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티스트 |
타이틀 |
설명글 |
|
|
|
The Dears |
1, 68, 2, 26, 1, 262, 3, 168 Bitmap 1, 66, 2, 66, 2, 64, 3, 86 Bitmap
|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포스트락 밴드 The Dears의 2004년 화제작이자 최고작. 흑인 보컬이지만 오히려 세르쥬 갱스부르나 Tindersticks의 카바레 스타일의 중후함과 부드러움을 연상케하는데, 두명의 베이스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으며 절망적이지만 로맨틱한 가사와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본작은 달콤한 챔버팝 스타일부터 마치 포스트락중에서도 악몽같은 부분만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음반이 끝날 무렵, 우리는 Murray Lightburn 이라는 천재 컴포저이자 플레이어, 그리고 보컬의 이름을 머릿속에 각인 시킬수 밖에는 없게끔 본 음반은 당신의 심장을 움직일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The Czars |
Ugly Vs Beautiful |
미국 콜로라도 덴버 출신으로 컨트리/포크를 바탕으로 사이키델릭, 노이즈 락까지 선보이는 Czars의 2001년 정규앨범. Cocteau Twins와 This Mortal Coil의 멤버였던 Simon Raymonde의 프로듀싱과 Badman 레이블의 간판 여가수인 Paula Frazer가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본작은 역시 아름답지만 멜랑꼴리한 챔버팝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팀 버클리나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을 연상케하는 곡 구성들과 따뜻하면서도 정감있는 멜로디들이 청자를 감동시키는 본작은 풍부하고 성숙한 은총과도 같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Explosions in the Sky |
Earth Is Not A Cold Dead Place |
미국 텍사스 출신의 포스트/익스페리멘탈 락, 다이나믹 인스트루멘탈 인디락 밴드인 Explosions In The Sky의 2003년 두번째 (혹은 세번째) 정규음반. 아름다운 멜로디에 이어지는 기타의 노이즈 테러는 Mogwai, Godspeed You Black Emperor의 그것을 고스란히 전수받은듯 보여지며, 이미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완전한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담고있는 현재 가장 독보적이며 중요한 인스트루멘탈-포스트락 앨범 중 한장. All Music Guide 평점 : 4.5/5 Stylus Magazine 평점 : A+ Fakejazz 평점 : 11/12 |
Violet Indiana |
Russian Doll |
영화 '위대한 유산'에 사용되어 국내에 엄청난 팬을 확보하고 있는 'Life In Mono'의 트립합 밴드Mono의 리드 싱어 Siobhan de Mare와 Cocteau Twins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Robin Guthrie로 이루어진 2인조 드림팝 / 앰비언트 트립합 밴드인 Violet Indiana의 2004년작. 희미하지만 아름다운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마치 몇몇 트랙들은 필름 누아르를 연상케하기도 하며 데이빗 린치의 사운드트랙 컴포저인 안젤로 바달라만티의 곡들에 영향받은 듯한 음울하지만 아름다운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Mono와 Cocteau Twins는 물론이거니와 Portishead를 비롯한 여러 트립합 계통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본작을 놓쳐서는 아니된다. |
Art of Fighting |
Second Storey |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인디록 밴드인 Art Of Fighting의 2004년 정규앨범. 이것은 감성적이고 아름답지만은 약간은 우울한데, 그것의 내용은 슬픈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것은 Radiohead의 색채와 R.E.M.의 부드러운 부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것 처럼 보여지는데, 드림팝과 슈게이징을 연상케하 는 사운드를 뿜어내기도 한다. 당신이 만일 손대면 깨질것 같은 감성의 소유자라면 본 앨범을 사랑하게 될수도 있을 것이다. |
V.A |
A Tribute to Spacemen |
후에 SPIRITUALIZED라는 밴드를 만들며 활동하던 Jason Pierce의 슈게이징/익스페리멘탈, 네오 사이키델릭의 전설인 Spacemen 3의 트리뷰트 앨범. Mogwai, Arab Strap, Transient Waves, Low, Amp, Piano Magic등이 참여한 본작은 원곡이 워낙에 훌륭했던 데다가 새롭지만 놀라운 현재 거장들의 재해석을 담고 있는데 원곡에 필적하는, 몇몇 곡들은 원곡을 뛰어넘는 퀄리티와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Mogwai와 Low의 커버는 특히 강력추천 트랙이며 이 정도의 참여진과 퀄리티를 가진 트리뷰트 앨범은 구경도 하기 어려울 것이다. |
Departure Lounge |
Out of here [E.P] |
영국출신의 4인조 밴드로 Robyn Hitchcock의 투어 기타리스트 였던 Tim Keegan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드림팝/인디락 밴드인 Departure Lounge의 2001년작. Cocteau Twins와 This Mortal Coil의 멤버였던 Simon Raymonde가 믹싱을, Robyn Hitchcock이 기타로 참여하고 있는 본작은 일렉트로닉 하면서도 멜로디를 잃지 않으며 또한 기타의 비중이 적지 않다. 유니끄 하지만 낯설지는 않고, 오히려 유려한 멜로디라인과 훌륭한 사운드스케이프를 담고 있는데, 인디락 팬들에게 더욱 어필하기 쉬운 요소들로 가득하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The Autumns |
Every Sunday Sky |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출신의 드림팝 밴드인 The Autumns의 2005년 발매된 싱글. 2004년 말에 나왔던 셀프타이틀 정규음반의 싱글커트된 싱글 앨범으로 본 곡과 미발표 곡인 Il Duce을 담고 있다. 이들의 팬이거나 이들의 앨범을 아직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맛을 보여주는 식의 싱글이 되겠다. |
The Autumns |
The Autumns |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출신의 드림팝 밴드인 The Autumns 2004년작이자 네번째 정규음반. 멤버 개개인이 각각의 곡들을 완성하여 함께 녹음하였다고 전해지는 본 음반은 My Bloody Valentine의 정규앨범과 Brian Eno의 명반 Another Green World앨범 중간 사이의 어느 지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감성적이면서도 때로는 클래식한 곡 구성과 리버브로 가득한 공간감 있는 사운드는 청자들에게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줄수도 있다. 여러 드림팝의 팬들이라면 본 음반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Cocteau Twins |
BBC Sessions |
80년대 부터 슈게이징/드림팝의 공식을 확립시켜 놓으면서 후에 엄청난 영향력은 물론이거니와 씬에서 가장 화려한 활동을 펼쳤던 밴드인 Cocteau Twins의 96년 BBC 라디오 라이브 앨범. 베스트에 가까운 셋리스트와 Billie Holiday의 'Strange Fruit', 그리고 미발표 연주곡인 'My Hue And Cry'를 두장의 씨디에 채워져 있는 본작은 마치 꿈을 꾸는 듯한 기타 사운드와 그 후 여러 90년대 모던록 밴드들의 본보기가 될 정도로 유니크하면서도 아름다운 Elizabeth Fraser의 보컬은 그들의 마지막 어느 정점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octeau Twins의 팬이라면 이유를 막론하고 반드시 들어야할 앨범. All Music Guide 평점 : 4/5 |
Piano Magic |
Seasonally Affective [2CD] |
영국 출신의 슈게이징 / 드림팝 씬의 수퍼스타인 Piano Magic의 비정규 음원 모음집. 7인치 싱글의 비사이드곡 들과 여러 컴필레이션 음반에 수록되었던 트랙들, 그리고 결성 이후 만들어졌지만 정규앨범에는 수록되지 못했던 수많은 곡들을 두장의 씨디에 담고 있는 본 음반은 작렬하는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들과 여러 아기자기하면서도 독특한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담고 있다. 희망으로 가득찼지만 애수가 흐르기도 하며 또한 긴장감이 넘치기도 하는 본 음반은 당신이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봐야할 무언가로 가득채워져 있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Piano Magic |
