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베드로 송하 가로수 전지작업을 보며
거리 거리에 기계소리가 요란합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어김없이 길가의 나무들이 수난을 당합니다
해당 관계자는 정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봄마다 가로수 잔가지를 잘라주는 전지작업을 실시한다고 하지만
시퍼런 톱날소리에 목이 잘리고 팔도 잘리고 ..마치 훈장처럼 옹이의 옹이를 품고 사는
나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지상에서의 모든 생명체들은 자연과 더블어 살아갑니다
햇빛, 바람, 공기, 물, 불, 나무, 새 등....인간은 그들 덕에 살아가는 것이지만
인간은 마치 그들의 주인인 것처럼 마구 함부로 대합니다
영국 노벨문학상을 받은 엘리엇의 <황무지>가 생각합니다
나무와 새 등 자연을 짓밟고 사람만 혼자 살겠다고 난도질하고 결국
지구를 황무지로 만들어 놓은 인간들에게 일침을 가합니다
<주어라><공감하라><자제하라>
나무에게는 나무가 필요한 것을 주고 함께 공감하고 인간의 욕망을 자제할 때
우리는 그들과 더불어 평화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무분별하게 나무를 베고 자연을 훼손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모두 더 이상 행복이 무너지지 않도록
스스로 잘 보존하고 잘 지켜나가야겠습니다
첫댓글 스스로 지켜 나가는 지혜를 배웁시다.
네...잘 지켜 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감사합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무분별하게 나무를 베고 자연을 훼손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