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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의 반응 2:37~41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초대교회의 모습 2:42~47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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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어찌할지 묻는 이들에게 베드로는 회개하여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이날 약 3,000명이 세례를 받습니다. 신자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에 전념하고 소유를 팔아 나눕니다. 그들이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하나님이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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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의 반응 2:37~41
복음 설교는 내적 변화를 일으킵니다. 성령 충만한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큰 찔림을 받고 “우리가 어찌할꼬”라며 탄식합니다. 베드로는 “회개하여…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38절)라고 말합니다. 회개는 구원의 필수 요건입니다. 세례는 죄 사함을 상징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의 선물이 임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개인 구원에 항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넬료의 경우는 성령을 받고 방언을 말한 후에 세례를 받았기에(10:44~48), 세례가 구원의 조건은 아닙니다. 성령 강림 후 베드로의 설교로 약 3,000명의 신자가 생깁니다. 이는 성령 강림으로 시작된 영적 추수의 시작을 알려 줍니다.
● 더 깊은 묵상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말씀을 들을 때 성령께서 주시는 찔림이나 감동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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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모습 2:42~47
말씀을 듣고 변화된 사람들은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룹니다. 사도행전은 예루살렘 교회의 초기 모습을 세 차례 묘사하는데(42~47절; 4:32~35; 5:12~16), 그 모습이 귀감이 될 만큼 거룩하고 역동적입니다. 모든 물건을 통용하며 사랑으로 교제하는 성도들의 모습은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는 사람이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하신 결과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은 ‘힘쓰니라’(42절)라는 한 단어로 집약됩니다. 그들이 힘쓴 일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것’, ‘서로 교제하는 것’, ‘떡을 떼는 것’,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중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것’이 제일 앞에 나옵니다. 아름다운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말씀을 듣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초대교회 성도들이 힘써 행한 일들은 무엇이었나요?
내가 속한 공동체가 우선적으로 힘써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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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날마다’
종종 신앙에 문제가 생길 때 가장 먼저 하는 말이 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는 것이다. 성령을 받고 난 후에 시작된 초대교회의 모습을 모델로 해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해 보자는 말이다. 그런데 성령을 받은 초대교회의 모든 성도가 다 온전하게 변화된 것일까? 사도행전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안에도 많은 문제와 사건이 있었다. 초대교회 성도이기에 무조건 신앙이 자라고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무엇을 했느냐’보다 ‘얼마나 했느냐’가 그것을 익숙하게 만들어 준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에 탁월한 사람들이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에 힘쓰며, 떡을 떼고 음식을 먹으며, 찬미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붙잡아야 할 단어는 ‘날마다’다.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성령 충만해서 말씀을 배우고 가진 것을 나누며, 함께 먹고, 또 예배하며 찬송하기를 날마다 할 수 있었다니 얼마나 기뻤겠는가. 우리가 살아가는 가정과 일터, 학교, 사회 속에서의 삶을 적당한 한 끼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듯이, 영의 양식도 마찬가지다. 초대교회의 ‘날마다’를 우리도 선택하기를 기도한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날마다 모이고 가르치고 배우며, 날마다 복음 전파를 위해 나아가는 우리의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날마다 / 서승직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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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사도행전 2장 47절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가 시작됩니다. 초대교회는 성도의 수적 성장을 교회 목표로 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말씀, 성도의 교제, 성례(세례와 성찬),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그러자 구원받은 사람의 수가 늘었습니다. 수적 성장은 성도의 몫이 아니라 성령 충만한 교회의 결과입니다. 구령의 열정을 가진 성도도 필요하지만, 교회는 성령 충만한 공동체가 될 때 부흥합니다.