Artist’s Rifles |
영국 출신의 슈게이징 / 드림팝 씬의 수퍼스타인 Piano Magic의 2000년도 정규앨범. 전쟁에 대한 컨셉트 앨범으로 가끔씩은 핑크 플로이드의 그것을 연상시킬정도로 장엄하며 드라마틱하기도 하다. 전쟁에 대한 비극성을 전재에 참전한 병사와 그의 연인 사이의 감정의 교류를 빗대어 아름답게 풀 어내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배제하고 오로지 사운드에만 집중하더라도 충분히 감동적이며 멜랑꼴리하다. 첼로를 비롯한 현악의 사용이 귀에 들어오며 장중하지만 나름대로 친근감있게 다가오기도 한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Piano Magic |
Popular Mechanics |
영국 출신으로 드림팝 / 슈게이징, 그리고 포스트록을 아우르는 활동을 보여주며 최고의 주가를 올린 바 있는 밴드인 Piano Magic의 1997넌 정규 데뷔음반. 정적인 키보드 멜로디와 가끔씩 폭포수같이 뿜어대는 기타사운드, 그리고 마치 데이빗 린치의 영화 '이레이저헤드'의 사운드트랙을 연상케 하는 음울함도 엿보이는 본 음반은 가끔씩은 자기고백적이기도 하다. 가끔씩은 일렉트로닉 하며 마치 아이들과 같이 맑은 사운드가 본 바탕을 이루고 있다. Piano Magic의 풋풋한 시절을 볼수 있는 음반. |
Piano Magic |
Low Birth Weight |
영국 출신의 드림팝, 슈게이징, 포스트락 밴드인 Piano Magic의 1999년 정규 세번째 음반이자 최고 화제작. 본 음반으로 Glen Johnson은 My Bloody Valentine의 Kevin Shields에 버금가는 네임벨류를 얻게되기도 했는데, 본작은 에코가 상당하게 걸린 기타사운드에 입혀지는 드론노이즈와, 여러 일렉 트릭한 샘플들, 그리고 마치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연주된듯한 아기자기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아름다움과 절망이 동시에 공존하는 멜랑꼴리한 사운드로 일관하고 있다. 당신이 드림팝의 광팬인데도 본작을 안들어봤다면 약간 이상한 거다. 아름답고 동화같으며 환상적인 앨범이라고 일축할수 있겠다.All Music Guide 평점 : 4.5/5 |
GNAC |
Sevens |
인디락 밴드인 Montgolfier Brothers의 멀티 인스트루멘탈 플레이어인 Mark Tranmer의 사이드 프로젝트 Gnac의 싱글과 희귀트랙을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음반. 드림팝과 로파이 사운드로 가득한 본작은 약간은 일렉트릭하며 가끔씩은 같은 레이블 소속인 Piano Magic과 존 배리의 스파이 무비를 연상케하는 곡들도 존재한다. 멜랑꼴리한 정서가 베이스를 이루는 본작은 약간의 슬픔과 애절함을 동시에 담고 있다. |
Violet Indiana |
Special EP |
영화 '위대한 유산'에 사용되어 국내에 엄청난 팬을 확보하고 있는 'Life In Mono'의 트립합 밴드Mono의 리드 싱어 Siobhan de Mare와 Cocteau Twins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Robin Guthrie로 이루어진 2인조 드림팝 / 앰비언트 트립합 밴드인 Violet Indiana의 2001년 EP. Cocteau Twins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사운드에 Mono의 매혹적인 보컬이 결합되어 놀라운 화학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본작은 Portshead나 Massicve Attack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하는 EP이다. |
The Dears |
Lost in the plot |
흑인 보컬이자 플레이어, 사운드 메이커인 Murray Lightburn이 이끄는 영국 포스트락 / 아트 챔버팝 밴드 The Dears의 'No Cities Left'앨범의 싱글 앨범.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Heartless Romantic'와 'Acoustic Guitar Phase' 의 두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The Dears의 팬들을 위한 아이템이라고 치기에는 나머지 두곡이 너무나 출중하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보아야 할 싱글 임에 틀림없다. |
Departure Lounge |
Too late to die… |
영국출신의 4인조 밴드인 Departure Lounge는 Robyn Hitchcock의 투어 기타리스트 였던 Tim Keegan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드림팝/인디락 밴드이다. 그들의 2002년 정규앨범으로 프랑스 출신 유명 일렉트로닉 DJ이자 프로듀서인 Kid Loco가 본 음반의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Cocteau Twins와 This Mortal Coil의 멤버였던 Simon Raymonde이 기타를, 그리고 Robyn Hitchcock또한 기타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유려한 멜로디와 범상치 않은 공기를 가득 담고 있는 본 음반은 일렉트릭 하면서도 락킹한 드림팝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
Violet Indiana |
Roulette |
영화 '위대한 유산'에 사용되어 국내에 엄청난 팬을 확보하고 있는 'Life In Mono'의 트립합 밴드Mono의 리드 싱어 Siobhan de Mare와 Cocteau Twins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Robin Guthrie로 이루어진 2인조 드림팝 / 앰비언트 트립합 밴드인 Violet Indiana의 2001년 정규 데뷔음반. 꿈꾸는 듯한 사운드와 희미하지만 아름다운 보컬이 융합되어 놀라운 사운드를 연출해 낸다. 혹자들은 드림팝과 트립합의 합성어인 드립합(Drip-Hop) 이라는 신조어를 써가며 이들을 이야기하곤 했는데,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몽롱하고 아름답지만 슬픈 사운드스케이프를 들려준다. |
|
Bitmap
|
|
Four Tet |
Everything Ecstatic |
프로듀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믹싱 엔지니어인 Kieran Hebden의 유닛인 Four Tet의 2005년 신보.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익스페리멘틀 , 포스트락, IDM, 트립합, 힙합, 어쿠스틱 재즈 등을 아우르며 다양한 플레이와 실험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작품은 유난히 실험적인 요소가 강하다. 헤비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이며 여러 난해한 실험들은 청자들에게 두통을 유발시킬 수도 있지만 따뜻한 심장소리와 희망적인 사운드, 그리고 스타일한 요소들은 과연 Four Tet이라는 말 밖에는 할수 없게끔 만든다. Fakejazz 평점: 12/12 |
Pavement |
Crooked Rain, Crooked Rain : La's Desert Origins |
비록 지금은 사라졌지만 아직까지도 후대에 무수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로-파이 인디팝계의 전설인 Pavement의 'Crooked Rain, Crooked Rain'의 10주년 기념 음반. 2년전 리이슈로 나왔던 데뷔 앨범과 같은 맥락이며 특수 제작된 앨범 커버와 정규 본작에 11곡의 미발표곡을 포함한 2장의 앨범, 그리고 60 페이지에 달하는 화려한 부클릿 까지 포함된 이 작품은 이들의 가장 화려한 시기이기도 했던 때, 그리고 로-파이가 트랜드가 되기 시작하던 그때의 모든 공기를 담고 있다. 인디록이 가장 화려하기도 했었던 그 당시를 회고하는 청자들은 물론, 뒤늦게 Pavement를 접하는 팬들까지 커버 할수 있는 스페셜 리이슈 음반. Pitchfork Media 평점 : 10/10 (만점) All Music Gide 평점 : 5/5 (만점) |
Four Tet |
Rounds |
포스트락 밴드 Fridge의 Kieran Hebden의 솔로 프로젝트가 Four Tet이다. 그는 랩탑의 추상적인 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기타와 키보드를 이용한 곡마다 훈기를 불어 넣기도 한다. 그래서 그의 음악을 인디-일렉트로닉이라고도 명명하는 듯 하다. 본작은 그의 2003년 세번째 결과물로 일렉트로닉이란 차가운 오브제를, DJ Shadow를 연상케 하는 비트, 뮤직박스의 사용, 그리고 무엇보다 멜로딕한 선율의 반복적 운용으로, 내파해 나간다. My Angel Rocks Back and Forth와 And They All Look Broken Hearted 같은 트랙에서 청자들은 감상적 일렉트로니카의 세계와 조우할 수 있을 것이다. |
Pavement |
