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소메토
2. 위치 : 우성아파트 위 산복도로
(금정구 구서2동 1026-15)
3. 전번 : 516-5157
4. 주차 : 가게 앞에 5~6대, 아님 금샘로 도로가 주차장(주말 공짜)
5. 카드 : 당근
지나가다가 몇 번 간판만 보다가 직장 동료들이랑 가볍게 소주 한잔했던 집,
훈제를 해서 기름을 쫙 빼주는 집,
고기 좋아라 하는 우리집 애들 기름기 부담 좀 줄여줄 수 있는 곳이라 찜해둡니다.
오리와 삼겹살을 훈제해서 내놓는 곳입니다.
예전엔 두부, 순대, 보쌈집을 했던 곳인데....
뭘 해도 잘 안 되던 곳인데...
이번엔 제법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될 것 같네요.
입구부터 장작 양껏 쌓아두었네요.
메뉴입니다. 모르면 보통 섞어 먹지요~~ㅋㅋ
오리훈제(400g) + 삼겹훈제(400g) 4.2만
따로따로 시켜도 가격은 같네요 ㅎㅎㅎ
날 좀 시원해지면 국물 종류로도 함 도전하겠습니다.
문제는 오리는 국내산인데 삼겹살은 미쿡이네요.
우얍니꺼? 400g을 2.2만에 줄 수 있는 것은 수입일 수밖에 없는 현실인 모양입니더...
차별화해서 국내산 먹고 싶은 사람에겐 좀 높은 가격으로 팔면 안 될까?
망구 지 생각이지만은요...
다트는 제가 좋아라 하는 시스템이네요, 위로 뽑아내는 것.
훈제를 해서 테이블에서 데워먹는 정도인데 그래도 참숯을 주네요.
사실 처음부터 돼지고기는 숯에 못 굽지요~
데워먹는 것에 참숯이 더 필요하지요.
기본나오는 것들~ 대충 평범하지요!
왼쪽은 훈제 오리 소스, 오른쪽은 삼겹살 소스
오리 소스는 약간 달짝하더군요.
고기는 훈제하기 전의 중량이므로 훈제하고 나면 줄어드는 것 아시죠!
3명 갔습니다. 그래도 양이 장난이 아닌데요~
좌측 삼겹살, 우측 오리.
하나씩 올립니다.
저한테는 오리가 불향이 더 좋네요.
아들은 삼겹살을 좋아하네요.
3명이 먹기엔 너무 많습니다.
요게 방풍나물 장아찌인데 고기와 먹으니 아주 좋네요.
이제 한 점씩 먹어 봅니다.
구멍이 뚫린 것은 꼬지를 끼운 자국이겠지요!
호박을 엄청 얇게 했네요. 요게 맛있네요..ㅋㅋ
요건 마눌이 시킨 곤드레나물밥(3천)
곤드레나물에 김, 깨소금, 참기름 등
요 양념장을 넣어서 쓱쓱 비비면~
이거 생각했던 것보담 맛있네요.
된장찌개와 밥도...
된장찌개도 공장표 된장이긴 하지만 맛이 양호하네요.
나올 때보니 요렇게 훈제핸 것이 나오네요.
요건 훈제 전의 돼지고기~
이게 훈제 기구이네요~ 상당히 큽니다.
벌써 어둑어둑하네요~
간단하게 한잔하기도 좋구요,
가족끼리 외식하기에도
가격부담도 없고 깨끗하고 괴기 먹어도 훈제이니 나쁜거 좀 덜 섭취할 것 같고...
곤드레나물밥 양호했고요...
아무튼 또 한군데 찜했습니다.
국내산 괴기 팔고 차별된 가격으로 메뉴 정하면 어떨까 생각만 합니다.
첫댓글 훈제고기라 더 단백한 맛을 볼 수 있을꺼 같네요~
곤드레밥도 생각했던 것보담 맛이 좋데예~
오늘도 역시 맛있는 음식 잘 보고 갑니다...밥!!완존 땡겨요
예, 고맙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