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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방 TV가 빛나는 밤에… 원문보기 글쓴이: 예브게니아 카나예바
안티가 빛나는 밤에 (연이말2)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지우지마세요 |
캐릭터 설정은 걍 이해를 돕기위해 한거라서 걍 캐릭터설정 안읽고 사진만 읽어도 아련터질듯요 ㅋㅋㅋ
BGM 원하시면 재생클릭하세요..자동재생 방법을 모름 ㅠㅠ
Depression of the director.swf
한고은
동화 작가. 다소 우울하고 현실적인 내용으로 부모들은 잘 사주지 않지만 성인층에 매니아가 많음.
기본적인 성격은 무심하고 무관심하지만 자신의 사람은 끝까지 손에서 놓지않는성격. 의외로 잔실수가 많은 덜렁덜렁한 성격으로 주변사람이 자주 챙겨준다.
바이 섹슈얼 기질이 있으며, 한번 결혼했다 이혼. 현재 전 남편과는 나쁘지 않은 관계.
피가 섞인 동생 김옥빈과, 피는 안섞였지만 엄마 아빠의 재혼으로 생긴(훗날 이혼) 동생 남궁민을 모두 사랑한다.
어린시절 어린 동생을 병으로 떠나보낸 경험이 있고, 또 한번 아이를 가졌다 유산했었기때문에 아이라는 존재에 묘한 집착과 거부감을 가지고있음. 이혼한 이유도 아이를 유산한 뒤 서먹서먹해진게 계기가 됐다.
재혼 부부였던 부모를 이해하고 양쪽 다 가끔 만나뵙고 있다. 그러면서도 김옥빈과 남궁민 할머니를 최대한 챙기려고 애를쓴다.
새 집으로 이사온 날 우연히 놀다가 넘어졌다는 앞집 아이를 돌봐준일을 계기로 아이와 친구가 되어 점점 아이에게 마음을 쏟게 된다.
언제나 놀다가 넘어지고 뛰다가 미끄러지는 상처투성이 아이를 이상하게 생각해 사정을 알아보고,
아이가 학대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를 데려오기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려한다.
김옥빈
한고은의 여동생. 한고은과 나이차이가 꽤 난다. 사춘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에게 맡겨져서 자라왔고 현재도 할머니와 지내고있음.
할머니의 영향으로 굉장히 보수적인 시각을 가졌으며, 호모포비아적 성향이 강하다.
"머리 검은것들은 거두면안돼", "무조건 여자는 남자랑사랑해야지 징그럽게..요새 세상이 미쳤어" 라는말을 달고산다.
현재 사회복지학과 휴학중이며, 밤에는 인디밴드의 베이시스트겸 보컬로 낮에는 학비를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를 뛰고있다.
꿈은 사회복지사가 돼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취미생활인 음악도 병행하면서 할머니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것.
어린시절 헤어져서 자주 만나지 못했지만, 예쁘고 머리좋고 번듯한 직업을 가진 자랑거리 언니를 참 좋아한다.
유일하게 언니가 주는 도움은 거절하지 않음. 비록 언니는 이혼했지만 보수적인 김옥빈도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이라고 생각한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어딘가 덜떨어진 동생(나이는 나보다 많지만 첫만남부터 동생이라고 점찍어뒀다) 남궁민과는 묘한 동료애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가 직접 챙겨줘야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있다.
그러던 와중 언니가 앞집 아이와 차츰 친하게되고, 점점 그 아이를 기를 결심을 하는걸보고 처음으로 언니에게 반감을 가지게되며
언니가 바이섹슈얼 성향이 있다는걸 알게된 후 사이가 점점 나빠지지만, 언니가 아이를 기를쓰고 데려오려는 이유를 알게되고 이해하게 된다.
남궁민
한고은의 남동생. 재혼가정이었기때문에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어린시절부터 남매로 지내왔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당찬 김옥빈과 달리 매사에 슬렁슬렁하면서도 적당히 해결하려는 기질이 강하다.