Slow Century |
90년대 인디씬을 로-파이의 물결로 휘몰아치게 했던 비실비실한 영웅, Pavement의 DVD. 이들의 해체 이후 발표된 본 DVD는 Pavement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두장에 빽빽하게 채워진 영상들은 그들의 뮤직비디오 부터 여느 공연들의 풀버전-심지어 어느 공연은 편집한번 없이 끝까지 간다.-그리고 그들의 여러 발자취들을 담고 있다. 공연전에 떠들고 까부는 모습부터 레코드가게에서 자신들의 LP를 구경하는 여러 장면들을 담고 있는데, 당신이 Pavement와 로-파이 인디록의 미칠듯한 팬이 아니더라도 본 DVD는 충분히 감상할 필요가 있는 고귀한 자료로서 90년대 로-파이의 증거물이라 할만하다. |
The Kills |
No Wow |
선남선녀 2인조로 구성된 로파이 개러지 펑크밴드 The Kills 의 2005년 두번째 정규 음반. 이것은 인상적인 리듬과 섹시하면서 위험한 가사들이 도처에 널려있으며 또한 강력한 파워가 청자를 자극한다. 독특한 드럼머신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흐르는 미스테리한 컨트리/블루스틱한 개러지 사운드, 그리고 마치 이야기하는 듯한 스토리텔링의 구성을 가진 가사는 당신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3/10 |
Four Tet |
Pause |
이미 고교시절부터 포스트락밴드 Fridge 를 결성하여 리드했던 프로듀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믹싱 엔지니어 Kieran Hebden 의 원맨밴드 Four Tet 의 두번째 앨범으로 익스페리멘틀, 포스트락, IDM, 트립합, 힙합, 어쿠스틱 재즈 등을 한데 접목시켜 독특한 사운드를 구현해 낸 작품. 힙합 리듬에 어쿠스틱 기타, 하프, 스트링베이스, 트럼펫 등의 재즈필 가득한 라이브 악기와 차이밍 소리, 물 흐르는 소리, 아이들 놀이 소리 등 주변에서 획득한 샘플링 신디사이저등의 다양한 악기군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사운드 메이킹과 그 속에 살아숨쉬는 비트는 그 천재성을 각인시키며 평론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어 턴테이블리즘 역사상 기념비적인 성과물을 창출해내었다. |
Four Tet |
My Angel Rocks Back And Forth |
포스트 락 / 일렉트로닉, 그리고 턴테이블리즘을 아우르는 사운드로 청자를 압도하는 Four Tet의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담은 DVD 패키지 음반. ROUND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여러 리믹스 버전들이 들어 있으며,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Four Tet의 여러 뮤직비디오를 담은 Dvd를 감상할 수 있다. Four Tet의 팬들을 위한 아이템.
|
Stephen Malkmus |
Face The Truth |
로-파이 인디록의 모든 문법을 만들었던 전설의 밴드 Pavement의 메인 보컬이자 주축이었던 Stephen Malkmus의 세번째 정규앨범이자 2005년 신보. 마치 과거 Pavement 시절로 돌아가려 노력하는 사운드가 역력하지만 약간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데 몇 몇 곡은 좀 더 과격한 'Wowee Zowee' 앨범의 곡들을 연상케 한다.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인상적인 연주와 센스는 이 앨범의 성숙함을 말해준다. 가끔 가다 역시 재치를 놓치지 않는다는 것 또한 본 음반의 장점 중 하나이다. 올해 가장 중요한 인디락 앨범중 하나. All Music Guide 평점 : 4.5/5 Pitchfork media 평점 : 8.7/10 Fakejazz 평점: 9/12 |
Bonnie Prince Billy |
Master And Everyone |
자신의 레이블 Palace Music을 이끌며 닉 드레이크, 밥 딜런, 닐 영 등 포크음악의 산증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인 얼트-컨트리/포크락의 지존 Will Oldham의 또 다른 분신인 보니 프린스 빌리의 2003년 새 앨범. 이전작 I See A Darkness에 쏟아졌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포크 앨범이란 음악프레스들의 만장일치의 찬사에 버금가는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 21세기의 얼트-컨트리/포크락을 상징하는 거대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그의 절망과 죽음과 상실의 서정시.(Fakejazz - 11/12) |
Various Artists |
You Don't Need Darkness To Do What You Think Is Right |
Pastels의 두 멤버인 Katrina Mitchell과 Stephen Pastel은 Georgraphic 레이블을 창조했다. 본 음반은Georgraphic의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화려하면서도 정갈한 레이블의 색깔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컴필레이션인데 Future Pilot AKA, International Airport, Bill Wells 같은 뮤지션을 두고 있으며 Nagisa Ni Te의 영미권진출을 담당하기도 했다. 본 음반은 Pastels 자신들의 곡부터 Nagisa Ni Te의 최고 힛트곡, Jesus And Mary chain의 두 형제인 Jim과 William Reid의 여동생인 Linda Reid의 포스트 펑크밴드 Sister Vanilla의 곡 등을 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Outro는 전설의 슈게이저들인 My Bloody Valentine의 대빵이라 할수 있는 Kevin Shelds의 곡인데 일렉트릭한 본곡은 정말이지 아름답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Sonic Youth |
Corporate Ghost (The Videos : 1990-2002) |
뉴욕의 자존심인 소닉 유스의 첫번째 DVD 컬렉션. 1990년에 발매된 GOO 앨범 부터 2004년 Murray Street 앨범까지의 활동들을 모아놓은 비디오로, 카페터스 커버곡인 'superstar'를 비롯해 총 23편의 뮤직비디오를 수록하고 있으며, 3개의 미공개 비디오, 무려 세시간에 달하는 여러 밴드들과 감독들, 배우들의 코멘터리가 담긴 비디오를 포함하고 있으며, 뉴욕 인디 영화계의 거장들인 도드 헤인즈, 탐라 데이비스와 스파이크 존즈가 연출한 비디오들이 담겨있다. 소닉유스의 90년대 모든 무브먼트가 이 DVD안에 담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Clinic |
Winchester Cathedral |
펑크의 폭발할 듯한 에너지와 Kraut Rock/아트록의 실험성을 기반으로 록과 팝의 역사적 성과물들을 고스란히 감싸안으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법론으로 창조한 바 있는 리버풀 출신의 가장 뜨거운 4인조, CLINIC의 2004년 신보. 그들의 실험은 여전하며 또한 멜로딕한 감각 또한 잃지 않았다. 갈수록 물이 오른 곡 구성과 연주들은 물론, 날카롭지만 차갑지 않은 느낌을 제공한다. CLINIC의 팬들 뿐만 아니라 인디팝의 팬들 모두 쌍수를 들며 환영해야할 앨범. |
Four Tet |
Paws |
포스트락 밴드 Fridge의 리더이자, 포스트락 / 일렉트로닉 뮤직 유닛인 Four Tet의 Ep 음반. 마치 Pause앨범의 외전처럼 보이는 자켓 디자인과 제목은 그것과의 유기적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사운드 또한 전보다 발전된 음원을 선보인다. 재치 넘치는 샘플링과 리드미컬한 비트의 절묘한 조합은 가히 최강이라 할만하다. 그의 여러 리믹스와 싱글을 들을 수 있다.
|
Max Tundra |
Mastered By Guy At The Exchange |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 Ben Jacobs의 IDM(Intelligence Dance Music) 프로젝트 Max Tundra가 2002년에 발표한 두번째 작품. Aphex Twin과 함께 Warp의 대표적 아티스트로 꼽히는 Squarepusher의 기관총 사격 같은 비트의 향연과 마술적 리얼리즘적인 팝송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2002년 최고 IDM 음반 중 하나. - Pitchfork - 9.3./10 “Best Album 50, 2002” 12위
|
Third Eye Foundation |
Little Lost Soul |
Flying Saucer Attack의 멤버였던 Matt Elliott의 프로젝트로 슈게이징과 드럼 앤 베이스를 융합시킨 독특한 음악성을 자랑한다. 비인간적인 현대문명과 관계 상실에 관한 맷 엘리엇의 절망과 우울의 메시지는 여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지배하는 포스트락/IDM/익스페리멘틀 씬에서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절망의 사디스트 맷 앨리엇의 재능이 정점에 이른 최고작품.
