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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소나무 뿌리를 캐던 산골 아이
최윤환 추천 0 조회 46 24.07.18 13: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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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8 14:40

    첫댓글 기후변화로
    식물의 생태계가
    변하는 것 같습니다.

    소나무도 자꾸 북쪽으로 가는가
    봅니다.

    대구에서 재배되던
    사과나무 🍎 도 이
    제는 충청북도 충주
    가 적지라고 합니다.

    지금 오고 있는
    비도 생태계의
    변화로 이렇게 자
    주 오는가 봅니다.


  • 작성자 24.07.18 15:30

    예전 사과는 능금이라고 불렀지요.
    1960년 아버지는 대전에서 GMC 트럭으로 사과나무 감나무 묘목 들을 사다가 텃밭 세 자리 밭과 욱굴산에 심었지요.
    병균 벌레 먹어서 실패. 산에 심은 감나무 묘목은 산길로 걸어다니는 이웃 면의 사람들이 다 캐 가고....
    수십 년 뒤인 2010년 쯤에 제가 또 매실 감나무 모과나무석류나무 등 묘목 400그루 심었다가 또 실패했지요.
    함께 살던 어머니가 돌아가셨기에 나 혼자서 시골 살기가 뭐해서 처자식이 있는 서울로 되올라왔더니만...
    감나무 묘목 등은 병들어 죽고....
    방치된 매실나무, 모과나무 등은 제멋대로 웃자라서 하늘을 덮고.....

    기후 온난화로 한국산 침엽수 종인 소나무(잣나무)는 자꾸 죽고, 대신 활엽수 종이 번지지요.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예전에 비하여 지금은 산림녹화가 잘 되어서 산은 온통 나무들로 가득 찼지요.
    땔감을 때야 하는 시골사람들도 거의 다 죽고..... 비어가는 시골마을이나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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