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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2 물리쳐야할 왜색풍(倭色風)의 말들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57 25.09.05 03:2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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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9.05 07:53

    첫댓글 이빠이(가득) 와시바시(젓가락) 앗따라시(새것) 히내루(회전) 곤조(근성) 쿠사리(질책) 쇼부(거래)
    오야봉(우두머리) 모찌(심부름꾼) 시다바리 다이(거푸집) 기스(흠집) 하치마끼(철조망보강) 노가다(막노동)
    단도리(채비) 나라시(평탄작업) 도꼬다이(각자도생)구라(거짓말) 니뽄도(일본칼)
    유도리(여유) 사시미(회) 와사비(고추냉이) 곤색(청색) 땡땡이(점무늬) 에리(옷깃) 사꾸라(벚꽃)
    우와기(저고리) 우라(안감) 꼬봉(쫄따구) 더치페이· 뿜빠이(각자분담) 민소매옷(소데나시라)
    머쿠룸(아까징끼) 되모시(결혼한 여자가 처녀행세하는 것) 텔레비, 비루(맥주) 벤또(도시락) 란또셀(가죽가방)
    팥앙꼬(팥소) 뽀록(들통) 다대기(간스메통조림) 요시(좋아) 갠세이(끼어들기)
    왜색어가 우리 일상에 참으로 많이 쓰여지네요.
    한번 몸에 베인 것은 여간 고치기 어려운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글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9.05 08:04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에는 일본말이나 일본풍의 말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방이 된지도 80년이 넘었는데 이런 언어들은 이제 토착화가 되어 아무렇지 않게
    쓰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름다움 우리말을 살려서 쓰는 습관을 길려야겠습니다.

  • 25.09.05 12:15

    요즘 청소년들은 그런 말을 별로 쓰지 않지만 60대 이상에선 더러 쓰이는 것 같습니다 다대기라든가 오봉, 사라 같은 단어는 알본말인 줄도 모르고 통용되고 있는 듯합니다 국민소득도 역전된 상황이고 보면 왜색 용어들도 급속히 사라지리라 생각합미다

  • 작성자 25.09.05 12:58

    잘못된 언어습관이 지금도 여전히 쓰이고 있음을 봅니다.
    하나하나 지적하고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어쩐일이지 신 친일파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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