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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urvitz(거비츠)입니다.
다른 가족과 어울리는 단체 캠핑을 첨 해보는 것이라 많이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따듯하게 맞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내도 비를 즐겼던 첫 캠핑이었고, 이번 정모를 무척 맘에 들어합니다.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나름대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소리 캠핑장 입구에 있는 우편함.....주소에 포천시가 빠졌네요.
들어오는 입구 .. 물이 불어날까봐 한참을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상류에다가 차량이 들어오는
길 바로 아랫쪽으로 수면차이가 커서 잠기거나 할 그런 상황은 일어나기 힘들 듯해 안심이
되었네요. 한참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사진을 찍었는데 물의 변화가 거의 없었답니다.^^
모임의 성격을 알리는 플랭카드...
이곳부터 정모장소네요..
토요일 새벽부터 비는 계속 내리고...금요일 밤에 도착해 사이트 구축하고 다른 분들과 인사나누는
사이 비가....우두둑...그 이후로 일요일 아침까지 계속된 비...우중 캠핑 제대로 했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아내가 괜찮았답니다..흡족...
실사용은 첨인 힐레베르그 아틀라스..음...아직까지는 영 정이 안붙네요..비가와서 그런지 실내도
많이 눅눅하고... 좀 더 사용해봐야 할 듯..
비가 오니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 삐져서 사진찍는다고 하니 얼굴돌리는 성환이..녀석이 너무
소심해서 걱정이랍니다. 마리하고도 친하게 놀았으면 좋겠더만, 쑥스러워 하는 것도 같고...
다음 번에는 마리하고 잼있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마리아빠님과는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마리아빠님(닉을 정확히 몰라서 죄송..) 너무 감사드려요.
과자 하나에 이내 기분이 풀렸는지 장난끼...
그림을 그렸는데....첨엔 뭔가 했더만...'팽이'랍니다...그러고 보니 그럴 듯 하기도 하고...
음악도 들어보고...분위기는 좋은데 빗소리로 자꾸 볼륨을 올려야하는 점이....
날씨가 쌀쌀하고 습해 화로에 불도 붙여보고...불이 있으니 삼삼오오 저희 사이트도 방문해
주시고 좋더라구요.^^
불앞에서 성환인 또 장난....사진기만 들이대면 요즘 저런답니다.
엄청 많이 보이던 무당개구리....초코님 텐트에 달라붙기도 하고 저희 텐트에도 여러 놈 달라붙고
그러네요...
밥도 하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통해 하기 쉽다는 등갈비 김치찜을 해봤습니다. 양이 얼마되지 않아
여러분들에게 대접하지도 못하고 특히 첨하는 것이라 맛도 장담하기 힘들어 새터님네와
간단히 맛만 봤습니다. 담번엔 좀 더 연마(?)하여 자신있게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터님 사이트로 걸어가는 성환이와 맞이하는 아내...성환이는 은근히 비를 즐깁니다.
새터님 사모님이 준비하신 수제비..
제가 준비한 등갈비입니다..아뿔싸... 보기엔 그럴 듯 한데..맛은 영....너무 퍽퍽하네요.. 나중에
알았지만 전 푹삶은 후 김치와 함께 찜을 하는 걸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살짝데친 후 김치와
함께 찜을 하는 거라네요..쩝...
유랑객님 사모님이 준비해주신 짜장면...성환이가 맛있게 먹었답니다.(30인분이나 준비하시고
유랑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요일날 팥빙수도 아주 맛있어구요...) 이렇게 점심을 해결했네요..
새터님의 작업등..엄청난 밝기를 자랑하네요. 크기도 크고..
새터님이 주로 쓰시는 오하마...무식하긴한데 펙박기는 무척 쉬울 듯 하네요...
새터님 사이트에서 애니메이션 한 프로하는 성환이...
이번에 장만한 카멜레온 랜턴입니다...밤에는 아틀라스 내부를 밝히기에는 충분...
아니 조금 아쉬우나 그런데로 쓸만하기도 하고..그런데 썬더를 장만할 건데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점심먹고 온 가족이 낮잠을 아주 맛있게 잤답니다..
저녁시간.. 갤럭시에 불을 밝히고.....
마냥 신나있는 성환이...
비속의 우리 사이트......
새터님 타프를 스크린으로 그리스전도 보고...2대 0으로 완벽한 승리를 하여서 너무 기본 좋은
저녁이었습니다....경기가 끝나고 가장 가까이 있던 하윤아빠님과 조촐하게 소주한잔 기울인
다음 잠이 들었습니다. 하윤아빠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뵈어요. 나이도 같고...