|
Aerial M |
Aerial M |
Papa M, Palace Brothers, 그리고 Slint, Tortoise, 최근에는 빌리 코건의 Zwan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얼터 에고들과 밴드 생활을 거친 한국계 뮤지션 David Pajo의 97년 음반. David Pajo의 무수한 음반들 중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 음반은 게으르지만 무드있는 엠비언스/연주 곡들을 선보인다. 하모니 코린의 영화 '줄리앙 : 동키 보이'에 삽입된바 있는 'Compassion For M' 부터 과거 한국의 모 인디 밴드도 커버한 바 있는 'Dazed And Awake' 등, 이미 이 앨범은 우리 주변에 계속 머무르고 있었으며 또한 미국 인디 뮤직씬을 아우를때 가장 중요한 앨범중 하나로 항상 꼽히고 있다. |
Hood |
Outside Closer |
영국 리즈 출신의 익스페리멘탈 / 포스트락 그룹인 Hood의 2005년 정규앨범. 클라리넷, 플룻, 바이올린, 트럼펫, 혼섹션등 다양한 악기의 사용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영역을 더욱 확대시켰는데, 몇몇 곡들은 마치 안티콘에서 나오는 추상힙합이나 일렉트로닉을 연상시킨다. 때로는 거칠지만 어쩌다 흐르는 연약한 보컬, 그리고 일렉트로닉한 여러 배치들은 현재 익스페리멘탈 / 포스트락이 머물고 있는 위치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것 같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6/10 |
Matt Sweeney and Bonnie 'Prince' Billy |
Superwolf |
인디 컨트리계의 신과도 같은 존재인 Will Oldham의 얼터에고 중 하나인 Bonnie "Prince" Billy와 Skunk, Chavez 부터 빌리 코건의 수퍼프로젝트였던 Zwan의 기타리스트였던 Matt Sweeney의 2005년 합작 음반. 라이너 노트를 보면 올드햄 형이 가사를 쓰고 맷 스위니는 주로 음악을 썼다고 되어있지만 올드햄의 아우라가 워낙에 거시기해서 올드햄의 곡에 맷 스위니가 참여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느린 톤에 적당히 드라마틱한 본 음반은 얼터컨트리는 물론 인디락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들을 꺼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4/10 |
Papa M |
Live From A Shark Cage |
심지어는 Smashing Pumpkins의 빌리 코건 마저 Zwan에서 직접 모신바 있는 인디씬의 큰형, David Pajo의 얼터에고인 Papa M의 99년 음반. 진짜로 상어장에서 라이브를 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파조의 독특하지만 정감있는 기타톤을 여실히 느낄수 있다. 앨범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고 있는 Arundel은 인기 포스트록 밴드인 Mogwai가 커버한 적도 있으며, 본음반은 약간 거칠은게 라이브 음반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마치 자장가같기도 한 엠비언트 기타와 정적인 멜로디라인은 후에 많은 포스트록 밴드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당신이 본 음반을 다 듣고나면 형님이 괜히 형님이 아니라는 생각이 제일먼저 들게 될 것이다. |
Original Soundtrack |
Gummo Soundtrack |
래리 클락의 Kids의 원작자이자 여배우 끌로에 섀비니의 애인이며 동시에 '줄리앙 : 동키보이'를 만들었던 문제감독 하모니 코린의 출세작인 영화 'Gummo'의 사운드트랙. 뻑큐 씨네마의 전형을 확립했던 본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과연 정신없는 곡들을 담고 있는데 좀 모던한 밴드들부터 하드코어 펑크, 그리고 Buzum이나 Bethlehem, Bathory같은 데쓰메탈 큰형님들도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하모니 코린의 왕팬이라던가 위 영화를 너무나 감명깊게 본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제정신이 아닌 앨범이 한장 듣고싶을 때 본 음반을 들으면 되겠다. |
Mouse On Mars |
Niun Niggung |
독일 출신 Jan St. Werner와 Andi Toma의 듀오 Mouse on Mars는 Kraut Rock이라는 불리우는 자국의 실험적인 음악 전통(Can, Neu!, Cluster, Kraftwerk)의 영향 아래 락, 재즈, 정글, 엠비언트와 덥을 결합시킨 독특한 존재로 평가받는다. Aphex Twin, Boards of Canada, Autechre, Mum 등과 함께 실험적인 일렉트로니카 진영의 거물인 Mouse on Mars의 미래 사운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그들의 99년작.
|
Mouse On Mars |
Idiology |
독일 출신 Jan St. Werner와 Andi Toma의 듀오 Mouse on Mars는 Kraut Rock이라는 불리우는 자국의 실험적인 음악 전통(Can, Neu!, Cluster, Kraftwerk)의 영향 아래 락, 재즈, 정글, 엠비언트와 덥을 결합시킨 독특한 존재로 평가받는다. Aphex Twin, Boards of Canada, Autechre, Mum 등과 함께 실험적인 일렉트로니카 진영의 거물인 Mouse on Mars의 미래 사운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그들의 최근작. - Pitchfork 9.6/10
|
Papa M |
Whatever, Mortal |
매쓰락의 알파와 오메가였던 슬린트의 기타리스트에서 출발해 토터스, Zwan 등을 거친 데이빗 파조의 솔로 프로젝트가 파파엠이다. Areial M, 파파 엠으로 이어지는 파조의 엠시리즈의 지금까지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본작은 2001년에 발매된 두번째 결과물로 일집에서의 현대미니멀리즘에 경도된 음악 성향과는 확연히 달라진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메리칸루츠송라이터의 변심이랄까 변절이랄까 곡들은 거개가 얼트컨트리 성향의 곡들로 윌올드햄과 스모그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레오나드 코헨을 연상케 한다는 외지의 표현대로 시적 운율과 내성적 독백이 포크와 컨트리의 장르적 외연에 내적 깊이를 부여하고 있다. 멜랑꼴리의 한 정점을 들려주는 'The Lass Of Roch Royal'은 필청 요망 |
Smog |
Wild Love |
기존의 전형적인 로우-파이 세공에서 벗어나 Drag City의 저명한 프로듀서 Rian Murphy와 함께 레코딩한 앨범으로 실내악과 인디락 사운드의 주술적인 융합을 시도한 작품. 키보드, 챔버린, 첼로 연주는 어두운 자화상을 담담하게 노래하는 그의 침잠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극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청자의 상처 받은 영혼을 토로하게 하고, 마침내 치유해내는 신비함을 지닌 앨범. |
Woodbine |
Best Before End |
영국출신의 인디팝 / 슬로코어 삼인조인 Woodbine의 2005년 정규앨범. 이미 이전에 Royal Trux가 프로듀싱을 해준 바 있으며-그러나 Royal Trux와는 음악이 너무나 틀리다- 여성 보컬인 Susan Dillane은 Death in Vegas의 Scorpio Rising음반에 보컬로 참여한 바 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여린 감성을 가진듯 보여지는 본 음반은 담담하지만 조금은 밝으면서도 따뜻하고 흐린 느낌을 가지고있다. 이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으면 일단은 들어보면 아는데, 좀 더 파퓰러한 Low나 Mazzy Star와 같은 팀들을 사모한다면 본 음반을 선택한다 해도 후회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
Smog |
Doctor Came At Dawn |
Bill Callahan의 원맨밴드인 스모그의 96년도 발매작. 발가벗겨진 듯 황량한 사운드와 반복되는 멜로디, 건조한 보컬은 견디기 힘들 정도의 우울함을 전해준다. Cindy Dall이 "You Moved In" 와 "Lize" 등의 곡에서 보컬로 참여하고 있으며 거의 기타로만 연주되는 음악들은 희망을 상실한듯한 보컬과 냉소적인 가사들과 어울려 그의 앨범 중 가장 어두운 작품중의 하나로 만들어 주고 있다. |
|
|
|
SOUND PROVIDERS |
An Evening With The |
The Field를 비롯한 여러 걸출한 언더그라운드 클래식 싱글들만 내놓은 채, 데뷔 앨범 발매를 차일피일 미뤄온 Sound Providers. 그들의 정규 1집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그들의 사운드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Jazz의 표면에 발을 붙이고 단단히 일궈낸 그들의 비트는 기대에 한치 오차없이 부응한다. Profile(MC)의 탈퇴로 인해 앨범 전체적으로 인스트루멘탈 성향을 띄지만, The Procussion, Asheru, Little B |
LITTLE BROTHER |
The Listening |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 뮤지션이 된 LITTLE BROTHER 의 화제의 데뷔작으로 달콤한 흑인 음악 소스들을 유려히 엮어내는 9th Wonder 만의 솜씨는 언더그라운드 매니아들은 물론, 메인스트림의 아성까지 위협할 만하다. Jay-Z 의 Black Album 참여 이후 날로 명성이 높아지는 Little Brother 의 명성을 확인할 절호의 기회. 2003년을 화려하게 빛낸 언더그라운드 명작을 지금 확인하시길..
