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진심의 대화는 심신 안정제 약이다 김옥춘 내겐 오색딱따구리가 사는 산이었는데 청딱따구리가 사는 산이었는데 어치가 사는 산이었는데 동고비와 박새 곤줄박이가 사는 산이었는데 이젠 뱀이 사는 산이 됐다. 뱀이 사는 무서운 산이 된 산에 오색딱따구리가 보고 싶어서 갔다. 청딱따구리와 어치가 보고 싶어서 갔다. 산에 피는 꽃이 궁금해서 갔다. 소리를 내며 갔다. 간다! 나 무섭게 하지 마! 나 무섭게 안 하면 복 받을 거야! 안 올 거지? 오지 마! 뱀이 내 소원을 들어줬다. 인사하겠다고 나타나지 않았다. 매우 고마웠다. 맨발 산행을 하는 장정을 만났다. 반가워서 말을 걸었다. 맨발 산행하세요? 뱀 무섭지 않으세요? 뱀은 달려들지 않아요. 오늘도 봤는데 먼저 도망갔어요. 조심해서 산행하면 괜찮아요. 처음 본 사람과 대화하고 다시 걷는데 마음에 평정이 느껴졌다. 무서움이 훨씬 덜했다. 신기했다. 대화의 힘을 느꼈다. 진심의 대화는 약이라고 느꼈다. 심신 안정제 특효약이라고 느꼈다. 2022.5.8
| 내 집에 쓰레기 던지지 마세요 김옥춘 내 집에 쓰레기 함부로 던지지 마세요. 지구는 내 집입니다. 우리들의 주거지입니다. 공터와 공원과 산이 길과 물길이 쓰레기장이 아니니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예쁘게 놓고 가지도 마세요. 정해진 방법으로 배출하세요. 내 집에 우리들의 주거지 지구에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지구와 후손에게 조금이라도 이롭게 정해진 방법으로 배출하세요. 쓰레기 무단투기 안 됩니다. 쓰레기 예쁘게 두고 가시게요? 아무리 봐도 누가 봐도 예쁘지 않아요. 정해진 방법으로 지구와 후손에게 이로운 방법으로 배출하세요. 꼭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는 것도 훌륭한 일입니다. 우리는 훌륭한 시민입니다. 훌륭한 국민입니다. 훌륭한 사람입니다. 2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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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을 진실 김옥춘 한 때 올바르게 사는 사람을 착하게 사는 사람을 정직하게 사는 사람을 바보라고 하는 소리를 많이도 들었어요. 나 젊었던 날에. 그때 나 고개를 끄덕였다고 기억해요. 지금은 그 끄덕임마저 부끄럽습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올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남을 억울하게 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됩니다. 이는 변하지 않을 진실입니다. 올바르게 살기 위해 오늘도 자신을 점검하며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언제나 올바른 당신! 2022.5.9
| 푹 자고 푹 쉬고 이 또한 사랑이니 김옥춘 푹 잤죠? 고마워요! 푹 쉬었죠? 고마워요! 당신의 안전 운전에 믿음이 생기네요. 얼마 전 버스를 타고 가는데 탕탕탕 부딪치는 소리가 났어요. 버스전용 차로를 달리던 버스에 자동차가 부딪쳤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어요. 졸음운전 같다고 했어요. 누군가. 이젠 앞에 달리는 차가 차선을 밟으면 무서움을 느껴요. 차선을 밟으면 위험하다고 느껴요. 곡예 운전이 얼마나 무서운지도 알겠어요. 푹 쉬고 운전하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이라고 느낍니다. 푹 주무시고 운전하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훌륭한 일이라고 느낍니다. 푹 잤죠? 고마워요! 푹 쉬었죠? 고마워요! 당신이 사랑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기적입니다! 2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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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탁해! 김옥춘 지켜달라는 부탁에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부탁에 바로잡아달라는 부탁에 손잡아 주어 고마워! 잘 지켜줄 거지? 억울함 다 풀어줄 거지? 제대로 바로잡아 줄 거지? 장담한 약속 믿는다! 믿어도 되지? 나를 부탁할게. 우리를 부탁할게. 꼭 안전하게 행복하게 지켜 줘! 손잡아 주어 고마워! 응원할게. 2022.5.10
| 수고하셨습니다 김옥춘 수고하셨습니다. 행복을 위한 발걸음 참 고마웠습니다. 올바름을 위한 발걸음 참 고마웠습니다. 안전과 건강을 위한 발걸음 참 고마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를 위하는 일이 너를 위하는 일이어도 너를 위하는 일이 나를 위하는 일로 살아온 당신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를 위하는 일이 나를 위하는 일이어도 이제는 나를 위하는 일이 너를 위하는 일로 살았으면. 나의 기도입니다.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복 많이 누리세요!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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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주우면서 김옥춘 하천 산책 중에 산행 중에 길을 걷는 중에 운동 중에 겨우 예닐곱 번 쓰레기를 주웠다. 한 번 줍고 말 거면 안 줍는 게 낫지.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딱 한 번을 주워도 후손에게 선물이라는 생각이 찾아왔다. 딱 한 번이라도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했다.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 그래도 올바른 사람이 더 많다는 말 맞을까? 함께 버려진 사람의 마음을 주우면서 잠시 나의 믿음을 의심했다. 괜히 시작했다고 생각했다. 보람을 느끼고 싶었는데 우울감과 좌절감을 느꼈다. 하는 척만 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쓰레기 줍기란 시작하기는 쉽지만 막상 시작하면 엄두가 안 나는 일이었다. 구청에 쓰레기봉투 수거 도움을 청하면서 환경미화원이 지금 하는 일이 지구의 건강을 관리하는 일이라고 느꼈다. 후손에게 건강한 환경을 선물하는 일이라고 느꼈다. 환경미화원이라는 말보다는 건강한 지구환경 관리자가 더 어울리는 말이라고 느꼈다. 오늘도 후손에게 건강한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일하는 모든 손길과 발걸음에 축복 가득하길 기도한다. 아름답고 행복한 대한민국 건강한 지구를 응원한다. 2022.5.13
| 쓰레기 무단투기 김옥춘 여기 마음 두고 가셨네요. 수거 바랍니다. 저기 마음 던지셨네요. 수거 바랍니다. 부끄럽지만 부끄럽지만 내가 하지 않았어도 우리들 모습이니 내 모습이네요. 미안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청소년들에게 청년들에게 어른들께 어르신들께 면목 없습니다. 여기 마음 두고 가셨네요. 수거 바랍니다. 저기 마음 던지셨네요. 수거 바랍니다 고약한 냄새가 나네요. 보기에도 흉하네요. 지구가 아프겠네요. 좋은 마음은 두면 꽃으로 피고 나쁜 마음은 두면 쓰레기와 함께 쓰레기가 됩니다. 마음 수거 바랍니다. 후손에게 올바른 행동 문화를 선물합시다. 20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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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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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