처음 새 가족을 봤을때 새엄마와 새누나, 새 여동생이 마음에 들어 뭐든지 다 해주고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내 동생하라는 김옥빈의 말에도 기꺼지 남동생이 되겠다했고 새엄마라고 해보라는 어색한 말에도 웃으며 엄마하고 안길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달라졌다. 엄마와 아빠 누나들의 진짜 동생이 생겼다는 생각과 피가 섞이지 않은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 괴로워했었다.
그래서 매일매일 남동생을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남동생이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가달라고 빌었다.
그리고 소원은 이루어졌다. 남동생이 죽었고, 자신은 다시 막내가 됐다. 그리고 괴로워하던 엄마와 아빠는 그 일을 빌미로 점점 사이가 벌어졌고 이혼하게됐다. 모든게 남동생이 태어나기 전으로 완벽하게 돌아가버렸다.
모든게 무서워졌다. 엄마와 아빠가 헤어지던날 원래대로 아빠에게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울고싶지만 눈물도 안나왔다.
그때 한창 이른 사춘기를 보내던 김옥빈이 불같이 화를내며 자신과 한고은의 손을 잡고 할머니에게로 달려가 안겼다.
김옥빈은 자신의 소원의 결과를 멈춰줬고 한고은은 그런 김옥빈의 결정을 도와줬다. 그들은 영원한 나의 누나들이다.
죄책감때문에 더 이상 엄마와 아빠를 보지 않으려하고 모든 신경이 김옥빈과 한고은에게로 곤두서있다.
그 뒤부터 무언가 강렬하게 열망하지 못하고 살았다. 공부도 친구도 사랑도 꿈도 뭐든지 적당히 바라다가 포기해버렸다.
강렬한 열망은 언제나 더 큰 파괴로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한고은의 성향을 어린시절부터 알았지만, 김옥빈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후 김옥빈과 한고은의 사이가 멀어지자 괴로워한다.
버려진 동물들을 내버려둘 수 없어 매번 먹이를 챙겨준다. 그때문에 동네 길강아지 길고양이들한테는 인기 최고.
현재 평범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있으며 내심 수의사를 열망하지만 내색하지 않고있다
강찬희 (사실 또 이 아이를 쓸 생각은 없었는데..누나가 미안..적당한게 너밖에 없더라..)
한고은네 앞집에 사는 아이. 아이답게 천진하면서도 예의 바르고 싹싹해서 주변 어른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다.
동네 아이들에게도 인기 최고 동네 어른들에게도 인기 최고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누가 봐도 행복한 아이로 보인다.
우연히 앞집으로 이사온 한고은아줌마를 알게되어 유달리 친하게 지낸다. 한고은 아줌마네 쇼파에서 아줌마 눈을 쳐다보며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재잘재잘 떠드는게 아이에게 하루중 가장 기쁜 일이 됐다.
엄마와 아빠 형과 함께 살고있으며 가족들을 너무 사랑한다. 너무 사랑해서 남들에게 가족의 흠을 절대 말하지 않는다.
나때문에 상처받는 엄마와 그것 때문에 상처받는 아빠를 사랑해서 그들이 자신을 학대하는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아빠에게 맞아서 생긴 멍도 언제나 놀다가 넘어진거고 엄마가 던진 무언가를 맞아서 흐르는 피도 뛰다가 미끄러진것이다.
스스로 엄마 아빠를 사랑한다는 최면을 걸고 있으며 절대로 자신은 학대당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잘못해서 혼나는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잘 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고은아줌마를 만나고 한고은 아줌마 주변사람들을 만나면서 점점 변해간다.
왜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고 왜 자신에게 물건을 던지고 왜 자신을 때리는지 그것을 점점 못견뎌하게된다.
윤시윤
강찬희의 형. 가출을 밥먹듯이 하며 엄마 아빠 동생을 모두 지긋지긋하게 여긴다.
맞아서 생긴 멍을 가리려고 일부러 학교나 길거리에서 싸움을 걸고 다녀 주변사람들에게는 누가봐도 행복한집에 유일한 오점으로 알려져있다.