|
Godspeed You Black Emperor |
Lift Yr. Skinny Fists Like Antennas To Heaven |
|
V/A |
Brown Bunny Soundtrack |
여러 모던록과 인디펜던트 뮤직(혹은 무비)의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빈센트 갈로의 두번째 연출작인 Brown Bunny의 사운드트랙. 잔인하리만큼 대사가 없고 그야말로 길만 돌아다니다가 끝난다는 본작의 음악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기타리스트인 JOHN FRUSCIANTE의 여러 곡들과 올드한 무드가 물씬 풍기는 곡들로 가득하다. 커버는 보다시피 끌로에 섀비니의 자극적인 장면이 커버인데, 본작은 일본에서만 발매되었다. |
Devendra Banhart |
OH ME, OH MY...THE WAY THE DAY (EP) |
현재 인디-로파이 포크씬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Devendra Banhart 의 2002년 앨범. 그는 현재 가장 유니끄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21살의 나이치고는 너무 많은것들을 알고 있는듯 하다. 이 음반은 순전히 홀로 4트랙 레코더로 제작된 작품이며, 이미 후의 빛나는 미래를 점쳐보기 충분했던 앨범이기도 했다. 엘리엇스미스, 닉 드레이크, 도노반 류의 것이 당신 취향이라면, 이 앨범은 당신의 새로운 훼이보릿 포크 뮤지션이 될 것임에 분명 하 |
Devendra Banhart |
Black Babies (EP) |
어린 나이에 인디-로파이/컨트리씬 내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Devendra Banhart의 2003년 Ep. 역시 단출한 4트랙 믹서로 자체제작 되었던 시기의 음반이며 감정적인 모습을 많이 엿볼수 있다. 이것은 그리하여 상처받은 21세 소년 방랑자의 쓸쓸한 노래라는 외지의 평에 절로 수긍이 간다. 곡 자체 또한 잘 다듬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가사를 신경쓰지 않는다 하여도 충분히 부난하게 들을 수 있다. 엘리엇 스미스나 닉 드레이크의 포크, |
The Teardrop Explodes |
Kilimanjaro/Wilder |
|
Truby Trio |
Retreated (Remixes Of Elevator Music) |
재지한 다운템포로 사랑받았던 Truby Trio의 가장 훌륭한 레코드였던 Elevator Music의 리믹스 음반. 삼바, 라틴 디스코등을 재치있게 버무린 본작의 리믹스에는 Masters At Works의 Little Louie Vega부터, Whignomy Brothers, Yam Who, Nickodemus, Fabrice Lig, Una Bombers 등의 유럽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두번째 보너스 음반은 Rainer Truby가 직접 논스톱으로 믹스한 음원을 담고 있다. 독특하고 댄서블하면서도 낭만적인 본 음반을 그냥 지나치는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
UNKLE |
EDIT MUSIC FOR A FILM AFTER DARK PROLOGUE (2CD) |
현재는 DJ SHADOW와 결별해 James Lavelle의 1인체제로 가고 있는 UNKLE의 새로운 컴파일 믹스 앨범. 이번은 영화의 스코어들과 샘플, 소스들을 기본으로 믹스했으며 Verve의 Richard Ashcroft, 그리고 Roots Manuva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20세기 폭스사의 시그널 음악을 비롯하여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블레이드 러너, 스카페이스 등의 익숙한 음원들이 즐비하다. 무언가 신비한 기운이 감돌면서도 재치있는 본 |
Koop |
Waltz For Koop |
스웨덴 출신의 두 아티스트 Magnus Zingmark와 Oscar Simonsson의 KOOP의 두번째 앨범. 장르를 넘나드는 재능으로 정통 재즈의 즉흥곡을 연주하 보다는 Jazz의 리듬과 형식을 온전히 이해한 그들만의 창조력을 바탕으로 Jazz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고 있다. 재즈를 가미한 electronic music이 아니라 electronic을 첨가한 재즈를 선보이는 그들의 이번 앨범은 피아노, 봉고, 유려한 퍼커션 연주를 기본으로 Cecilia Stalin, Mikael Sundin Yukimi Nagano Earl Zinger 등의 보컬리스트들이 함께 참여했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Roc Raida |
Adventures Of Roc Raida Pt.3 (CD+DVD) |
X-Ecutioners 출신의 유명 배틀 DJ인 Roc Raida의 DVD, 이것은 그의 각종 배틀 대회 및 퍼포먼스, 그리고 여러 음반에 참여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고 있는데, Jay-Z나 역시 훌륭한 배틀 DJ인 A-trak 그리고 가히 스크레칭 강습 동영상을 방불케 하는 자세한 손놀림등을 담고 있다. X- Ecutioner나, Roc Raida의 팬이거나 스크레칭이나 턴테이블리즘 씬 그 자체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틀림없이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다. |
J. ROCC |
James Brown And Friends |
최고의 턴테이블리스트 집단 중 하나인 Beat Junkies의 가장 뛰어난 멤버중 하나인 J. Rocc의 James Brown과 그의 패밀리들의 곡들을 믹스한 음반. 제임스 브라운의 유명한 곡들은 물론이거니와 희귀한 음원들, 그리고 그의 장기인 현란한 믹싱과 테크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J Rocc의 팬은 물론이거니와 올드스쿨 소울 훵크, 그리고 제임스 브라운의 팬이라면 당장에 들어봐야 하는 음반. 앨범 뒤에 써있는 Not For Sale은 여느 힙합 배틀 레코드와 마찬가지로 DJ들 끼리 돌려서 사용하기 위해 표시된 것이며 결국은 이 라벨대로 판매가 결정된 상품으로 미국 여러 사이트에서도 이렇게 표기된 채 판매되고 있다. 프로모션 CD라고 적혀있으나 판매용으로 수입! |
Kid Loco |
The Graffiti Artist (Original Soundtrack) |
영화 "Eban and Charley" 로 유명한 James Bolton의 2005년 작품의 사운드 트랙. "Eban and Charley"의 경우, 음악을 Magnetic Fields의 Stephen Merrit에게 맞겼는데 이번 영화는 프랑스 출신의 다운템포 / 일렉트로닉 뮤지션인 Kid Loco에게 음악을 의뢰하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제목에서 이미 보여지다시피 외로운 '태거 (그래피티를 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한다. 앞에 세트랙은 1 |
Koop |
Summer Sun (Single) |
전 유럽의 라운지, 누 재즈, 일렉트로닉 씬을 뒤흔들었던 스웨덴 출신의 듀오 Koop의 Summer Sun 싱글. 원곡과 새로운 리믹스 버전, 그리고 Tonight 을 담고 있는 본작은 Koop의 팬들을 위한 싱글 앨범이다. 또다른 버전의 곡들을 즐길수 있는 아이템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Low |
Trust |
|
V/A |
FRIENDS AND LOVERS : THE SONGS OF BREAD |
IF'를 비롯한 여러 수많은 명곡들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6,70년대 소프트팝 밴드인 Bread의 트리뷰트 음반. 존 덴버의 트리뷰트 이후 다시 트리뷰트를 계획한 BADMAN 레이블은 과연 자신들의 포크적인 성향을 과시하며 본 음반을 제작했는데, 본 음반에 실린 곡들은 전부 이 음반을 위해 따로 녹음된 곡들이다. BADMAN 레이블 출신의 Call And Response, Dave Derby, Paula Frazer 등이 눈에 띄며 그 외에도 |
Godspeed You Black Emperor |
Slow Riot For New Zero Kanada |
|
King Britt |
Pres. This Is What Radio Should Sound… |
FiveSix Recording 레이블의 첫번째 릴리즈인 본작은 필라델피아 출신의 최고의 하우스 DJ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King Britt이 담당하게 되었다. 그가 이전에 발표했던 SCUBA 에 수록되어 있는 튠들을 비롯하여 미래의 소울, 범우주적인 훵크, 드림팝 등을 하우스를 바탕에 깔며 믹스하고 있다.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내일의 음악에 대한 여행을 들려주고 있는 듯 보인다. 클럽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듣기에도 더없이 훌륭하다. |
