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소식 대구 정법사 거사림회, 캄보디아 구호활동 ..

[眞觀]

대구 정법사 거사림회 캄보디아 구호활동

대구지역 신행단체모임인 조계종 ‘정법회 거사림’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국제구호활동을 펼쳤다.

정법회 거사림은 지난 11월30일~12월4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우물 25개를 건립, 준공식을 갖고 지역주민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06년에도 캄보디아 오지마을에 35여개의 우물을 파주어 깨끗한 식수를 제공한 바 있다.

이로써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30km 떨어져 있는 쿰푸룸 새록과 크나르위어 빌리지 마을 1200여가구 7000여명의 주민들에게 24개, 경찰파출소 근처에 1개의 우물을 개발해 총 25개의 우물이 조성됐다.

이에앞서 지난 10월부터 착공해 중간검사와 수질검사를 거쳤으며, 1인1우물파기(한화 30만원)운동을 벌여 순수하게 회원들의 성금과 지원으로 조성됐다.

준공식에는 남두희 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지 고아원 ‘아름다운 세상’과 지역주민에게 옷 3000여벌과 의약품 3000여종, 학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태남 대구지사장

[불교신문 2390호/ 1월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