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기쁨의교회, 송구영신예배로 새해 열었다
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송구영신예배로 2023년 한 해를 마감하고 2024년 새해를 열었다.
기쁨의교회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온 교인이 참석,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
교인들은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올 한 해 인도해오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원했다.
박진석 목사는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란 고린도후서 5장 17절을 전한 뒤 "현재를 붙잡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미래를 희망차게 열어갈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앞으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엄청난 도전들이 밀려올 것이다"며 "우리는 폭풍 위에 있는 하늘 보좌의 영광의 영으로 돌파하면서 열방을 축복하는 글로리 제네레이션(generation)들이 벌떼처럼 일어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 능력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세상 신을 이기신 그리스도 영으로 충만해야 한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그리스도 영으로 새 일을 행하길 축원한다"고 했다.
항상 기뻐할 것도 전했다.
박 목사는 "욥은 가장 경건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의인의 고난을 당했다"며 "하나님 뜻대로 말씀대로 순종하고 살아가려다가 고난을 당한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은 그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하나님은 지극히 아끼는 성도들을 용광로에 여러 번 집어 넣는다"며 "불순물 다 빼 명품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욥의 인내와 믿음의 결말은 갑절의 축복이었다"고 전했다.
2024년을 새롭게 열어가기 위한 해법도 소개했다.
그는 "반드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목해야 하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이 세상의 보화들을 티끌로 여겨야 하며, 눈물 골짜기를 지날 때 불평하지 말고 찬양하고 기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인들은 '2024년 카운트 다운 영상'을 통해 새해 첫 날을 맞고 가정과 교회, 포항, 나라와 열방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