이런 집구석에서 살고싶지 않다고 경찰에 고발하려다가도 전화 연결 직전에 끊어버린다. 결국 엄마 아빠를 사랑한다.
강찬희가 태어나지 않았기를 기도한다. 저렇게 갑갑할정도로 착한 동생이 싫고 또 밉다.
강찬희가 태어나기 전 행복했던 자신의 가족을 매일매일 그려본다. 당당하면서도 멋있는 엄마 따뜻하고 자상한 아빠 그리고 귀엽고 얄미웠던 집안의 막내 여동생.
찬희가 태어나던날 아팠던 여동생이 하늘에 갔던것을 두고 강찬희탓이라고 우리집이 이렇게된것은 모두 강찬희탓이라고 모든 책임을 강찬희에게 뒤집어씌우며 학대당하는 동생을 무시하고 또 무시하려고 노력한다.
강찬희가 한고은과 만나며 점점 변해가고 안하던 반항까지 하자 그간 무시하려고했던 동생에 대한 사랑과 연민 미안함이 점점 스며나오는것을 느낀다.
그날 따라 유달리 심하게 학대당하고있는 동생을 보고 처음으로 아빠를 밀어넘어뜨린다. 그후 동생의 손목을 잡고 한고은네 초인종을 누르고는 동생을 맡긴다.
그리고 자신은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동생은 이 집을 떠나야 되지만 자신은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엄마 아빠를 너무 사랑하니까.
고수
한고은 전남편. 한고은의 유산 이후 서먹해진 사이를 견디지 못하고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
한고은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동창으로 사실 중학교때부터 10년넘게 짝사랑을 해왔다.
한고은의 성향을 잘 알고있으며 그것마저도 이해하고 사랑한다.
이혼 후에도 가끔 만나서 영화도보고 맛있는것도 먹으며 그런대로 잘 살고있지만 아직 한고은을 사랑하기에 이런 관계가 씁쓸하다.
무명 예술가로 평범한 직장을 다니며 예술을 포기하지않으려 노력하지만 아이의 유산이후 단 하나의 작품도 완성하지 못하고 모두 미완으로 남아있다.
어느날 한고은이 앞집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유산이후 처음으로 작품을 하나 완성했으며 제목은 나의 꿈.
한고은이 강찬희를 데려오는것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내심 세명이 함께하는 삶은 꿈꾸지만 그럴 생각이 없는 한고은을 알기에 상처받고 슬퍼한다.
유선
강찬희와 윤시윤의 엄마. 꽃다운 스무살 무작정 사랑하던 남자와 결혼해 여러가지 어려운일도 겪어가며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러기를 10년 착한 아들과 귀여운 딸 든든하고 따뜻한 남편 사회적으로는 열정적인 사회,여성운동가로 동네에서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멋있는 젊은엄마와 그 가족들.
누구보다도 따뜻하며 누구보다도 옳곧았던 멋있는 여성이었다.
그러던중 셋째를 임신하고,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고있던 어느날. 힘들게 셋째를 낳고 셋째를 안아보기도 전에 사랑하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모든것은 깨졌고 엄마는 미쳐버렸다.
예전처럼 다시 사회생활을 하지만 집에서는 점점 폭력적이며 파괴적인 사람이 됐다.자신의 아들들을 보면 견딜수가 없다.
딸의 혼이 자신을 부르고있는것같아 무섭고 또 무섭다. 자신을 원망하는것같아 슬프고 또 슬프다.
자신의 아들들을 보면 그 위에 딸의 얼굴이 보인다. 차마 볼수가 없어 손에 집히는대로 던지고 깨뜨린다.
정재영
강찬희와 윤시윤의 아빠. 꽃다운 스무살 덜컥 두살어린 여자친구와 결혼한 뒤 쉴새없이 살아왔다. 남들보다 이른결혼과 이른출산들을 겪어가며 어렵게 살았지만 이제 살림도 폈고 남 부끄럽지않은 멋있는 경찰 아빠다.
