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는 1960년대 전라도 보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소리꾼 유봉과 그의 양딸 송화, 그리고 이복동생 동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봉은 딸 송화에게 판소리를 가르치며 함께 방랑 생활을 한다.
동호는 유봉의 영향으로 판소리를 배우지만 결국 떠나고, 유봉은 딸 송화의 소리 완성을 위해 그녀의 눈을 멀게 한다.
세월이 흐른 후, 동호는 송화를 찾아 재회하고 판소리를 통해 서로를 알아보지만 다시 헤어진다
이처럼 인간의 탐심은 하나님의 자녀조차도
자기의 소유로 삼고, 눈이 멀게 만든다.
이것이 "서편제" 영화 뒤에 숨겨놓은 이야기다.
첫댓글
지나치게 교만할까 염려도 되긴 하지만
하늘 임금의 자녀들은 왕자요 공주다.
세상 임금의 자식들도 일꾼으로 부리지 않는 법인데
하물며 하늘 임금의 자녀들이랴
구약은 종의 믿음이다.
그러나 신약은 자녀의 믿음이다.
아직도 눈 먼 구약의 제사장들이 살아 있어서
종살이를 시키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요한복음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마태복음 15: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소리꾼 유봉과 그의 양딸 송화가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것을 보여 주는
서편제 영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