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도 오고.. 찬바람이 부는 것이 을씨년..괜스리 내리는 비에 떨어지는 꽃잎도 걱정이 되고~ㅋㅋ
저녁에 색다른것이 먹고 싶길래.. 냉동실을 열고 무슨반찬을 할까? 생각을 햇어용
냉동실에 얌전히 들어 있는 황태코다리를 꺼내어 입맛나는 콩나물찜을 만들었답니다.
아삭아삭 콩나물과 고소하게 튀겨진 황태코다리.
두가지의 환상적인 맛을 궁합을 맞춰.. 일품요리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요리tip] ♪ 봄의 나른함과 입맛 찾아주는 봄나물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비요일에 매콤한 별미, 황태코다리 콩나물찜 ◈
[재료] 황태코다리 2마리-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후추가루, 참기름, 튀김가루, 튀김기름,
냉동홍합, 미나리 한줌, 콩나물 380그램, 생젓 2숟가락,
양념-물녹말 2분의1컵(찹쌀가루or전분가루 2~3숟가락), 고추가루 2숟가락, 생강맛술 6~7숟가락,
마른고추 3개,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대파 1대, 참기름, 깨소금
[황태코다리 손질하는법&생선요리] 마구 뒤적이면 만드는..황태코다리조림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황태코다리랍니다.
덜 녹은 황태코다리를 꺼내어 찬물에 재빨리 씻었습니다.
* 일반코다리와 황태코다리의 살성은 많이 다르답니다.
일반코다리는 겉만 꾸둘이 말린것.
황태코다리는 살이 물컹거리는 일반 코다리와는 다른.. 황태살이 스폰지 같은 상태.
황태가 되기 전 ..50% 건조상태. 쫄깃함이 느껴지는 상태의 명태를 황태코다리라고 한답니다.
[찜] 담백한 황태코다리양념찜/황태코다리조림
자르기 좋을 정도로 녹았을때 식가위를 이용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기본 밑양념을 한뒤에 튀김가루를 넣어 섞어서 잠시 둡니다.
코다리가 녹으면서 수분이 배어 나오면.. 아래위를 섞어서 날가루가 거의 없도록 둡니다.
손질하여 냉동하였던 것을 적당량 꺼내어 .. 다른 준비를 하는동안 자연해동을 하였습니다.
[참고]♬ 홍합요리 모음집 & 홍합손질*보관법
콩나물을 씻어 두었구요.
미나리도 손질하여 손가락 길이로 잘라둡니다.
양념장도 찹쌀가루나 전분가루를 섞어서 미리 만들어 주세요.
ㅋ~ 다 만든뒤에 넣는것이 아니고.. 걍.. 간단히 한꺼번에 넣어 양념을 한것이랍니다.
이렇게 준비가 다 되면 한쪽냄비에 콩나물을 넣어둔뒤에 황태코다리를 튀겨줍니다.
노릇하게 튀겨주면 됩니다.
이렇게 푸짐히 준비가 되었구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랍니다.
튀긴뒤에 이대로 먹어도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나답니다.
다른냄비에 준비하였던 콩나물에 홍합과 양념장을 올려서 뚜껑을 닫고 김을 올립니다.
콩나물 냄새가 솔솔 나면 ..콩나물이 다 익은 것이랍니다.
바로 미나리와 황태코다리 튀김을 올려줍니다.
주걱두개를 이용하여~
재료들을 잘 섞어줍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 하면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은 사진 촛점이 하나도 안맞앗지만,... 다른사진이 없어서 그대로 올렸습니다.
완성된 '황태코다리 콩나물찜' 접시에 푸짐히 담아주세요.
ㅋ~ 먹음직스러운 황태코다리를 올린다고 올린것이..넉넉히 들어간 콩나물이 아래로 들어가 덜 보이네요..ㅎ
[조림] 한 입에 쏙, 사각모양 황태조림강정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황태코다리.
완전..깔끔하고 맛있는 황태코다리 콩나물찜이랍니다.
다른것도 필요 없구요.. 매운맛이 입에 착착 떨어진다구나 할까요?
오늘은 김치만 곁들여서 황태코다리 콩나물찜 한가지만 올려놓고 저녁을 먹었답니다.
비요일에 매콤한 황태코다리찜.. 요거 완전이 맛짱네 가족들에게 인기메뉴였답니다. ^^
[참고]숙취해소,간을 보호해주는 명태*황태 알고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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