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닫혔던 문 활짝 열리다---
지난 7월31일 서초지회 효령아파트경로당을 찾았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는 대우효령아파트로 갔다. 우면산 초입 약간은 경사진 자리에 위치한 효령아파트경로당은 아파트 단지내 아담한 한 옥으로 취재팀이 찾아가니 강임순 회장이 경로당 문전에서 반갑게 맞이한다.
경로당 안으로 들어서니 김점순 총무가 평소 준비해둔 열감지기로 우리 일행들의 열처크와 손소독 그리고 방문일시등을 기록한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10평 남짓 크기의 실내는 깨끗하며 냉장고, 에어컨, 티비등 가구가 잘 정돈되어있다.
효령아파트경로당 강회장에게 경로당 현황 에 대해 물었다.
강임순(75) 회장은 "금년 현재 회원수는 43명으로 최고령자는 89세, 최년소자는 76세이며, 작년에는 99세 등 90세 이상 어르신이 5명이나 되었는데 모두 돌아가셨어요.
코로나로 금년2월 첫째주 부터 문닫고 현재까지 문을 닫아둔 상태입니다.
지난번에 서울시연합회에서 경로당 개방에 대해서 조사했는데 10%가 아직 열지말자는 결과가 나왔데요. 서초구에서는 문을 열자고 다 찬성했는데•••
빨리 열면 좋지요, 아마 8월3~4일 장마가 끝나면
더위가 엄청날 거에요. 서초구에서 어르신들의 피서와 쉼터로 활용하라고 연락이 올 것 같아요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다소 진정되면 경로당에서 식사문제도 해결되겠지만 당분간은 간식정도로 점심을 해결해야만 할 것 같아요.
동장님과 구청직원에게 건의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어요" 라고 말을 했다.
취재기자 서교진, 강용준
첫댓글 서교진,강용준기자님.코로나19 시에 취재하시랴 수고하셨습니다.^^~~
취재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재,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건강하세요
취재하느라 수고많이하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