놀라운 미모의 소유자인 셈. 게다가 연기는 얼마나 잘 하는 지...2006년 신인 여우상 몽땅 찜!
4. 영상미 캡짱?
전주, 강릉, 영월, 서울...전국 각 지의 느낌있는 풍경들을 샅샅이 뒤져 촬영한 <사랑하니까, 괜찮아>. 물론 해외 로케도 있었다. 눈오는 날의 설경은 물론, 여름날의 신록까지 사계절도 담았다. 사랑하는데 못 보여줄 게 어딨니?
5. 마지막 환상?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라스트 씬이 펼쳐질 로케이션 장소는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이 촬영된 산맥 꼭대기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감행하며 창공을 한아름 담았다. 세상에서 가장 맑고 푸른 하늘 속을 날아보고 싶지 않니? 느끼게 해줄게!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봐!
절대 안습(안구에 습기)불가! 완.소(완전소중) 로맨스!! :죽는 게 뭐 어ㄸㅐ서?
춤 잘 추고 노래 잘 하고 얼굴까지 받쳐주는 완벽한 킹카 민혁. 그가 여자화장실이 만원이라며 남자 화장실로 찾아온 당찬 여고생 미현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꽃방석 구비한 자전거로 등.하교길 밀착 동행하기, 사물함 가득 장미꽃 채우기, 미현이 전용 화장실 세팅하기, 눈 내린 날 길 만들어주기 등 민혁의 순정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안녕. 나 내일 떠나. 미안해!' 이유를 모른 실연으로 미소를 잃어버린 민혁. 2년 뒤, 거짓말처럼 그녀가 나타난다. "나 죽는대...곧 죽을 여자랑 연애 안 할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