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지역본부 개청 1년, 지역민 민원해소에 혁혁 - 출장소→본부로 개편하고, 위임 민원
26종→83종으로 - - 향후 도민 환경복지 개선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역점 - 지난 20일(화) 개청 1주년을 맞이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가 지역민의 민원불편 해소 등 제2청사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혁혁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동부지역본부는 지난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조직을 1과(소장․4급) 3담당 17명의 출장소에서 1국(본부장
겸 국장․3급) 3과 11담당 65명으로 확대‧개편하고 위임 민원을 26종에서 83종으로 늘렸다.
140여 직능단체와 함께 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현장방문의 날’을 정해 주민들의 불편 민원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 시군에서 직접 현장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또 도민의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농어촌과 섬지역 수돗물 공급 확대,
여수 산단 안전과 환경사고 예방대책 추진, 노후주택 슬레이트 철거 등 안전한 환경 관리와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공원같이 깨끗한 전남 만들기,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2015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 순천 개최 등을 통해 자연자원
보호 및 저탄소 실천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동부지역본부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동부권 7개 시군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신용재단, 창조경제센터 등이 참여하는 ‘동부권 상생발전 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등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이 같은 시책을 통해 ‘생명의 땅 전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건설에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천제영 동부지역본부장 겸 환경국장은 “조그마한 일이라도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도민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장신문에서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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