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04969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문해력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금주(今週)'의 뜻을 모르는 후배의 어머니가 자녀를 꾸짖었다는 이유로 회사에 항의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서 직장 생활 7년 차 20대 후반 여성 A 씨는 "얼마 전 회사에 20대 초반 후배가 들어왔다.
후배가 종종 실수해도 저의 신입 시절이 생각나서 꾸짖기보다는 다독여 줬다.
그런데 그게 독이 됐나 보다"라고 운을 뗐다.
A 씨에 따르면 며칠 전 회식을 위해 팀원들에게 금주에 행사가 있으니 7시까지 참석하라는 단체 문자를 보내야 했다.
A 씨는 후배에게 문자 보내는 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갑자기 후배가 "회사에서 술 먹고 일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금주의 행사가 있다는 말을 '술을 안 먹는 행사가 있다'는 말로 착각한 것이었다.
당황한 A 씨는 "너 금일은 뭔지 아냐"고 물었고, 후배는 당당하게 "금요일"이라고 답했다.
A 씨는 후배를 붙잡고 '금주' '금일 '익일' '명일' '명월' 등 단어를 하나하나 검색해 가며 알려줬다.
지나가다 이 모습을 본 부장은
"아니, 일한 지 한 달이 다 돼 가는데 아직도 그걸 모르냐"라면서 한 소리 했다.
퇴근 후 갑자기 후배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어머니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 애 기를 죽여야 속이 시원하냐. 상처받은 거 어떻게 책임질 거냐"라며 화를 냈다.
A 씨는 "알고 보니 부장님에게도 전화해서 따지셨더라.
결국 그다음 날 후배 어머니가 직접 회사에 찾아와서 사표까지 내고 갔다.
진짜 어이가 없더라.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거냐"라고 물었다.
박지훈 변호사는 "잘못한 건 아니다. 기본 아닌가. 약간의 정성만 있다면 충분히 알 수 있는데 그것조차 없는 상황이다.
사회생활을 할 준비가 안 돼 있는 게 아닌가. 어머니한테 이런 얘기했다는 게 본인이 잘못한 건 절대 아니다.
아마 저는 어머니와 신입 직원의 문제라고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저는 모를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20대 초반에 세상의 모든 걸 알겠나.
모를 수는 있는데 선배가 가르쳐주면 배우는 자세로 배워야 하는데
기분 나빠하고 엄마한테 얘기하고
엄마는 부장님한테 따지고 그래서 사표를 내고
사회생활을 안 하겠다는 것밖에 최소한 사표는 자기가 와서 내야죠"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끝)
이게 진짜 있는 이야기구나..
맞춤법은 그렇다 쳐도
금주 금일 단어 알아야하는건
사회생활하면서 기본상식 아닌가 ㅠㅠ
첫댓글 도대체 애새끼를 왜 저따우로 키우지? 늙어 뒤질때까지 지가 뒷바라지 다 할 건가
다큰 성인 기 좀 죽으면 왜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성 결여는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ㄹㅇ 코미디
평생 품고 살 능력되면 그렇게 하세용
헐 그만둬줘서 너무너무 감사~!
알려줘도 난리야
자발적퇴사 나이스
금주 뜻 모르는 우리 애 마음은 읽어주셨나요?
빨리 그만둬줘서 다행
다행이다 그만둬서
아 그만두다니 ㅠ ㅈㄴ 해피엔딩
회사가 장난이냐 엄마가쫓아다니게
다큰 자식색기를 등신으로 만드네
관둔게 차라리 다행일지도...
그만둬서 다행~ 해피엔딩
그만둬줘서 오히려 고마워
엄마가 뭐 평생 먹여살리려나보지뭐 ㅋㅋㅋ
222 ㅋㅋㅋㅋㅋ평생 거둬먹일건가봐
애를 바보로 만드는구먼..
근데 부장도 왜 한소리함? 존나 어이없네 걍 지나가면 될것이지 굳이 꼽줘ㅋㅋ 알바도 3개월은 해여 익숙해지는데
ㅋㅋㅋ 나도 저런 사람 봄... 30대 후반인데 엄마엄마 하면서 살더라...ㅋㅋㅋㅋㅋ 사무실에서 외롭다고 한번 울더만 이모가 찾아와서 팀장이랑 상담하고 감;
사회에 풀어 놓지 말고 그냥 집에서 키우쇼
주작아냐? 아니 모르는 사람은 있을 수 있는데 모르는데다가 엄마가 따지고+엄마가 사표까지 내주는 사람이 있다고..?
저 위에도 이모 왔대...🤦🏽♀️
나도 모르면 찾아서 이해하고 그러긴 했는데 한글 단어가 있는데 굳이 한자 쓸 필요 있나 싶어
사회랑 영원히 격리시켜
ㅎ결말까지 완벽하다
애를 진짜 뱅신을 만드네...
가지가지한다
우리 애 청년 어쩌구 계좌 만드는것좀 도와주라고 전화받아봄^^ 구라같지? 나도 구라라고 믿고싶다.....
와 ㄹㅇ 구라같아..미쳣다 ㅋㅋㅋ
그만둬줘서 다행인 정도네 심하다
어디까지 우쭈쭈 해줘야하는데 회사에서 일이 아니라 금주 금일 이딴거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기가차서 한소리 하겠네
빌런 자진퇴거 땡큐
나가~~~~~
개또라이집안
ㅋㅋㅋ마음읽기 안했다고 ㅅㅂ... 미치겠ㅈ네 진짜
아니 저런인간들은 면접을 어떻게 통과한거임?
저런사람 한번 겪어보면 주작소리 안나와 나도 겪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 삼개월이 다되도록 일이 안익숙해지니까 이런것까지 가르쳐야하나 하는 수준으로 하나하나 다 알려줬단말이지?? 나 처음 일배웠을때 생각하면 거의 유치원생 가르치는 수준으로 기본적인것까지 다 하나하나 가르침 근데 걔네 엄마가 찾아와서는 우리애 졸졸 따라다니면서 괴롭혔다고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한다고;;; 개지랄 염병떨고 그만둠.... 일가르쳐주는게 직장내괴롭힘이면 어떻게 일을 알려줘..;; 3개월동안 매일 몇번씩 같은실수 반복하는 사람 보면서 화 꾹꾹 참고 가르쳐준 내가 괴롭힘 당한 기분인데🫠🫠
그래도 바로 나가줘서 감사하네.. 저런 미친애가 버티고 있으면 더 개노답 됨. 나가줘서 고맙다 정말
애기냐ㅡㅡ