Low |
Secret Name |
|
BLACKALICIOUS |
Nia |
Quannum의 수장이자 웨스트 코스트 언더그라운드에서 나온 가장 중요한 음반. 이들의 첫번째 정규음반인 본작은 진보적이며 훌륭한 완성도를 가졌으며 이 음반으로 인해 수많은 추종자들을 양산하기에 이르렀다. 언더그라운드 힙합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앨범이며 Gift Of Gab와 Chief Xcel의 팀웍에 대해서는 이루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재즈-훵크, 레어 그루브를 바탕으로 한 사운드 메이킹 자체는 물론이거니와 환상적인 랩핑과 진지한 가사들은 훌륭한 화학작용을 이룬다. 앞으로 이만한 앨범은 다시 나오기 어려우며, 만약 당신이 힙합전사인데 CD장에 이게 안꽂아져 있으면 문제가 있는거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Kool Keith |
Thee Undatakerz |
현재 WWE Smack Down에서 활동하고있는 인기 프로레슬러인 언더테이커의 로고를 그대로 따온 Kool Keith의 2004년 음반. 이것은 과연 제목에서 잡았던 컨셉 때문인지 약간은 공포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아웃캐스트를 연상케하는 약간의 일렉트로닉한 요소들과 P-Funk 스타일 등을 쉽게 감지할 수 있다. CS2CD 포맷이라고 오디오에 넣으면 오디오에서 돌아가고 DVD 플레이어에 넣으면 DVD를 볼수 있다고는 하는데 실험을 안해봐서 확실히는 모르겠다. Kool Keith의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이스트 코스트 언더그라운드 랩 뮤직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을 위한 음반. |
Louie Vega |
Elements Of Life |
가장 주목받는 하우스 듀오인 Masters at Work의 Louie Vega의 2004년 작. 여러 장르를 끊임없이 탐구하기로 유명한 그 답게, 보사노바부터 삼바, 아프리칸 재즈, 프렌치 팝, 살사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튠을 선보인다. 여러 다양한 국가의 뮤지션들이 다양한 파트로 참여 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인 Ursula Rucker의 피쳐링이 눈에 띈다. 각국의 여러 다양한 음원들은 정말 음악 그자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
Swans |
Swans Are Dead |
대부분의 포스트락 / 익스페리멘탈 밴드의 영웅이었던 전설의 밴드인 Swans의 라이브 모음집. 두장으로 구성된 본 앨범은 1997년의 마지막 투어와 1995년도의 공연내용을 담고 있다. 악몽같으면서도 휘몰아치며 감당하기 어려운 공기를 만천하에 형성해내는 현장을 그대로 포착한 이 앨범은 Swans의 팬뿐만아니라 포스트락 / 익스페리멘탈 뮤직의 팬들을 완전 얼려버릴만한 포스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마지막 정점이 이 앨범에 모두 담겨 있다 말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
V.A |
Ennio Morricone Remixes Vol. 1 |
올해 탄생 75주년을 맞는 영화 음악 스코어, 클래식 음악의 거장 중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품들을 리믹스 시리즈의 첫번째 앨범이다.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Fistful of Dollars 같이 그가 작업한 가장 유명한 영화들에 삽입된 곡들이 선출되어 재해석되어 그의 팬들에겐 소장가치를 더해준다. Le Foto Proibite Di Una Signora Per Bene, La Moda, 등이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위대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들을 리믹스했었다. 그러나 그들은 모리꼬네의 음악을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었다. 하지만 compost 패미리가 만든 이 시리즈는 정말 쇼킹하다. 죽이는 아티스들의, 죽이는 사운드와 환상적인 콜렉션”. - Refreshing – 5/5 |
Au Go-Go Singers |
They Call Us The Au Go-Go Singers |
|
DEATH CAB FOR CUTIE |
Something About Airplanes |
워싱턴 출신의 인기 인디록 그룹 Death Cab For Cutie의 199년 데뷔작. 이것은 정적이며 놀라운 인디락 앨범이라 이미 정평이 나있는 음반이며 그들의 팝 센스와 다이나믹 하면서도 멜로딕하며 또한 신비로운 기운이 감돌고 있다. 데뷔작치고는 상당히 잘 다듬어진 놀라운 어레인지 먼트와 완벽한 보컬 하모니는 데뷔때 부터 이들은 남달랐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놀라운 인디락 데뷔작 그 이상을 보여주는 음반이다. AMG 평점 : 4/5
|
HAYDEN |
Skyscraper National Park |
헤이든이라는 가계의 실핏줄은 닐영에서부터 탐 웨이츠, 캣 파워, 루발로우에게까지 이른다. 닐영의 목소리를 빌어온 남성 캣 파워의 음악이라고도 할 수 있는 헤이든의 모든 곡에는 극도의 회한과 비탄이 버무러져있다. 골방을 위한 사운드 트랙인 그의 2001년 본 작은 모든 곡에 스며드는 그 슬픔의 진혼이 성긴 음의 텍스처 사이로 비집고 꿀럭거린다 |
Louie Vega |
Elements Of Life:Extensions |
현재 가장 주목받는 하우스 듀오인 Masters at Work의 Louie Vega의 2004년 작 Elements Of Life의 새로운 리믹스 음반. Jazzy Jeff, Kenny Dope, Glenn Underground, DJ Gregory, 그리고 DJ Spinna 등의 여러 유명 DJ들의 새로운 리믹스를 들을 수 있는 본작은 과연 원곡들이 얼마나 새롭고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리믹스 되었는지를 지켜보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것은 정말 훌륭한 리믹스를 담고 있다. |
Tom Rush |
Take A Little Walk With Me |
|
V.A |
Marie Claire "Belle De Jour" |
세계적인 여성패션지 Marie Claire와 Compost가 선보이는‘Belle De Jour'는 아름답고 듣기 편한 모던클럽 재즈, 이지리스닝, 보사노바와 라틴음악을 아우르고 있다. Victor Davies의 "Better Place", De-Phazz의 "You Stayed", Joseph Malik의 "I Don't Want"와 Wei Chi의 "Heaven" 등 흥겨운 하루를 보내기 좋은 곡들과 Jazzanova의 "No Use", The Underwolves의 "Stay Awhile", Minus 8의 "Runaway" 등 마음을 가라앉히며 깊은 밤으로 인도하는 로맨틱한 곡들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디지팩 자켓이 전하는 매력 또한 구매 포인트!! |
Biz Markie |
Friends EP |
비트박서, 랩퍼, 가끔씩은 노래까지 부르는 힙합씬의 전설로 통하는 Biz Markie의 2003년 정규 음반 'Weekend Warrior'의 EP. 올드스쿨의 애티튜드를 선보이고 있는 본작은 Bill Withers의 소울 클래식 "Lovely Day" 와 War의 명곡 "Why Can’t We Be Friends"을 적절하게 샘플링한 타이틀곡 'Friends'를 비롯, 여러 미공개 트랙과 뮤직비디오를 수록하고 있다. |
East River Pipe |
Shining Hours In A Can |
|
Low |
Things We Lost In The Fire |
|
Mark de Clive-Lowe |
Tide's Arising |
일본계와 뉴질랜드 혼혈인 멀티-인스트루멘탈 플레이어 이자 프로듀서인 Mark de Clive-Lowe의 첫번째 데뷔음반. 우선 일본에서 소니뮤직을 통해 발매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재즈를 기반으로 한 힙합과 소울의 플레이는 실로 놀라울 정도로 유연하며, 대부분이 실제 연주인데 이것은 일렉트로닉 하지만 그루브하다. BBC 유명 DJ인 Gilles Peterson은 백만불짜리 튠이라고 극찬한 바 있으며 King Britt의 경우엔 '미래의 소울 사운드'라고 |