어린아이처럼 주님 말씀을 신뢰해 자신의 전부를 맡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제자도의 발현이다. - 브레넌 매닝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 앞에서 죄가 생각나고 양심에 찔림이 있어 회개하는 성령의 역사를 부어 주소서. 공동체 안에 회개하고 죄 사함을 얻어 성령을 선물로 받는 영혼이 늘어나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고, 그 말씀 위에서 기도와 교제와 전도가 풍성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85 주의 말씀 받은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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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깨닫고 마음에 찔린 사람들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이전의 죄악 된 삶에서 돌아서서 새로운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회개와 세례는 그들이
이제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가 아님을, 패역한 세대와 구별됨을 확증해 줍니다. 이후 그들은 함께 예배드리고 떡을 떼며(성찬과 애찬) 다른 이들의 필요를 채워 주는, 완전히 새로운 삶의 실천자가 되었습니다.
세례라는 상징적인 의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의 변화입니다.
- 묵상 질문: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균형 있는 신앙생활을 위해 공동체와 나 자신이 좀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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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 한 공동체, 하나님 나라의 현현” 권준 목사
베드로가 성령의 능력으로 온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하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령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이 찔려 어찌할 바 몰라 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나의 불신앙, 나의 죄 때문에 예수님은 죽으셨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베드로는 그들에게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의 선물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회개는 비전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죽음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회개는 고통스럽지만 큰 축복입니다.
세례는 십자가에 죽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말을 듣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로 인해 신도의 수가 삼천을 더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부르는 자에게는 죄 사함과 구원을 받고 성령의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그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에 힘씁니다.
그들은 영혼의 공동체를 이루며 재산과 소유를 나누며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놀라운 교회 공동체로 성장해 갑니다.
우리도 말씀과 교제와 예배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과 교제와 예배와 기도에 힘쓰면 교회가 부흥되고 성령이 충만한 공동체가 됩니다.
사도행전의 역사는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과 예배와 기도와 교제에 힘쓰며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과 교제와 예배와 기도에 힘쓰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복음을 힘껏 전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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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길(37-42절)
(1) 죄를 깨달음(37절)
구원에 이르는 첫 번째 단계는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은 '우리가 어찌할꼬'하며 자신들의 죄를 깨닫습니다.
(2) 회개하라(38절)
죄를 깨달았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마음과 삶을 바꾸는 것입니다. 감정적인 변화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3) 세례를 받으라(41절)
세례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은 예수님과 신자를 붙여주는 접착제와 같습니다. 또 다른 의미에서 세례는 공동체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패악한 세대에서 돌아섰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아들에게로 이동한 사람입니다. 이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변화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좋은 성도가 될 때, 그 좋은 성도들을 통해 좋은 교회를 세워갈 수 있습니다.
좋은 교회를 찾아다니십니까? 당신은 좋은 교회의 일원인비다.
당신을 통해 좋은 교회가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가정과 교회 그리고 지역 사회가 당신 때문에 변화가 일어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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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을 더하게 하셨다. 날마다 부흥하게 하셨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마음을 같이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며 밖에서는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가 있으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보여 칭송을 받으면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을 더하게 하시고 부흥이 일어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나를 믿으라고 하실 수 있으시지만 그렇게 역사하지 않으신다. 항상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일하시고 그들을 통해 변화시키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쓰시는 자는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를 힘쓰는 자이고 성령 충만한 모습을 통해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는 자이다.
나는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자인가?
나는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를 힘쓰는가 아니면 나 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가?
백성에게 칭송받는 자들은 혼자 조용히 아무도 없는 곳에서 예배하고 교제한 것이 아니다. 함께 모여서 마음을 같이하여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교제하며 예배한 것이다.