다음날 아이들과 안지기들은 다들 모여 휴먼스톤을 만드네요....
성환이도 지엄마와 열심히 '드래곤'을 만듭니다... 휴먼스톤을 만들랬더니 드래곤을...
성환인 사람보다 용이 좋은 모양입니다.(최근에 '드래곤 길들이기'를 봤거든요.
그래서 그런 모양입니다.) 이쁜 마리얼굴도 보이는데 담번엔 잘 어울려야 하는데 말이죠...
마리가 너무 귀엽네요..
공주님이 협찬하신 수박도 시원하게 맛보고...
다들 만든 휴먼스톤 전시...
초록의 풀이 어울어진 작품 3개는 하윤이 말대로 어디서 파는 기성 제품처럼 너무 잘만들었네요.
아이들 솜씨가 대단합니다.
평가위원분들...흐믓해하시고...
하윤이는 남자답게 멋지게 작품 설명...하윤아 반가웠다. 성환이하고 잘 놀아줘서 고마워..
다음에 또 보자..
닉을 알았는데 그새 까먹었네요. 저의 한계랍니다. 이 글보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그래야 외울 것 같아요.. 인상도 좋으시고 너무 다정다감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무튼 참석한 아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을 듯...역시 작품설명...
성환이도 나름 작품설명을 합니다. '드래곤을 만들었는데~요....' 아이 특유의 느릿한 어투..
다들 이뻐해주시고..
심사위원장이신 유랑객님이 품평도 하시고...
뜻밖에도 성환이가 2등상을 받았습니다.. 2등상은 우리가 잘쓰고 있는 세라믹코펠...
난 속으로 해바라기 버너가 탐이 났는데(동생이 프로판 쓸 것 같아서...) 아마도
심사위원님들이 저희가 첫 참석이고 해서 배려해주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싸님은 코펠이 필요하시다하여 교환....이렇게 좋을수가..
아싸님 산삼주도 맛보게 해주시고 양파도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초코파이님이 참석한 전부에게 이번에 새로나온 코베아 20리터 물통을 하나씩 나눠주신다고..
분당이 집인 우리가 가장멀다고 다른 분들은 다들 택배로 보내주기로 했으나 우린 바로 주셔서
아내가 아주 좋아라 합니다..
성환이와 옆집 하윤이, 하진이는 물놀이...
하진이는 성환이와 동갑....둘이 어찌나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더 나이가 많은 하윤이가 성환이와 하진이 둘에게 물공격...
이에 대한 하진이의 반격....
하윤이가 다시 공격하려니 도망....재밌게도 놉니다.. 아이들이란...
성환이가 하윤이를 너무 잘따릅니다...아이들은 금방 친해지고 자기보다 나이가 많으니
금새 형이라고 잘도 따르네요.. 귀여운 것들...
다음 번에도 참석해 성환이를 즐겁게 해주기로..
하윤이, 하진이와 잼있게 잘 놀았는데 마리와 어울리지 못해 그게 좀 아쉬웠네요.
담번엔 성환이가 동갑인 마리와 잘 어울리게 해줘야지...
아내도 무척이나 흡족해 했던 캠핑이었답니다....자주 참석하기로 했네요....
다만, 짐은 더 많이 줄여야 할 듯...아내가 철수할 때 다소 짜증이 났다고..
짐이 너무 많아....'짐 좀 줄이자...' 하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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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님이 찍이주신 성환이 작품과 가족사진...
다정하게 맞아주신 블랙홀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성환이 작품 '드래곤'
작품설명하는 성환이....
너무 잘나온 가족사진....성환이도 이쁘고, 아내도 이쁘고....너무 감사...
아 참...초코파이님....저의 네이버 블로그 이웃이신 조선메주님이
안부 전합니다. 두분이 친하셨던 모양이에요.
캠프메니아에도 참석해보고자 하시는 것 같은데 조선메주님은 주로
남쪽으로 캠핑가시는지라 북쪽으로 자주 가시는 캠프메니아 모임에는
기회가 닿지를 않았던 모양입니다.
다들 너무 너무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함께 하진 못했지만... 첫 참석에 즐거우셨다니.. 반갑습니다^^ 아이의 표정이 밝고 귀엽네요...
네 감사합니다. 다음 번 모임에서 뵈어요.
반가웠구요 다음에는 더 행복해 보이는 가족사진 담아드릴께요^^
블랙홀님 친근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족사진도 그렇고요..