누구보다도 자상하고 따뜻한 남편와 멋있고 착한 아빠로 동네 모든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딸의 죽음이후 모든게 변했다.
딸이 죽은날 태어난 막내아들은 딸의 장례가 끝난 뒤에야 볼 수 있었고, 딸을 가슴에 채 묻기도전에 울고 보채는 아이를 돌봐야했다.
부인은 미쳐갔고 사랑하는 부인이 미쳐가는것을 보는 자신도 점점 미쳐감을 느낀다.
아직도 남들이 보기엔 남부럽지않은 멋있는 가족이지만, 그 내부는 이미 썩어 문드러졌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물건을 던지는 부인을 말려도보고 달래도보고 아이들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차츰 차츰 왜 이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힘겨운데 막내 아들은 장난감이 가지고 싶다고 보채고 첫째 아들은 옷을 사달라 보챈다. 화가난다. 이렇게 나는 힘든데...내 딸은 나를 힘들게 만든적이 없는데.. 내 아들들은 왜 나를 힘들게 만들까. 그때부터였다 아이들에게 손을 대기 시작한것은.
점점 죄책감도 없어져갔고 점점 내가 사랑해야할 아들이라는 생각이 사라져간다.
그렇게 나름대로 우리가족만의 균형을 이루며 살고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새로 이사온 앞집여자와 막내가 친하게 지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막내가 변한다. 안하던말 안하던행동을한다. 당장 고쳐야한다 때리고 던져서 고쳐야한다. 그래야 우리가족의 균형이 맞는다.
어느날부터인가 자신의 아들을 앞집여자가 데려가서 데려오지 않는다. 그래서는 안된다. 당장 우리가족의 균형을 찾기위해서는 맞아도 웃는 막내아들이 필요하다.
류덕환
한고은이 쓰는 동화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고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감성이 풍부해서 언제나 한고은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눈물 콧물을 다 흘리고 한고은한테 좀 밝은 이야기좀 쓰라고 타박한다.
약간 피터팬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강찬희와 친한 친구가 된다.
강찬희같은 가정학대 경험자로 강찬희의 부모와 마주칠때마다 심하게 몸을 떤다.
강찬희를 데려온 뒤에도 윤시윤이 학대당하는 것을 보고 윤시윤을 데려오려고 노력한다.
약자들은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주길 바란다는걸 경험상 알고있기때문에 약자를 지나치지않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유다인
남궁민 동네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아가씨. 동물들을 너무 좋아하지만 동물들이 영 따르지 않아 고민이다.
그러던 중 동물들이 무지하게 따르는 남궁민을 만나서 그에게 비결을 얻기위해 노력한다.
가족이 없는 고아로 자신에게 가족은 동물 뿐이라고 여기지만 남궁민과 지내면서 차츰 그와 가족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남궁민의 마음속에 있는 트라우마를 알고 그 트라우마를 치료해주고 싶어 심리학을 공부하게되며 그 계기로 강찬희를 상담한다.
이엘
김옥빈의 친구겸 김옥빈이 속해있는 밴드의 보컬. 김옥빈이 의지하고있는 소수의 사람중 하나로 서로 가장 친한 친구.
성향은 레즈비언이고 김옥빈의 포비아적인 태도에 차마 김옥빈 앞에서는 커밍아웃을 하지 못했다.
유쾌한성격으로 주변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며 자신의 성향에 대한 비난에도 레즈비언도 눈이 있다며 바로 맞받아 칠정도로 당당하다.
어린시절부터 주변사람들과 사회로부터 받아왔던 비난과 냉대에 상처받았지만 일부러 그걸 숨기고 더 당당하게 행동한다.
한고은이 쓰는 동화를 우연히 보고 엄청난 매니아가 된다.
김옥빈의 언니가 한고은이란걸 안 후 김옥빈을 졸라서 만난 자리에서 한고은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김옥빈이 한고은에 성향에 대해 알고 충격을 받고 사이가 멀어지자 자신의 성향을 고백하고 김옥빈을 설득한다.