이 땅에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게 되는 것은 내가 우리 학사의 아이들과 마음을 같이 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함께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눌 때이다. 그리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칭찬을 듣도록 아버지의 말씀과 성품을 따라 살아갈 때임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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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성령님의 부르심을 통해 회개로 반응한 성도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 다스리심에 대한 증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은혜로운 일입니까? 성도 된다는 것은 이 복음을 함께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다스림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인생에 주인이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자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 공동체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의 가르침에 따라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내일 이 모습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복종하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의 사건 이후에 교회는 성장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함으로 성장합니다. 또한 성도들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함으로 교회는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사랑 가운데, 예배 가운데, 전도 가운데 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심으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복음 때문에 기쁨이 넘치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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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하나님은 주님의 제자로서 우리들이 믿음의 다음 발걸음을 내딛기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사람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
- 사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과 표징을보여 주신 하나님
-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신 하나님
< 나 >
- 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고, 또 성령을 선물로 주신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주님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몰두하고, 서로 사귀는 일과 나눔과 기도에 힘쓰도록 해야 함
- 주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놀라운 일들과 표징들을 생각하면서 늘 예배하는 삶이 되고,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나눔과 교제를 힘쓰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어야 함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에게 놀라운 일과 표징들을 많이 보여 주신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면서, 날마다 주님의 제자로 부족함이 없는 삶이 되도록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하나님의 말씀에 몰두하여 더 깊이, 더 자세하게 연구하고, 배워 나가도록 하고,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함께 나누고, 삶 속에서 나눔과 봉사로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날마다 한 마음으로 예배를 올려 드리고, 나눔과 봉사를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면서, 늘 기도에 힘쓰는 하루하루가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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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설교에 많은 이들이 회개하며 세례를 받고, 이전에 없던 새롭고 참된 성도의 공동생활을 영위합니다. 교회는 사람들의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 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7~41절 하나님의 선물은 ‘죄 사함’과 ‘성령 충만’입니다. “어찌된 일이냐”(12절)고 묻던 이들이 “어찌할꼬” 하고 가슴을 치며 구원을 호소합니다. 대답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에 반하던 삶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전폭적이고도 전면적인 중심의 변화이고,
그 회개의 공적인 표현이 ‘세례’(침례)입니다.
죄 짓던 삶에서 용서받고 용서하는 삶으로의 전환입니다. 그들은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내 욕망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집니다. 우리도 악한 세대에 물들지 않기 위해 ‘매일’ 성경 앞에서 ‘매일’ 회개와 ‘매일’ 세례로 하나님의 영에 물들어가야 합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42절 성령으로 태어난 교회의 특징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가르침”입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지도자에게서 배워야 하나님을 알고, 세속적 가치관을 분별해낼 수 있습니다.
둘째, “교제”입니다. 고립적이고 독자적인 신앙은 없습니다. 내 것을 나누고 타인의 것을 받으며 함께 성장합니다. 그리고 “떡을 떼는 일”은 주의 고난을 기억하고, 주께서 우리 위해 자신을 주셨듯이 우리도 서로를 위해 살기를 다짐하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입니다. 하늘과 소통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관점으로 지금 여기를 사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온전함을 이룹니다. 이들의 모습과 비교할 때 우리 공동체 안에 회복되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43~47절 성령은 새로운 공동체를 창조합니다. 함께 모여 교제하고, 말씀을 배우고, 찬양하고, 물건과 돈을 공유하는 것은 신앙이란 그저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말해줍니다. 수직적인 은혜는 수평적인 교제와 나눔으로 표현됩니다.
맘몬(돈)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세대에, 돈에 매이지 않고 이웃의 필요를 살펴 나누는 것은 성령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힘든 일입니다. 주께로 돌아섬은 서로에 대한 돌봄을 의미하며, 주를 향한 헌신은 타인을 위한 섬김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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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고난 당하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깨달은 사람들이 마음에 찔려 물었습니다 "우리가 어찌할꼬"(행2:37) 그때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행2:40)
예수님도 이 세대를 패역한 세대라 하셨습니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마17:17) 모세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신31:27) 이사야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사30:9)
패역은 헬라어로 διαστρέφω(디아스트렙포) 또는 σκολιός(스콜리오스)인데,
그 뜻은 구부러지다, 뒤틀리다입니다 이 패역한 세대가 참으로 구부러지고 비뚤어져서 그런 말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잠4:24)
그렇다면 어떻게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을까요?
