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1pt">몇일전 갑자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구정 연휴때 무얼 할까</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걱정을 했는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갑자기 내 근무처에서는 27 일부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동계 전국체전에 컬링 경기장으로 결정이되여</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10 일간 쉬게 되엿습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오랜동안</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좋던 싫던 일에만 몰두하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직장을 몇번 옮겼어도 쉬지 못하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일만 했던 지난날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마음놓고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먼길 여행을 해보질 못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어차피 수년만에 찾아온 긴 시간 익산을 깃점으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목포로 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여수 ㅡ 충무[어시장에서 활어회를 사서 생선회 먹고 칼칼한 칼치젓깔좀 사고] ㅡ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장승포[뚝배기 해물탕] ㅡ해금강[거제일주] ㅡ 마산[복국] ㅡ부산까지[자갈치 시장서 회ㅡ한점]</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남해도로를 따라서 긴 여행을 할까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나에 작은 애마에 얼마전 앞쪽에 독일산 앰비쿼드 스피커를 보완하여</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700 와트 고출력 파워 앰프에 6개 스피커에서 나오는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빵빵한 음악 소리를 </SPAN><SPAN style="FONT-SIZE: 11pt">벗삼아 하는 나홀로하는 여행이 어떨지?</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런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홀아비신세에 혼자서 어델 간다는것은</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영 마음이 내키지 않고 ㅎㅎㅎ</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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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동안 얼마나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차를 운행하지 않았으면</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추운날은 밧데리가 방전되여 시동도 않걸렸는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아무래도 새밧데리 갈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이번에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수년간 다니지 못한 여행을 원없이 다녀보고 싶지만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마음뿐이고 혼자서는 적적할것 같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몇번을 가보아도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멋진 경관속에 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다시한번 느껴 보고는 싶은데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특히 장승포 부둣가 우측에 자리잡은 된장을 풀어 만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구수한 각종 해물뚝배기 맛은 언제 먹어도 푸짐함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죽치고 집에만 있자니 오금이 쑤실꺼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오늘 아침에 컬링 연맹서 선발대로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내려온 스케이트 선수 출신에 후배를 만나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일단은 오랫만에 회집서 푸짐한 점심을 사주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하필이면</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놈도 10 년전 이혼하고 마음고생하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동안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쉬지 않고 일하다 오랫만에 10 일간에 휴가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어쪈지 허전하기만 하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제 나이들면서 쉬는날이 앞으로도 많이 올텐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마음이 찹착하네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긴 ㅡ휴식에 아직은 길들여지지 않은 탓인지?</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나이들면서 쉰다는것도 그리 쉬운일은 아님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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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 삽입곡 ㅡAnd You My Love(내 사랑 그대여) / Chris Rea</P>
<P>
<TABLE height=30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ackground=http://cfs9.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RkTXZ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1LzE1NzIuanBnLnRodW1i&filename=1572.jpg border=0>
<TBODY>
<TR>
<TD>
<CENTER><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2, finishopacity=3)"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1.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NVNzZWFAZnMxMS5wbGFuZXQuZGF1bS5uZXQ6LzExMjM1MDU5LzExNS8xMTUxMy5qcGc%3D%26filename%3Dcolor_19.jpg" width=450 align=right></CENTER><PRE> <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1px"><FONT face=돋음체 color=#cccccc><UL><UL>
<B>And You My Love ...</B>
I do not sleep tonight
I may not ever
The sins of the past have come
See how they sit
down together
오늘 밤 잠을 이룰 수 없네요.
잠들지 못할 것만 같아요.
과거의 잘못들이 생각나
어떻게 모두 자리 잡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Outside my window
Outside my door
And I know the reason
what they've all
come here for
창문 밖에서,
문 밖에서..
난 그 잘못들이
왜 여기에 찾아온 건지
그 이유를 알아요.
You my love
My sweet, sweet love
Are what it's all
because of
내 사랑 그대여.
사랑스러운 내 사랑..
그건 바로
당신 때문이에요.
Surrender is easy
I know you do me no harm
But your innocence haunts me
The most fatalof charms
포기하는 건 쉬운 일이죠.
나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지만,
당신의 피할 수 없는 매력인
순수함이 날 괴롭히는군요.
Oh I must have
done some wrong
On a dark and distant day
아..어두운 지난 날
틀림없이 내가
잘못 했을 거예요.
For I know full
and well tonight
This is how
that I must pay
오늘 밤 전적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대가를
치루어야만 하는군요.
And you my love
My sweet, sweet love
Are what it's
all because of
내 사랑 그대여.
사랑스러운 내 사랑..
이 모든 건 바로
당신 때문이에요.
You my love
My sweet, sweet love
Are what it's
all because of
내 사랑 그대여.
사랑스러운 내 사랑..
이 모든 건 바로
당신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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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UL></FONT></SPAN></PRE></TD></TR></TBODY></TABLE></P></SPAN>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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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재충전하셨으니 또 달리셔야죠~~화이팅!!
ㅎㅎ감사 함니다
참으로 부워요..저도 일주일만 시간이 있어 여행 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모든 여건이 여이치 않아서 항상 마음 뿐이라 ....홧팅 !!!!
늙어가면서 쉴날이 더 많아 질텐데 연습해야죠 ㅎㅎㅎ
감사 함니다
멋지게 계획 세우셨네요. 즐건 여행 되시길~~~
네 감사 드림니다
혼자만의 여행도 할만해요....
네 감사 함니다
편안하고
거운 여행 
기세요
네 푹쉬여야죠
와~ 10일간의 휴가 넘 좋겠어요. 멋진여행 좋은추억 만드세요.
일하다 논다니 그래요
못다 하신일 맘껏하시고 여행도 즐기시고 좋은시간 되세요.
네 감사 함니다
지치고 힘든마음 달래시고 재충전해서 오셔요,,
네 밧데리도 바꾸었으니 내 마음에 밧데리도 바꿀려고요
휴가라는 자유로움 유용하게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