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도 풀려서 아이들이 하절기에 좋아하는 모구리야영장으로... 성읍민속마을근처에 있지만 주소지론 성산에 위치한 모구리야영장은 많은분들이 이젠 아시겠지만 제주에선 최고로 시설이 잘된 야영장입니다.. 단 날을 잘못 선택하시면 엄청난 바람에 고생을 한다는 ^^;; 제 경험으론 11월부터 3월초까진 비추입니다.. (바람이 장난아니랍니다;;;) 오자마자 바람막이를 쳤습니다.. 안그럼 바람에 불똥이... 아직 날이 추운 관계로 힘들게 제가 셋팅해 놨겄만 어든들은 텐트 안으로 다 들어가버리고 ㅋ
여기서 맛난거 먹고 있나 봅니다 ㅡ,,ㅡ
담날 아침 아빠랑 아들이랑 자는 폼이 헐... 저입니다 ㅡ,,ㅡ;;;;
먼저번 삼무야영장에서 랜턴에 베스티블이 빵구난걸 깜박하고.... 다행이 요렇게 해놓고 비가 좀 내려서 다행이였다는 ㅋ
이자리 많이들 아시겠지만 일기예보가 비를 가리키면 저흰 여기다 텐트를 안친답니다.. 물코지거든요 ㅎㅎ 텐트로 화롯대 부분을 최대한 막았습니다 바람 때문에..
헤먹으로 쓸려고 샀던 장비인데.. 첫 개봉입니다
일반 삼각대보다 짜세는 좀 나고 튼튼하지만 조립하는게 좀 귀찮다는 .. 뭐 헤먹 스텐드 겸용에 착한 가격이라 만족입니다 ^^;;
몇박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넘 환상적으로 텐트를 치셨다는^^;; 이후에도 몇번 텐트가 보이던데 제주분이신모양입니다.. 바람막이가 필요 없으시겠더군요 !!! ^^
피플형은 따로 화장실 옆 명당에,, 여긴 비가와도 물이 안차지만 이날은 날을 잘못 택하신듯 바람이 장난 아니였답니다 ㅎㅎ
풀린 날씨에 아이들은 인라인을 즐기고..
어른들은 단란하게 놀려고.. 열심히 족구를 ;;;;;
전 초반만 하다 바로 교체 ... 아무도 저는 같은편에 안넣어 줄려고 하시더군요... 그러게 안한다니깐 ㅡ,,ㅡ 이날 내기는 결국 집에서 씻고 취침 분위기로 ㅎㅎㅎ 모구리 제주시 분들은 가깝고도 먼 야영장이 아닐까 ^^;;(30분거리면 엄청 먼거리입니다 ㅋ) |
출처: 제주캠퍼 고독 ^^ 원문보기 글쓴이: kodok
첫댓글 지난 여름 모구리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ㅎㅎㅎ
아직도 밀린 숙제가 많으실 듯....
ㅎㅎ 날짜를 보시면 ^^;; 오늘 캠핑 갔다 왔으니 또 밀렸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