회개하여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행2:38~39)
그때 삼천 명이 세례를 받아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고,
바르고 정직한 세대가 되어, 다 함께 모여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우리가 이 패역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본받기 원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그래서 세속에 물들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1:27)
그래서 이 세대 중에서 의롭다 인정되기 원합니다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창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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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의 교회는, 하루만에 3000명이 넘는 대형 교회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첫 교회는 형식적인 신자가 아니라, 참된 신자들의 증가로 성장을 했습니다.
그 공동체에 대한 성경의 증거는 진정한 하나님 나라를 나타내는 교회의 본질적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성격은 종말론적입니다(42~47).
그 교회는 먼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배우는 공동체’였습니다.
성령 충만은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진리의 성령님은 진리를 더욱 드러내시고 그 의미를 깨닫게 하십니다.
둘째로 그 교회는 ‘사귐의 공동체’였습니다. 교제, 사귐을 의미하는 헬라어 ‘코이노니아’는 물건을 공유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입니다. 며칠간의 순례를 위해 예루살렘에 왔던 회심한 순례자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120명의 예루살렘 성도들은 자기들의 소유를 기쁨으로 내놓았습니다(44~45). 초대교회의 사귐의 전통은 실제적 돌봄과 나눔이었고 이것은 자발적이었습니다.
셋째, 그 교회는 ‘예배하는 공동체’였습니다.
떡을 떼며 기도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떡을 뗀다’는 말은 오늘날의 의미로 성만찬을 가리키겠지만, 당시에는 현대의 성찬식과 달리 식사 전체를 의미하는 애찬이었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성전과 집에서 모였고,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함께 떡을 떼었습니다(46).
그들은 애찬/성만찬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원 사역을 경축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교회 밖의 사람들은 경외감으로 교회를 바라보며(43) 칭송하였고, 하나님은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해주셨습니다(47). 교회의 존재는 그 자체로 복음 증거의 요소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성령 강림은 신자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웠습니다.
오순절에 교회에 임하신 성령님은 더 이상 교회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신약 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세워졌고, 그 성령님은 오늘도 교회와 성도 안에 내주하십니다. 이제 교회와 성도는 성령의 권능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세상에 복음의 빛을 밝히 드러내기를 구해야 합니다. 다시 성령님께서 그와 같은 역사를 이 시대에 허락하시기를 구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영광스러운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상의 조롱과 멸시를 받는 오늘날 이 시대의 교회를 생각하며 탄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령의 권능과 임재하심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다시 한 번 영광스럽게 하시며,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드러내고, 세상에 영광의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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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발단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주님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태동됩니다. 그 사람들 사이에 제일 먼저 일어난 일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여 쓰는 것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옛날에는 재화가 풍부하지 못했는데 그런 희귀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런 어려운 시대에 물질에 메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살펴 나누어주는 것은 성령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실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억지로 한 것이 아닙니다.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합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그래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것을 목격한 비신자들이 칭송한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그렇게 칭찬할 리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수직적인 은혜가
이웃사랑이라는 수평적 은혜로 격발된 것이지요.
그 결과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여 진 것입니다. 물건을 공유하며, 함께 모여 교제하고, 말씀을 배우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의 마음에 도전과 아울러 큰 감동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모두 회개가 갖고 온 결실입니다. 회개할 때 그런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이상형을 갖고 있던 것이 아닙니다.
결코 그런 모델을 꿈꾼 적도 없고, 꿈도 비전도 없습니다.
다만 마음이 찔려 참 회개를 하고 나서 그런 아름다운 교회공동체가 탄생된 것입니다.
교회는 하드웨어가 아니고 소프트웨어인 것 같습니다.
역동적인 마음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라 그렇지요.
마음이 무거울 때나 걸리는 것이 있을 때, 그리고 찔리는 것이 있을 때 그 때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회개입니다. 회개할 때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회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능력이 됩니다. 초대교회는 바로 그곳에서 출발됩니다.
