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알면 알수록 더욱 겸비해지고 고민은 더 많이 생기는 것이 정상이라고 봅니다.
제가 알지 못했으면 아무 고민없이 지나갈 것을 알게 됨으로 쌓여가는 많은 숙제꺼리들로 인해 안 그래도 생각없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성경이 다 소중하고 귀하지만
요한복음은 로마서와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경이기도 합니다.
로마서가 성경의 <히말라야>라면 요한복음은 아마도 <로키>정도라고 한다면 비유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읽으셨다는 요한복음 14장 이하의 부분은 요한복음 중에서도 가장 압권이라고 할 수 있죠.
참고로 로이드존스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중에서도 17장이하의 부분(일명 예수님의 중보기도)만 강해하신 책이 번역되어 있기도 합니다.
갈말을 휘젓고 있는 L 모씨에 관한 저의 생각은 멋쟁이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다만 진리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을 경우에는 저의 생각을 밝히려고 합니다.
그 나이 먹도록 자신을 다스리는 훈련이 너무 미숙한 것을 보면서 고집스럽다는 생각과 함께 측은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리고 좋은 인터넷 사이트 있으면 많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뵙죠.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