MELT-BANANA |
13 Hedgehogs (Mxbx Singles 1994-1999) |
우선 음반의 뒷장을 한번 보라. 그렇다. 본 음반에 수록된 곡은 무려 56곡에 달한다. CD한장에 56곡이나 수록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Melt-Banana의 경우엔 그것이 가능하다. 이미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가지며 그 광포하고 미칠듯한 사운드를 뿜어내며 인지도를 얻은 Melt-Banana의 싱글 모음집인 본작은 자신들이 94년에서 99년 사이에 발표했었던 여러 7인치, 5인치 싱글들의 B-사이드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광폭하고 전광 석화같고 제멋 |
MELT-BANANA |
CELL SCAPE |
일본 출신이지만 오히려 영미권에서 더욱 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Melt Banana의 2003년 음반. 가장 근래의 앨범이며 광폭하기는 매한가지지만 전작들 보다 좀더 다듬어졌고 정교하다. 여성 보컬이 뿜어내는 마력과 가진게 힘밖에 없는 것 처럼 들리는 드러밍, 기발한 기타 사운드는 이들이 노이즈락/하드코어 펑크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는 듯 보인다. 일렉트릭한 느낌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수십개의 이펙터로 기타가 내는 사운드라 한다. 이 음반을 |
OUT HUD |
ONE LIFE TO LEAVE |
|
Pan-American |
Quiet City |
|
Xaver Fischer Trio |
Xaver Fischer Trio |
스테레오랩의 [Dots and Loops] 앨범의 키보드 연주자로 활동했던 Xavier Fischer을 중심으로 베이스에 Hannes Vesper, 드럼에 Eric Harings로 이루어진 이지 리스닝 뉴 재즈 트리오 Xaver Fischer Trio의 데뷔 앨범. 댄스플로어 성향의 음악보다는 무드있고 공간감 넘치는 재즈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다. "German Jazz Top-30"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프레스와 팬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던 작품으로 브레잌 비트와 재즈필 가득한 나른한 일렉트릭 사운드가 넘실거리는 매력적인 작품. (Unique) |
ALBUM LEAF |
SEAL BEACH EP + LIVE BONUS TRACKS |
Tristeza의 기타리스트 Jimmy Lavelle의 솔로 프로젝트인 Album Leaf의 스페인에서만 발매된 2003년 EP에 새롭게 5곡의 보너스 라이브 트랙을 수록하여 2005년에 재발매됐다. 보너스로 추가된 라이브는 Sigur Ros와 함께 투어를 다니며 같이 작업하던 시절의 라이브 음원으로 독특한 공기를 형성하고 있다. 정적이며 일렉트로닉한 EP의 곡들도 값지지만 보너스로 추가도니 라이브 음원이 실로 백미 이며 그의 팬이라면 본 음반을 놓쳐서 |
Biz Markie |
Weekend Warrior |
최강의 비트박서이자 랩퍼, 그리고 가끔씩은 노래도 부르는 (비스티 보이즈의 공연 오프닝마다 흐르는 못들어줄 목소리의 주인공) Biz Markie의 2003년 음반. Puff Daddy 부터, Jazzy Jeff, Erick Sermon에 이르는 대단한 이름들의 피쳐링이 눈에 띄는 본 음반은 그의 주특기인 다이나믹한 농담으로 가득하며 올드스쿨과 요즘 음악들의 절묘한 조합 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
Charalambides |
Joy Shapes |
|
Da Beatminerz |
Fully Loaded With Static |
동부 인디씬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랩 크루인 Da Beatminerz의 2004년 두번째 정규 음반. 마치 Pete Rock과 DJ Premier의 영향을 받은듯 보여지는 둔탁한 비트위에 흐르는 Native Thug 느낌의 랩은 마치 전성기 네이티브 썩의 그것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참여진 또한 어마어마한데, KRS One, J-Live, Mystic, Jean Grae, Last Emperor, Krumbsnatcah, 그리고 쥬라식 5의 Chali 2na까지 협력해 이들의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정 믿음이 안간다면 앞에 언급한 참여진들을 되새겨 보라. 무슨 컴필레이션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인물들이 단지 한팀의 앨범을 위해 모일수 있겠는가. |
Godspeed You Black Emperor |
F#A# |
|
HAYDEN |
Elk-lake Serenade |
새드코어 인디 포크록계의 인기인, 헤이든의 2004년 신보. 전작인 Skyscraper National Park 의 연장선에 놓여있는지 제목 또한 특정 소재지를 지정하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헤이든은 어쿠스틱한 반주에 맞추어 절절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본작에서는 전작들 보다는 건반의 활용이 두드러지는데, 건반 사용의 확장은 곧 감정을 좀더 다양하게 표현하는 그 방식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이라거나 혹흔, 일년 36 |
KAWABATA MAKOTO |
INUI. 3 |
일본의 대표적인 아방가르드 집단인 Acid Mothers Temple의 기타리스트인 KAWABATA MAKOTO의 솔로 음반. 그의 환영 받는 시리즈인 INUI. 의 세번째 시리즈 이며 일본의 전통 악기 부터 전기기타, 그리고 비올라와 ECS-101로 제작된 본 서사시는 12분짜리 곡 두개와 무려 47분에 달하는 한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이미 그들과 조인트 한 바 있는 Gong의 스타일과 많이 가까우며 또한 독특한 기타사운드와 마치 약에 찌든 듯한 사운드는 층을 이루어 대단한 것을 들려준다. |
Smokey And Miho |
The Two Eps |
일본을 대표하는 키치 싱어 Cibo Mato의 Miho Hatori와 Tom Waits, Beck, Johnny Cash 같은 거장들과 함께 작업해온 Smokey Hormel와의 조우로 이루어진 Smokey & Miho는 많은 기대와 예상, 우려를 뒤엎고, 보다 심플한 팝 멜로디와 편안한 리듬 위주의 보사노바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앨범은 이미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Blue Glasses를 비롯하여 그간 발표해왔던 2장의 EP를 한데 묶은 |
Sonic Youth |
Hold That Tiger |
뉴욕 출신 최고의 수퍼스타인 소닉유스 초기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오피셜 부틀랙 |
Superchunk |
Crowding Up Your Visual Field |
|
THE RED THREAD |
TENSION PINS |
|
2, 126, 0, 69, 2, 358, 0, 144 Bitmap Truby Trio |
Elevator Music |
1997년에 결성된 Truby Trio의 데뷔 앨범인 "Elevator Music"은 Joseph Malik, Marcus Begg, Wunmi, Concha Buika 등 유명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가해 더욱 풍부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Rainer Truby, Roland Appel, Christian Prommer로 구성된 Truby Trio는 오직 세 곡의 리믹스 만으로 유럽 전지역의 재즈 클럽을 장악하고 했으며 그들의 이름을 매니아들 사이에 세뇌시켰다. dance business의 Champions League에서의 연주로 시작한 그들은 다양한 형식의 브라질리언, 라틴, 디스코 음악을 선보이며 전혀 새로운 댄스 장르의 창시자로 각광 받고 있는 "Elevator Music"은 벌써 올해 최고의 데뷔 음반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
Victor Davies |
Remix |