찔림은 매우 좋은 현상입니다. 마음에 무엇인가 있다는 것으로, 그것은 보다 아름다운 것으로 촉발되는 통로와 같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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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령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37-41)
참된 말씀은 강력한 힘을 갖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이들의 반응을 통해서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말씀은 그 자체가 능력입니다. 그 말씀 앞에 사람들은 회개합니다. 베드로는 그들에게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죄사함을 받으라고 초청합니다. 그날 이 말씀에 순종한 자들이 무려 삼천이나 되었습니다.
교회의 참된 성장과 진실된 모습은 바로 성령충만한 말씀의 능력 앞에서 심령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참된 영적 열매는 회개위에 열리게 됩니다. 참된 교회는 말씀의 권위가 존재하고 성령님께서 통치 하십니다. 이 땅에 있는 교회들이 말씀의 능력으로 인하여 바른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말씀 앞에 진실된 겸손과 회개의 삶을 사는가?
2.실천이 능력입니다.(42-47)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고 그 앞에서 사람들은 회개하였습니다. 그들은 변화되었고 그 변화의 모습은 삶의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들은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며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게 되는 말씀 실천운동이 일어납니다. 그들은 내가 아닌 이웃의 필요에 민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말씀의 실천은 놀라운 교회 성장과 능력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말씀을 실천할 때에 능력으로 나타는 것임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됩니다.
묵상하기
나는 말씀을 실천함으로 능력 가운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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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가운데 예수를 믿고 서로 교제하며 기도하는 일이 계속 힘 있게 퍼져 가고 과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했던 이들이 서로 가진 것을 팔아 각자의 필요에 순수한 마음으로 나눴으며 예배하는 기쁨이 넘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일상적인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런 일들은 그들로 하여금 세상 가운데에서 칭찬을 받게 하였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일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하나님의 교회는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게 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빌라도와 헤롯,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권세와 위협에 두려워 떨고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 피해 다니며 한없이 약해지고 작아졌던 그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며 믿음의 공동체로서 세상 가운데 칭찬을 받는 이들로 변화되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과 그 권능이 임했기 때문입니다. 그 놀라운 영적 축복을 날마다 누리며 증인 된 삶을 넉넉히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로마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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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은 시편에서 다윗이 자신에 대해서 언급한 부활과(31절)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35절)"라고 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들은 이러한 베드로의 말에 양심이 찔렸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저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38절)"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약은 희미한 복음이었습니다. 오실 예수님에 대한 복음이었지만 그것을 이해하는데 많은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구약을 읽을 때 수건이 벗겨지지 않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고후 3:15). 그러나 우리는 수건을 벗은 것처럼 주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고후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양심에 찔림을 받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복음 가운데에서 내면의 죄성이 찔림을 받는 것입니다. 그 찔림을 받는 자는 곧 회개에 이르는 것이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권면을 듣고 마음의 찔림을 받은 자들이 회개함으로 세(침)례를 받은 자들이 삼천이나 되었습니다.
42-47, 42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세례를 받은 자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철저히 따랐습니다. 교제하고 떡을 뗐다는 것은 예수님이 명령하신 주의 만찬에 참예했다는 것입니다.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었습니다.
44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오늘날 교회의 헌금은 주로 교회 건물이나 유지비용에 소요됩니다. 그리고 일부 선교비로 지원되지만 결국 가난하고 어려운 형제들을 위한 비용은 제대로 집행되지 않습니다. 평생을 교회에 헌신한 가난한 장로의 모습은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식탁을 같이하고, 함께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여유 있는 가운데 같이 식사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당시에는 굶지 않는 것이 생존과 연계가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식탁을 공유한다는 것은 재산의 상당부분을 헌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지어는 재산을 팔아서 나눠주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날 교인들 중에 부자들의 행동은 어떻습니까?
부동산으로 이득을 취하고도, 또는 세상 사람처럼 비싼 임대료를 받고서도 일정액의 헌금을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합니다.
