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만복을 기원합니다. 오늘은 맨발로 놀자 in 울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립니다. 울산에 내려와서 맨발 걷기 모임을 만들고 태화강 국가 정원에서 첫 미팅을 시작한 지 만 4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 “맨발 커뮤니티”라는 이름으로 조그맣게 시작한 우리 모임은 이듬해 “맨발 걷기 울산시민 운동본부”라는 공식적 명칭으로 울산 여성회관에서 발대식을 하면서 마침내 공익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단체는 “울산을 행복하게 시민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맨발 문화 확산과 맨발 걷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렇게 울산 남구청을 움직여 태화강 1호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울산광역시 다듬이 방에 민간단체 제안으로 현 태화강 국가 정원 맨발 길을 조성하도록 시민 제안을 올려 오늘의 국가 정원 맨발 길이 탄생했습니다. 무엇보다 수많은 사람이 이제는 조금의 부끄러움도 없이 신발을 벗어 던지고 맨발로 걷는 문화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기쁨이요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맨발 걷기란, 순수한 생명 운동이며 친 생활 운동이어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정의 화합과 행복 그리고 이타행(利他行)과 우분투(UBUNTU)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와 지역사회 최고의 유익을 위한 21세기 k-맨발 혁명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인간의 역사는 끊임없이 덧입고 신고 걸치는 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런 물질문명의 발달은 인간의 근본인 땅으로부터의 접지를 차단했고 땅과 접지가 차단된 인간 사회는 수많은 활성산소에 노출되면서 헤아릴 수 없는 질환들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맨발 걷기는 더 비싼 고급의 신발을 신는 것이 아니라, 신을 벗고 맨발로 땅을 밟으니 어찌 이를 맨발 혁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제 전국에 맨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론 늘어서 이미 이백만 명을 넘어 삼백만 맨발 인구를 향해 가고 있다고 판단 됩니다. 4년 전만 하더라도 울산에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은 아주 희귀한 사람으로 취급받았지만, 지금은 울산에서 너도나도 흙이 있는 곳이라면 신발을 벗고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울산은 산-강-숲-바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곳곳에 맨발 걷기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울산에서 우리는 마침내 맨발 걷기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맨발로 놀자 in 울산”이라는 축제를 열게 되었습니다.
맨발 걷기 울산 시민운동 본부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대표 신문인 “경상일보 지령 10,000호”를 기념함과 동시에 “2028년 울산 국제 정원 박람회” 유치를 동시에 축하하는 시민건강 행복 축제가 될 것입니다.
총 2,000명이 모이는 이 행사를 위해 전국 맨발인들이 속속히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 사전 접수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을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태화강 국가 정원에서 꽃길과 대나무 숲길과 맨발 황톳길을 한번 걸어보시지 않겠습니까?
9월 22일 일요일 아침 오전 8시 30분부터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선포식과 아울러 울산맨발 길 명소 30선을 발표하고 맨발 대통령 박동창 박사님의 잘 준비된 “맨발 걷기와 치유 메커니즘”이란 특별한 강의가 주어질 것입니다. 게다가 최고급 행사 기념품인 신발주머니와 각종 경품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참석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여주고 있습니다. 9월 22일 “맨발로 놀자 in 울산”에 아직 접수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아래 링크로 들어가 마지막 기회를 잡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