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할 수 없는 가을 날씨! 기온 별 패션 스타일링 알아보기

[원탑]

[갓잇코리아 / 오혜인 기자] 분명 점심까지는 화창했지만, 저녁에는 비가 내리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설상가상 전국이 갑작스럽게 초 겨울 날씨로 접어들면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사람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요즘 같은 애매한 날씨에는 '기온 별 옷차림'에 맞는 의상을 선택해 똑똑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는 건 어떨까? 그렇다면 기온 별로 입기 좋은 옷차림에 대해 소개한다.

17℃ ~ 19℃ 옷차림 / 초가을 스타일링

아이비 / 효민 인스타그램 출처

17℃ ~ 19℃는 전형적인 초 가을 날씨다. 여름 내내 입었던 반팔 티셔츠는 고이 넣어두고, 맨투맨과 니트를 꺼내야 할 때. 얇은 두께의 맨투맨을 단독으로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배가 시켜보자. 니트 역시 적당한 두께감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반팔 니트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좌) 신민아 / (우)박보영 인스타그램 출처

가벼운 패션 - (좌→우) 보아 / 지수 / 혜림 인스타그램 출처

가을 대표 아이템 카디건을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얇은 이너와 함께 매치하면 보온성을 높일 수 있다. 보아, 박보영이 선택한 니트 원피스도 17℃ ~ 19도℃에 착용하기 적합하다. 두 사람 모두 짧은 기장의 미니 니트 원피스를 선택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 모습이다. 아이유처럼 맥시 기장의 롱 원피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뽐내보는 것도 좋겠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출처

10℃ ~ 16℃ 옷차림 / 간절기 스타일링

김나영 인스타그램 출처

10℃ ~ 16℃의 날씨는 다채로운 아우터가 빛을 발한다. 가을 대표 아우터 트렌치코트부터 야상, 블레이저로 멋스러운 가을 패션을 완성해 볼 것. 상, 하의를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매치한 뒤 트렌치코트로 ‘찰나’의 가을을 만끽해 보자. 패셔니스타 김나영, 신혜선, 이하늬는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로 각양 각색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신혜선 인스타그램 출처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로 각양 각색의 스타일링을 완성한 신혜선 / 신혜선 인스타그램 출처

김나영은 베이지 계열 블레이저와 매치해 감각적인 톤 온 톤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신혜선은 벨티드 트렌치코트에 롱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하늬가 선택한 ‘레더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일반 트렌치코트보다 보온성이 좋아 초겨울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좌)정호연 / (우)이시영 인스타그램 출처

그 밖에 정호연, 이시영이 선택한 밀리터리 야상으로
쿨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거나
김나영, 임수향이 선택한 블레이저로 가을 오피스룩 패션을 연출해 볼 것.

(좌)김나영 / (우)임수향 인스타그램 출처

5℃ ~ 9℃ 옷차림 / 점점 추워진다! 가을 스타일링

고준희 인스타그램 출처

5℃ ~ 9℃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간절기에 입을 법한 얇은 옷보다는 도톰한 두께의 터틀넥 니트, 히트텍, 가죽 재킷, 코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준희, 수영, 손나은처럼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더 재킷으로 와일드한 겨울 패션을 완성해 보자.

(좌)수영 / (우)손나은 인스타그램 출처

레더 재킷은 소재 자체에서 느껴지는 차가움 때문에 자칫 추워 보일 수 있다. 이때 이너로 니트 조끼를 레이어드하거나 니트 목폴라를 함께 매치해 주면 계절성에 맞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나나는 더블 버튼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네이비 코트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자켓으로 간절기 패션을 완성해보자

나나 인스타그램 출처

4℃아래 옷차림 / 본격적인 겨울! 겨울 스타일링

아이유 인스타그램 출처

기온이 4℃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추위로부터 내 몸을 지켜줄 빵빵한 패딩과 포근한 플리스를 찾게 된다. 이너는 얇은 옷을 여러 겹 레이어드해 보온성을 높이고, 기모 제품을 선택해 스타일도 놓치지 말자. 여기에 목도리나 모자, 귀마개 등 겨울 액세서리를 더하면 밋밋한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이유비 인스타그램 출처

이유비는 경량 패딩으로 세련된 겨울 패션을 완성한 반면, 아이유는 러블리한 연핑크 패딩으로 통통 튀는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그 밖에 윤아는 화이트 패딩으로 청순미를 강조하는 가 하면, 김나영은 롱 플리스 코트로 키치 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좌)김나영 / (우)윤아 인스타그램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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