컨템포러리 재즈, R&B, 팝 전장르에 걸쳐 최고의 보컬을 들려줬던 Al Jarreau와 비교되곤 하는 네오 소울의 떠오르는 스타 빅터 데이비스의 셀프 타이틀 앨범을 리믹스한 작품. 그의 따뜻한 소울풀 보컬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송라이팅과 기타, 피아노 연주는 이미 거장의 지위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Nu Spirit Helsinki, Da Lata, Misa Negra, Cotton Club, Wahoo 등이 참여하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
Aluminum Group |
More Happyness |
시카고 출신의 인기 밴드 알루미늄 그룹의 앨범. 전작 'happyness'와 이어지는 이들의 삼부작 중 2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이전의 사운드 보다는 'happyness'와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이어지는 부분이 귀에 들어온다. 포스트록 계의 거물 John McEntire는 전작의 엔지니어로서의 참여의 영역을 이번 앨범에는 더욱 넓혀 신시사이저, 베이스, 퍼커션 등 여러가지 부분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John McEntire와는 Sea And Cake 안 |
Beanfield |
Beanfield |
훵크, 라틴, 브라질리언 재즈, 디스코까지 70년대 사운드의 형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이들의 데뷔 앨범. Compost의 보스이자 리더인 Michael Reinboth를 비롯해, 키보드주자 Tobias Meggle, 에시드 재즈 베이시스트 Jan Krause로 구성돼 있는 이들은 미니멀 테크노와 라틴 재즈를 배합한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데뷔작. |
Curved Air |
Air Conditioning |
|
DJ MELO D |
Turn Fable Revisited 1997 (Limited Edition) |
최고의 턴테이블리스트 집단 Beat Junkies 출신의 DJ인 DJ MELO D의 믹스앨범. 클래식이라 불릴 정도로 가장 훌륭했던 97년의 믹스를 담고 있는 본작은 사실 믹스 그 자체보다는 테크닉에 많이 집중하고 있는데, 비트 정키스에서 같은 한솥밥을 먹고있는 Babu와 J. Rocc의 참여 또한 앨범의 퀄리티를 훨씬 높여준다. 본 음반을 듣는 순간 당신은 퍼커션, 브레잌 비트 그리고 현란한 스크레칭의 몰아치는 회오리 폭풍에 넋을 잃게 될지도 모르겠다 |
DJ Rupture |
Minesweeper Suite |
정글/드럼 앤 베이스부터 빅비트, 힙합을 바탕으로 미칠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DJ Rupture 2002년 화제작. 알리야 부터 니나 시몬까지, 도나 섬머부터 갓스피쥬 블랙엠퍼러까지 거론되는 그의 중구난방의 믹싱과 샘플링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 그의 친구들인 Max Tundra나 EL-P, KID 606 이나 CEX등의 노선과 비슷한 베이스를 가지고 있다만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이나믹하면서도 정신 없는 사운드 스케이프를 창출해 낸다. 한때 일렉트로 |
DJ Rupture |
Special Gunpower |
온갖 장르의 일렉트로닉 소스들을 잡종 교배 시키는 가장 정신없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 DJ 중 하나인 DJ RUPTURE의 2004년 신보. 수박 모양의 총알이 난사되는 앨범 커버 아트웍까지 그가 직접 담당했으며 색소폰, 첼로, 비올라등의 음원을 샘플링이 아닌 실제 연주자를 섭외해서 제작하는 등 다른류의 시도를 많이 하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레게와 정글 사운드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마치 디지탈 하드코어류를 연상케 하는 강력한 비트와 사운드 역시 여 |
Innocence Mission |
Befriended |
|
J.Sands (Lone Catalysts) |
The Breaks Vol. 1 |
J. Rawls와 함께 Lone Catalysts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J.Sands의 솔로앨범. 마치 DJ들을 위한 힙합 배틀 브레익을 모아놓은 듯한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그저 좀더 개인적인 솔로앨범일 뿐이다. 14세 때부터 카세트 테잎을 모아왔으며 그것들이 현재 자신이 만들고 있는 음악의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뿌리가 되었다고 음반에 고백하고 있는 본작은 진지한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의 차분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Lone Catalysts의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J. Rawls와의 차이점을 짚어내는 것도 상당한 재미를 줄 것이다. |
KRS One |
Keep Right (+DVD) |
강력한 랩핑과 오랜 경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간혹가다간 험난한 힙합씬에서 노인네 취급을 받기도 하는 KRS One의 2003년작. AFRIKA BAMBAATA, DJ Q-BERT, MAD LION, JOE 등의 어마어마한 참여진들이 우선 눈에 띄며 23트랙이나 하는 수록곡도 훌륭하지만 같이 들어 있는 DVD에는 그 자신과 퍼블릭 에네미의 척 디의 인터뷰, 앨범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 그리고 여러 공연 장면들과 뮤직비디오를 담고 있다. KRS One의 팬이라면 당연히 구매하여야 할 아이템이며, 이쪽씬의 여러 희귀한 장면을 보고픈 힙합리스너들 또한 구매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 음반. |
Portastatic |
Summer Of The Shark |
|
STARS OF THE LID |
THE TIRED SOUNDS OF |
|
The Clientele |
Violet Hour |
|
The Hives |
Barely Legal |
|
V/A |
Le Pop 2 |
상큼한 프렌치팝/샹송 컴필레이션으로 현재 유럽권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컴필레이션인 Le Pop의 두번째 음반. 따뜻하고 하늘하늘한 사운드로 가득한 본 작은 마치 나른한 유럽의 어느 풍경을 연상케끔 하는데, April March, Vincent Delerm, Camille, Mathieu Boogaerts 등의 알게모르게 불어권 음악에서 나름대로 한칼 했던 뮤지션들의 곡들로 가득하다. 이것은 대부분이 재해석된 곡들이며 갱스브루나 그 당시의 곡들보다는 매무새가 훨씬 현대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본 컴필레이션은 이쪽 음악에 관심이 없어도 한번쯤 들어볼 필요가 있는 곡들로 가득하다. |
WIRE |
THE SCOTTISH PLAY (CD+DVD) |
영국 출신의 가장 위대한 포스트-펑크 밴드중 하나이며 무수한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WIRE의 2004년 글래스고에서 열렸던 Triptych Festival의 라이브를 담은 CD와 DVD. 1979년 라이브를 담은 Wire On The Box : 1979 의 후속타로 나온 본작은 DVD의 경우엔 2003년 런던의 Barbican에서 벌어졌던 퍼포먼스 또한 담고 있다. 정교하고 독특하며 연륜에서 보여지는 안정된 연주와 팀웍은 그 당시부터 지금 까지 활동하고 있는 몇안되는 포스트 펑크씬의 생존자들의 고뇌를 들려준다. |
Xaver Fischer Trio |
Xaver Fischer Trio 2 |
스테레오랩의 [Dots and Loops] 앨범의 키보드 연주자로 활동했던 Xavier Fischer을 중심으로 베이스에 Hannes Vesper, 드럼에 Eric Harings로 이루어진 이지 리스닝 뉴 재즈 트리오 Xaver Fischer Trio의 두번째 작품. 댄스플로어 성향의 음악보다는 무드있고 공간감 넘치는 재즈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다. "German Jazz Top-30"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프레스와 팬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던 작품으로 브레잌 비트와 재즈필 가득한 나른한 일렉트릭 사운드가 넘실거리는 매력적인 작품. (Uniq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