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은
두말 할 것도 없이 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한다.
이것이 명제이다.
그런데 그 명제에는 가솔린엔진 보다 라는 것이다.
가솔린엔진 역시 오염 물질, 발암물질을 많이 배출한다.
그래서 오염물질, 발암물질을 배출 시키지 않고,
자동차라는 이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는 화석연료엔진을 모두 사용치 않아야 한다.
내가 석유정제공학에 전문가가 아니어서
복잡한 도식은 제공 할 수 없지만,
일단 디젤에 대한 뭇매질은
아마도 억울한 측면이 많이 있어 보인다.
디젤, 즉 경유는
물론 특정 원유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원유에서 거의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는 상태로 이용되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질이 아주 좋은 원유는 그 어떤 정제과정도 거치지 않고
곧장 자동차에 주유하여 사용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 원유, 석유원유는 아주 간단한 거름장치,
즉 불순물을 걸러내는 정도의 간단한 장치로 경유로 바뀌어진다.
그래서 경유는 원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그러기에 석유정제과정에서의 그 어떤 화학유독물을 생산하지 않는다.
바꾸어, 가솔린이라고 하는 휘발유는,
그 원유를 고온으로 가열하고 식히는 과정에서 생산되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종류의 유독화학물질을 생성배출한다.
또한 각종 첨가제를 첨가하여 특정의 목적에 맞는 휘발류로 만들어진다.
위와 같은 조건에서 각각 경유와 휘발류가 시중 주유소에서 시판되어진다.
그리고 이를 사용한 자동차의 그 배출구에서는
각종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지는데,
이들 경유, 가솔린 모두는 석유화학제품이고,
또 이를 고온으로 가열하여 불을 질러서
그 폭발력을 동력원으로 자동차가 움직이기 때문에,
결국 화석연료를 태워서 쓰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이것은 경유, 휘발유 공히 같은 방식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경유는 사실상 그 어떤 정제과정도 거치지 않고 곧장 사용하는 것으로서
그 인화점이 높아서 무척 높은 고압의 상태에서 불을 질러야 하고,
이 과정에서 불완전연소가 필연으로 각종 유해물질이 가솔린 보다 많이 배출된다.
반면, 가솔린 즉 휘발류엔진은 그 인화점이 매우 낮아서 거의 낮은 압력에서
그 연소[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거의 완전연소에 가깝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산화탄소나 여러가지 발암물질을 대량 방출한다.
그래서 앞서 내가 지적한 바와 같이
경유엔진자동차는 일단 배출가스가 휘발유엔진자동차 보다도 많이 배출되고,
심지어 시커먼 배기가스마저 눈에 뛸 정도이지만,
이것은 석유정제과정에서 휘발류가 이미 배출한 것 보다도
훨씬 적은 수치의 배출가스를 배출하는 것이다.
우선 당장 가솔린자동차의 그 똥구멍에서는
비록 경유자동차 보다도 적은 수치의 유해가스가 배출되지만,
이것은 이미 가솔린을 생산하기 위한 정유과정에서 이미 배출한
그 유독가스를 공제한 수치로서 이것을 모두 합친다면,
사실상 경유차 보다도 더 많은 유해가스를 배출하는 것이다.
이것이 경유엔진과 휘발유엔진의 모순과 맹점이다.
다시금 살펴 보건데,
경유차는 사실상 아주 애매한 매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는 것이다.
즉, 원유정제과정을 거의 거치지 않는 거의 자연상태의 원유 그 자체를
그 동력원으로 하여 이를 발화시켜 그 폭발력으로 움직이는 경유의 배출가스가
휘발유엔진자동차 보다도 비록 더 많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이미 석유정제과정에서 다량의 유해배출가스를 생성 배출한 휘발유를
그 동력원으로 하는 휘발류 보다도 사실상 더 많은 유해물질을 배출한다고 할 수 없다.
바로 그러하기에,
경유를 동력원으로 하는 자동차의 배출 가스가
가솔린차량 보다도 조금 더 많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가솔린차 보다 총체적으로 더 많은 오염 물질을 배출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큰 오류이고 억지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젤엔진에 대하여 이나라의 각 자동차메이커에서는
이 경유엔진의 첨단화, 클린엔진화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그것은 아직 서구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의 자동차엔진과 비교하여
많은 부분 그 기술력에 있어서 뒤쳐져 있기 때문에,
단지 이것을 가지고 불만으로 하여, 또는 비굴하기 짝이 없게도,
자신의 기술력부족을 스스로 극복하지 않고 단순무식하게
경유차가 많은 유해물질을 배출하므로 사용치 않게 하는 쪽으로
국가정책의 가닥으을 잡도록 여론을 호도하고
또 위정자들로 하여금 이를 입법케하여 디젤을 배척한다면,
당장에 이를 극복할 그 어떤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이는 크나큰 폐해를 이나라에 부담케하는 결과를 자초하는 것이다.
출처 :코액션The Korean Actions(www.koaction.com) 원문보기▶ 글쓴이 : 총각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