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13일, 황집사님의 어머니 신정근집사님이 소천하셨어요. 파킨슨병으로 오랫동안 아프셨던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지난 2년 반동안 울산에 내려와 어머니를 모신 황기순집사님, 엄마를 위해 가까이 집을 지어 드린 황길순 집사님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었습니다. 늘 누워계셨기에 교회에 오진 못했지만 가정으로 찾아가 예배 드릴 때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셨어요. 깔끔하고 유머있으셨던 신집사님, 이 땅의 수고를 마치고 천국 입성하시니 기쁘시지요?
올해 1월 7일 박영자집사님의 남편이신 이작우 집사님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재작년 이웃초청잔치 때부터 다시 교회 나오셨는데 일 년을 꼬박 나오시다가 믿음 고백하며 소천하셨습니다. 평생 많은 농사를 지으시며 부지런하셔서 몸이 아프고 치매가 온 후 일을 할 수 없음에도 늘 다니시던 논길로, 밭둑으로 하루종일 걸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임종예배 후 자는듯이 평안하게 주님 품으로 돌아가셨어요. 늘 부모님을 위해 기도했던 자녀들에게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아드님도 잠시 쉬었던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여 이 손을 꼭잡고 가소서.
천구 소망이 있으니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날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감사하며 예배하며 살겠습니다.
첫댓글 이땅의 고된 여정을 마무리 하시면서 주님 손 놓지 않고 가신것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곳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