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화도읍과 오남읍 경계를 이루는 천마산은 남쪽에서 바라보면 마치 달마 대사가 어깨를 쭉펴고 앉아 있는 형
상을 하고 있어 웅장하고 차분한 인상을 줍니다.
겨울에는 흰눈으로 덮여 설산을, 봄에는 신록이 아름다우며, 여름에는 짙푸른 논색을 띠고, 가을이면 단풍이 그림같이
물들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산입니다.
조선시대때 임꺽정이 이곳에다 본거지를 두고 치고개를 주무대로 활동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또 다른 이야기로는
고려말에 이성계가 이곳에 사냥을 왔다가 산세를 살펴보니 산이 높고 아주 험준해서
지나가는 농부에게 산이름을 물어 보았는데 그 농부는 "소인은 무식하여 잘 모릅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성계는 혼잣말로 "인간이 가는 곳마다 청산은 수없이 있지만 이 산은 매우높고
푸른하늘이 홀로 꼿힌것 같아 손이 석자만 더 길었으면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하고 한데서 "천마산"이
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1. 일 시 : 2014년 10월 25일(토) 오전 10시
2. 장 소 : 천마산 (812m)
3. 집 결 지 : 천마산역 2번 출구 (경춘선)
4. 산행일정 : 천마산역 - 천마산 탐방로 - 심신수련장 - 깔딱약수터 - 능선- 천마산 정상 - 원점회귀
5. 준 비 물 : 간단식, 식수, 기타 산행에 필요한 장비
6. 회 비 : 10,000원
7. 뒤 풀 이 :
8. 연 락 처 : 산 악 회 장 : 김윤태(32회) 010-6279-2062
부회장 : 박호찬(33회) 010-9008-3954
부회장 : 이종상(34회) 010-5057-6181
총 무 : 박병모(38회) 010-6294-7800
* 열차시간 : 상봉역(경춘선)에서 26분소요
시간표 : 09:01, 09:32분 열차
대광 총동문 산악회
첫댓글 깔끔하게 잘 올렸네....
고마우이....^^*
수고하셨네. 미안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