하나님은 나누고 베푸는 자에게 항상 풍족하게 하십니다.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46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 힘썼다는 것은 다양한 형태의 예배와 기도 모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평일에도 매일 성전에 모였습니다. 그들의 일상은 예배와 교제였던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집에서 떡을 떼었습니다. 즉 주의 만찬을 성전이 아닌 가정에서 시행했습니다. 회심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편리하고 많이 모일 수 있는 집을 택하여 거행했습니다. 즉 당시의 주된 예배의 형태는 가정예배였습니다. 더 이상 성전에서 모일 수 없게 되었을때, 또한 이방인의 땅에서 저들은 주로 여유 있는 가정에서 모여 주의 만찬을 거행했던 것입니다.
47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중요한 것은 저들의 삶이 온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즉 저들은 그리스도인들 간에 서로 교제를 나누었지만 믿지 않는 자들의 관계에서도 칭송을 받을 정도로 그들의 삶이 사랑과 친절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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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방법...-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많은 사람들은 마음에 찔림으로 반응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니 그 수가 삼천이나 되었습니다.세례를 받은 그들은 경건 생활에 힘쓰게 되고, 유무상통과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였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니 구원받은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_ 건강한 교회 공동체는 자기 찔림으로부터 문을 엽니다(37~41절).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37절a). 유대인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을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그들은 죄책감에 사로 잡혔습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면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사도들에게 묻습니다. 믿음은 자기 찔림으로부터입니다. 내가 ‘어찌할꼬’하는 탄식으로부터입니다.
오늘날 교회나 성도 심지어 목사인 나부터 죄에 대한 찔림. 그로 인해 탄식하는 것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남의 탓하기를 좋아하고, 상황을 무마시키기 위해 그럴싸하게 포장해 버리는 참으로 슬프고, 아픈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마음에 찔려 하고 있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말합니다. ‘...회개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38절). 회개는 죄책감 없이 살아가던 내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서도록 바꾸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징표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죄 용서를 받게 되고,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회개와 세례 그리고 죄사함의 과정은 결국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에게 어떠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습니까? 우리는 얼마나 죄에 대해 민감하며, 죄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_ 건강한 교회 공동체는 경건 생활에 힘씀으로 시작 됩니다(42절).
오순절 성령이 임재하신 사건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교회와 성도들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가르침을 통해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깊이 받아 들였습니다. 그리고 서로 떡을 떼며, 교제를 하였습니다. 떡을 뗀다는 것은 단순히 식사하는 것을 넘어 주님의 만찬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여서 교제할 때마다 주의 만찬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에 관해 나누며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성전에 모여 공동체적 기도에 온전히 힘을 쏟았습니다.
성령의 임재를 통해 변화된 초대교회 성도들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였습니다. 오늘 내 자신이 배워야 할 가장 기본적인 신앙생활 즉 경건 생활입니다. 나의 삶의 기본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깨어진 관계를 가지고 주의 일을 한답시고 뽐내고 다니는 부끄럽고, 어리석은 신앙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건강한 신앙, 건강한 교회 공동체의 시작은 경건 생활에서입니다.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찾아온 변화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 회복을 위한 경건 생활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까?
_ 건강한 교회 공동체는 삶이 예배가 됨으로 완성 됩니다(43~47절).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에 일어난 초대 교회성도들의 삶을 직접 목격한 유대인들은 더 이상 그들을 조롱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도들이 행한 기사와 표적들로 인하여 두려워합니다(43절). 성령의 임재하심은 우리의 삶을 역전시키십니다. 할 수 없을 것처럼 여겼던 일들이 가능케 되는 역전을 경험합니다. 불안과 염려 그리고 삶의 절망적 상황이 긍정과 소망의 삶으로 역전됩니다.
은혜를 경험한 성도들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나보다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 내 중심의 삶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유무상통의 미덕이 예루살렘 교회에 널리 퍼졌습니다(44절). 인
인색함이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각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었고, 심지어는 재산과 소유까지 팔아서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었습니다(45절). 도움의 손길을 뻗는 우리의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성전에 모여 많은 것들을 나누며,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받았고, 구원 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갔습니다(46~47절).
