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묵었던 방은 603호 였습니다..
방 입구가 다른 모텔은 전자인식키로 되어있지만..
이곳은 집에 있는 방문처럼 열쇠로 열고 닫아야 하는 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러지..집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ㅎ
그리고 복도는 다소 어두운 편이었구요..
욕실입니다..
욕실등은 리모컨으로 작동하는게 아니라 집처럼 욕실옆에 따로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 스위치를 켜야 욕실에 불이 들어오구요..
욕조의 모습입니다..
1인용이지만..상당히 크더라구요..편안하게 누워서 월풀도 하고 했어요..ㅎㅎ
도브 3종 세트가 욕조위에 올려져 있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샤워기가 걸려져 있지 않고 수도꼭지(?)위에 올려져 있더라구요..
청소 다 하시고 그냥 올려놓은신거 같았어요..^^;
그리고 비데가 되는 변기와 사진에는 없지만 호텔에 가면 접혀있는 휴지가 있구요..
그옆으로 세면대와 치약, 비누가 있어요..
비누가 샤워스폰지 위에 있던데..비누 받침대에 올려놓으면 더 깔끔해질것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세면대 위에 거울과 샤워 드라이기(?)가 있어요..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좋았다는..ㅎㅎㅎ
수건은 작은 거 2장, 큰거 1장이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수건에는 코스모스라는 명칭이 박혀있어요..
부족해서 더 달라고 하니까..작은거 3장을 더 가져다 주셨어요..
방문을 열자 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화장대가 있구요..그위에 비품들이 놓여져 있고
그 옆으로 예쁜 조명과 창문이 있어요..
창문을 열어보니.옆 건물 벽이라서^^;
그리고 방에 들어가서 왼쪽으로 보면 티비와 컴퓨터, 에어컨이 있어요..ㅎㅎ
화장대 위의 거울이 너무 이쁘죠..ㅎㅎ
그리고 침대에서 찍은 앞쪽 모습이에요..
비품입니다..
칫솔 2개, 면도기, 샤워스폰지, CD, 청결제, 폼, 커피, 녹차 등등이 있구요..
로션도 남성용, 여성용 따로 있고, 빗도 3 종류가 있었구요..
티슈와 드라이기도 있어요.
티슈가 화장대 위에만 있어요..한군데 더 있어도 좋을 듯 했답니다..ㅎㅎ
냉장고에는 물 2개와 음료수 2개가 있었구요..
샬균기에는 머그컵과 유리컵, 그리고 일회용 수저가 있었어요..그리고 살균기 밑에 와이어 줄이 하나 있었는데..
비상용으로 구비해놓은것 같았어요..
침대입니다..
침대가 들어갈 만한 공간을 빼서 침대를 쏙 집어 넣은 듯했구요..
침대 옆으로 메모를 할 수 있는 메모지와 볼펜이 있었고, 작은 물건 같은 것을 올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안경, 리모컨)
중앙등과 침대 위에 있는 전등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그렇게 이뻐보이지 않는데..실제로 보면 정말이지 이쁩니다..ㅎㅎ
여친이 너무 좋아하던데요..너무 이쁘다고..^^
테이블과 쇼파의 사진입니다..
테이블은 정중앙에 있구요..성냥과 재털이가 있습니다..그리고 왼쪽 위로 까만게 휴지통이에요..^^
쇼파는 너무 너무 푹신했어요.
쇼퍄에 앉아서 티비도 볼 수 있구요..
감촉도 너무 좋았답니다.
같이 먹었던 작은 케잌도 같이 올려봅니다...^^
그리고 기타로..
옷걸이와 방안 온도 조절기, 비상용 랜턴의 사진이에요..ㅎㅎ
전체적으로
카운터 아저씨와 직원 분들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구요..
방안 시설이나 이런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다음날 먹은 아침도 너무 맛있었어요..
말랑말랑한 빵과 과일과 계란 오믈렛(?)..정말이지 배가 불렀구요...
음료수도 물, 쥬스, 커피까지..^^
앞으로 더 좋은 호텔이 되기 위해서...
아쉬운 점이 몇가지..참고 하셨으면 하네요..
침대가 다른 곳과는 달리 매트만 있었습니다..베개를 빼보니까..벽과 마주하고 있더라구요..
힘만 조금만 주면 침대가 이동이 가능할거 같더라구요..ㅎㅎ
뭐..그거야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누워서 티비를 보다가 리모컨이 빠졌는데...
리모컨을 꺼내면서 손에 잡히는게 있어서 꺼내봤더니..잡지책이...ㅡㅡ;;
청소하시는거도 보고 시트 가시는거도 다 봐서..청결적인 문제는 대 만족이었지만....
침대 틈새도 한번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그리고 욕조의 문제..
월풀을 하고 있던 여친이 갑자기 부르길래 티비를 보다가 가봤더니..물에 뭔가가 떠다니더라구요..
월풀을 끄고 봤더니..물때라고 해야하나..암튼..뭐가 좀 나왔습니다....
조금더 신경써주시기를^^;;
그리고 위에 글을 쓰면서 몇가지 언급을 했는데..
비누 받침대가 있으면 좋겠구요..청소다하시고 샤워기는 수도 꼬지 위보다는 샤워기 걸이에 두는게 더 좋을 것 같구요..
티슈는 하나 정도 더 있었으면..수건도 한장정도만 더 비치해 두면 어떨까...합니다..
다음에도 또 가게 될 것 같아요..
친절함이 너무 좋았거든요..
다음에도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