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엽개그맨 장가가더ㅏ

[마술사 함현진]

오늘 오후 3시 리베라호텔에서 개그맨 이동엽(35)이 8살 연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자난해부터 남이섬 국제 원맨쇼에서 함께 공연한 인연으로 결혼식에 초대받아 축하해 주고 왔다.

이동엽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피아노 강사로 이동엽은 예비신부와 1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이동엽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SBS공개홀에서 열린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녹화장에서 코너와 코너 사이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에 예비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식 사회는 이동엽이 출연해 온 '웃찾사'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광채, 박영재가 맡았다.

또한 정준하, 서경석, 이봉원을 비롯해 '웃찾사',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출연 개그맨 등 동료들과 야구선수 이대호, 장원삼, 장원준, 손아섭, 최준석, 손승락, 김동주 마술사 함현진, 개그맨 이원승, 개그맨 이정수, 이프로 등 프로야구 선수와 다양한 예술인도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이동엽은 지난 2005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웃찾사'의 인기 코너 '누명의 추억'과 '아저씨' 등을 통해 사랑 받고 있다. 

이동엽 결혼식에 이대호와 최준석, 김동주, 손아섭, 장원준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