경호학과를 다니고 있으며 무술 유단자로 한고은과 강찬희를 지켜준다는 핑계로 한고은에 집에서 머무르게된다.
김영광(화크랑 캐릭이 똑같긴한데.ㅋㅋㅋ 너무 우울할것같아서 조금 밝은 캐릭터 투입.)
유다인과 같은 고아원출신으로 최대한 사람의 좋은점을 보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주변인에게는 금사빠로 알려져있음.
다혈질이고 심한 장난꾸러기지만 나름대로 우울한 속내도 가지고있다. 모든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지만 한번 틀어지면 끝까지 틀어진다.
가끔 화낼때는 미치도록 화를 내다가도 금방 풀려서 실실 웃기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염병떤다고 한다.
유다인과는 남매 비슷한 분위기. 유다인이 좋다고하는 남자가 과연 누굴까 어떤 놈일까 하는 남동생같은 태도로 남궁민을 감시하다 남궁민과 같이 사는 김옥빈을 보고 반한다. 그렇게 김옥빈에게 허우적대다가 김옥빈 친구였던 이엘을 보고 다시 반해버린다.
이엘을 죽자사자 쫓아다니자 참다못한 이엘이 자신의 성향을 밝혀버린다. 그러나 이엘의 판단미스.
처음에는 약간 충격을 받았지만,금사빠답게 이엘이 좋아하는사람인 한고은을 보고 또 첫눈에 확 반해버린다.
한고은이 바이섹슈얼이라는걸 알아도 신경쓰지않음. 여자도 OK 남자도 OK니까 상관없다고 여긴다.
여자들만으로는 불안하다는것을 핑계로 한고은네 집에 거의 눌러살고있으며 이엘과는 매번 신경전을 벌인다.
자신을 샌드백취급하다 결국 미련없이 버린 부모를 똑똑하게 기억한다. 그렇기때문에 강찬희의 사연을 알게된 후 더 마음을 쓴다.
이엘과 한고은이 없는 어느날 집에 들어와 강찬희를 데려가려고 강찬희를 때리는 정재영을 보고 어린시절 기억이 생각나 정재영을 패고 그 사건을 계기로 불구속 입건된다.
김혜자
한고은 김옥빈 남궁민의 할머니. 피가 섞이지 않는 김옥빈과 가장 의좋게 지내며 김옥빈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다른 사람들과 다를바없는 평범한 할머니니라 한고은의 성향을 알고 또 한고은이 앞집 아이를 데려오려고하는걸 알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지만 우리 손녀가 가장 행복한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강찬희의 할머니가 되어주겠다 결심한다.
출처-베티,구글
점점...설정이 길어져요..ㅋㅋㅋ 내 자신을 주체할 수 가 없음 ㅋㅋㅋㅋ
쓰다보니 내 마음이 들리니+혜화동+화크+각종소설이 돼가고있었음..ㅋㅋㅋ....
뭐 대충 전체적인 플롯은 두개라서 한고은네집이랑 강찬희네집 두 이야기고요
한고은과 강찬희의 접촉이후 두 집안이 꼬이는 그런...근데 두 집은 비슷한 구석이 참 많다는거.
강찬희 저 아이에게는 참 미안한게..ㅋㅋ
접때에도 학대당하다가 강동원한테 구출된다고 그랬는데..미..미안 누나가 참 미안....
다른애를 고르려고했는데 요새 아역들이 너무 폭풍성장...김영찬군도 벌써 나이가 18살이더라고요 ㄷㄷ
아무튼 캐릭터 설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 배우들 왠지 아련터지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쓰다보니 캐릭터설정이 무지 길어짐 ㅋㅋㅋ
근데 BGM 자동재생은 어떻게 하는거에요>?? 도통 방법을 모르겠네..
첫댓글 2년전 글인데 확실히 저때 화크 진짜 대세였구나 ㅋㅋㅋ아련아련 우울우울 돋긴한데..저런것도 보고싶다 퀴어요소도 있고
하....한고은....하...............................................................
짠내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케짠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이거 좋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