담번에 말씀대로 고기 궈서 소주한잔 하시죠.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날이 좋았더라면 애들도 잘 어울렸을텐데... 집에 갈때 되가니까..늦게 발동들이 걸려서.. ^^; 담에 뵐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담에 또 뵈어요..저도 많이 반가웠구요. 성환이가 하윤이를 잘 따르더라구요.
유쾌상쾌명쾌한 ..다소 지루한 빗속행사에 끝까지 동참해주신것에 감사 드립니다..메주님 잘계시죠..남과 북 서로 상극인가요..농담이구요..제가 한동안 블로그를 하지 하지않아 이웃들이 전부 이사갔네요..한달전부터 다시 블로그에 열중이니 저희집에 놀러오세요...ㅋㅋㅋ 반가웠습니다..메주님에게도 안부전해주세요^^
아 다음 블로그인가요?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메주님에게도 안부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드님이 아빠를 꼭 닮았어요. 다음번에 꼭 뵈어요 ^^
네 다음번에 꼭 뵙고 싶습니다.
닉을 까먹으셨다고... 밸리님이랍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
아 네..비갠오후님 감사합니다. 저의 한계에요. 이해해주세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좋은 시간을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서 보내셨군요... 다음에 꼭 한번 뵐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네.. 정말 좋은 시간을 좋은 분들과 정말 좋은 곳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수호천사님도 꼭 뵐수 있길 바랍니다.
둘분 갑
오호 수호천사님과 제가 동갑이군요.. 더욱 반갑네요. 하윤아빠님도 같은데 말이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마리아빠 다솜아울님입니다.
아 다솜아울님이시군요. 감사합니다.
전 블랙홀님 안지기랍니다...성환이 또래가 되면 하나같이 사진기 들이대면 멀쩡하던 얼굴도 우스꽝스런 표정을 짓더라구요~~ㅎㅎㅎ 개구쟁이 악동들~~
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그렇죠....개구쟁이 악동....맞는 말씀입니다.
메니아의 가족같은 분위기 듬뿍 느끼고 오셨겠군요...^^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지못하는 메니아만의 특성 사진으로나마 반가웠슴다...다음에 만나기를 바랄께요..^^
네 다음에 꼭 만나뵙기를 희망합니다.
아, 제가 토요일 오후에 들어가서 일요일 새벽에 나온지라 제대로 인사 한번 못 드렸네요~
반갑습니다~ 다음에 캠장에서 뵈면 반갑게 인사나눠요 ^^*
아 네...말씀만 많이 듣고 인사를 제대로 못했네요. 다음번 캠핑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성환이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 그리고 코펠교환 감사해요 잘쓸게요
네.. 사실 전 해바라기가 필요했어요. 감사합니다.
마리의 부친은 다솜아울님이십니다. 부자간에 휴먼우드로 월드컵을 표현해주신 가족은 벨리님, 비갠오후님 가족입니다. 거버츠님 처음 뵈었는데도 몇번 뵈었던 분 처럼 너무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해요~!!!!
아 예.. 제가 닉네임을 다 못외우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원래 제가 머리가 좋은 넘이 아니라서요^^ 아마 몇번 뵙다보면 자연스럽게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빛그림님도 반가웠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성환이네 메니아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첫 캠핑부터 만족해 하셔서 저 역시 흡족합니다. ^^
감사합니다. 항상 새터님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음 번 캠핑메니아 모임부터는 보다 자연스러워 질 것 같습니다.
거비츠님이 성환이 아빠시군요^^ 저희도 아들 하나인 가족입니다... 자주 얼굴 뵈요
아 네..전 사실 네이버, 다음 모두 gurvitz가 아이디라 왠간해서는 별도의 닉을 안쓰는데 초캠은 한글닉이 의무라 성환아빠라고 쓰지요..그 외에는 gurvitz 아니면 거비츠 뭐 이렇게 쓰거든요. 별도의 닉쓰기도 귀찮고 해서 말이죠.
들꽃님도 자주 뵙겠습니다.
저는 마리의엄마이구요 다솜아울님의 안지기 이기도 합니다. 성환이와 첫만남이라서 마리가 좀 쑥스러웠나봐요. 자주 만나면 잘놀듯합니다.*^^*
아 네.. 반가웠습니다. 자주 만나면 마리랑 잘 놀 것 같아요...
성환이 넘 귀엽더라구요^^ 담에 만나면 성환이랑 더 친해지고 싶어용^^
네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