정해진 공간 안에서 만의 예배가 아닌 삶이 곧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삶의 자리에서 예배가 회복되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지 못합니다. 삶이 예배가 된다는 것은 행함이 있는 삶입니다. 행함이 뒤따른 신앙생활이 될 때,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게 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 공동체의 완성은 모든 성도들이 삶이 예배가 될 때 비로소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자기의 재물과 재산을 팔아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한마음으로 함께 식사를 하며,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는 우리는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인정을 받고 생활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을 본받아 건강하고,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행 2:37~4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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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이고 사람들의 칭송을 받게 되자 주께서 그러한 교회를 축복하십니다. 사람들을 보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입니다. 그 교회는 사랑이 있고 아름다운 교제가 있으며 평안이 있고 위로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게되면 오지 말라고 해도 사람들은 모여듭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저희 교회처럼 지정학 적으로 모이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교회라고 할지라도 정말 좋은 소문이 있고 서로 사랑하고 칭송 받는 교회가 되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나가서 하는 전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우리네 가정, 우리네 교회가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들이 칭송할 만한 것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가정을 이루시고 계십니까?
돈이 많아서 부러운 부러움 말고 화목하고 사랑하기에 부러워하는 가정을 이루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복음이 잘 드러나게 됩니다. 그것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정이 그렇게 편해야 교회 역시도 편안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제 막 회심을 경험한 이 유아기의 신자들이 얼마나 열심히 전도했을까를 우리는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열정적으로 전도했을 것입니다. 즉 주님이 더하게 하신 사실과 이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칭송 받을 만한 사실과 사람들의 열정적인 전도를 힘입어 교회는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들이 더해졌습니다.
우리가 관찰하고 있는 이 교회는 지금 십 년 된 교회도 아니고 몇 년이 지난 교회가 아닙니다. 이 교회는 말 그대로 이제 막 싹이 난 어린 교회입니다. 그러나 이 교회는 우리의 고향이며 우리의 모델입니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현재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졌던 처음 교회는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자발적인 교회였습니다. 성령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는 지금도 우리들의 거울이 됩니다. 저는 이들이 자발적인 사람들이었다는 사실과 온 백성의 칭송을 받았다는 것에 강조점을 두고 싶습니다. 의외로 복음에 강한 적대감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칭송 받지 못할 엉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받은 상처 때문이라는 사실을 종종 경험하곤 합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할 것은
첫 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복음, 십자가의 복음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현상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의 복음을 들어야 변화되는 것입니다.
둘째 헌신과 희생 없이 교회는 자라고 성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우리가 이룬 교회에서 여기 120명의 성도들처럼 멀리서 온 사람들을 위해 물건을 통용하고 삶을 나누고 베풀고 섬겨 교회를 이루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손님처럼 고상하게 교회를 섬기면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교회를 떠나는 자들에 의해 복음은 그 영광의 빛을 잃고 세상 앞에 맛 잃은 소금이 되고 맙니다. 어려움을 견디고 이긴 사람, 헌신과 희생의 맛과 멋을 아는 사람, 그 삶이 주는 기쁨과 감사를 경험한 사람들이 이루는 교회가 힘이 있고 세상이 보고 싶어 하는 교회입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들만이 어찌할꼬 하고 찔림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듣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파생되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그 말씀 앞에 어찌할꼬 하는 것이 성경 묵상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시와 때를 구하는 믿음에서 일어나
영과 진리로 기도하고 예배하는 기쁨이 넘치는
성령의 사람 사모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주님의 자녀 됨을 감사하며
오늘도 우리에게 허락된 것들을 나누고 베풀며
하나님 나라가 든든히 세워지는데
쓰임 받는 복된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악으로 인한 찔림이 날마다 있게 하셔서
주 앞에서 정결케 되기를 날마다 간구하게 하소서.
패역한 세대에 휩쓸려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도록
날마다 삶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를 간구하게 하소서..
삶이 예배가 되는 성숙한 믿음의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